[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가 오는 2월 29일까지 2024년 군소음피해 보상을 신청을 받는다. 17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소음대책지역 주민 8만 명을 대상으로 보상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보상금 신청은 군소음보상지원센터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수를 받는다. 보상금 신청 결과는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5월 31일까지 신청인에게 통보하며,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보상금 신청이 가능하게 하는 등 소음피해 보상이 보다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4·10 총선) 공천 심사 과정에서 현역의원 중 평가 점수가 가장 낮은 7명은 컷오프하고, 18명에 대해선 경선 기회를 주되 감점을 안게 할 방침이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소재 중앙당사에 공관위 첫 회의를 마치고, 이 같은 내용의 공천 심사 방안을 발표했다. 공천 심사 방안에 따르면 동일지역 3선 이상 의원이 저조한 평가를 받으면 경선 득표율에서 최대 35%까지 페널티를 받으며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학폭), 마약 범죄자는 부적격 대상이다. 공관위는 당무감사 결과 30%, 컷오프 조사 40%, 기여도 20%, 면접 10%로 계산한 교체지수를 통해 현역 의원 '물갈이'를 진행한다. 이는 당 경쟁력을 따져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권역별로 교체지수가 하위권에 든 의원들을 컷오프 하거나 경선에 보내는 방식이다. 1권역은 서울(강남 3구 제외)·인천·경기·전북, 2권역은 대전·충북·충남, 3권역은 서울 송파·강원·부산·울산·경남, 4권역은 서울 강남·서초·대구·경북으로 설정했다. 권역별로 교체지수가 하위 10%에 든 의원은 컷오프 대상이다. 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신효철 전 대구 동구의회 의원이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총선) 대구 동구 갑 출마를 선언했다. 신효철 전 동구의원은 16일 대구 중구 소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에서 무슨 민주당이냐, 당연히 낙선이다. 이런 소리 많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나섰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낙후된 경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아이를 낳아서 잘 기를 수 있는 환경,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까지 잘 길러낼 수 있는 환경 좀 만들어 달라, 동대구역 상권 좀 장사 더 잘되도록 개발 지원해 달라, 재개발 들어가는데 부동산 경기가 이러니 대책을 좀 세워달라고 하신다"며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바로 이런 거 해야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공천에 목을 매고 중앙에 눈치나 보고, 겉으로는 철학이니 신념이니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고 실제로는 그저 대세를 따라야 한다는 생각으로 몸이나 사리는 국회의원 많다"며 "저 같이 지역 주민만 바라보고 중앙에서는 오히려 뚜드려 맞는 한이 있어도 고집도 좀 피우고 하는 사람도 좀 섞여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이상길 대구 북구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북구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공약을 수립하기에 앞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청년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이상길 북구 을 예비후보와 지역 청년(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청년 자영업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와 청년들이 청년정책에 대한 생각을 격식없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청년이 살아가기 적합한 대구시와 북구의 미래비전, 대구 북구가 가진 잠재력,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해 소통했다. 이 예비후보는 “19세부터 39세까지 대구 북구의 청년 인구가 10만명이 넘어 전체 북구인구의 23.8%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비중이 크다며, 북구를 넘어 대구시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을 위해 지역에서도 꿈과 비전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역청년특화정책을 위한 입법에 힘쓰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시대에 대구 북구가 관문도시로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도시이다. 특히 북구는 운전면허 시험장, 50사단 이전 후적지 등의 기업형 미래도시, 칠곡경북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자금 수요 대응과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을 1조 200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고금리 이자 부담 증가로 저금리 대출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수혜기업 확대를 위해 융자 규모를 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특히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융자 규모를 확대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 사업 종료에 대비해 특별·특례보증 자금을 신설하고, 이차보전율 특별우대 대상 기업을 확대해 산업안전보건 우수 인증기업에 0.4%의 특별우대를 지원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시는 열악한 경제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시대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의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시중은행에서 운전자금을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오는 2월 1일부터 달서 반려견 놀이터를 전면 개장한다. 16일 대구 달서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달서 반려견 놀이터를 준공한 달서구는 이달 임시개장을 시작한 뒤 시설물 미비점 등을 보완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왔다.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대구지역 최초로 조성된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장동 일원에 7672㎡ 규모로 중·소형견 놀이터, 대형견 놀이터, 보호자 쉼터, 펫카페, 주차장,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달서 반려견 놀이터 동측과 남측이 대로와 인접해 있고 남대구·성서IC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차량 이용객들에게 뛰어난 교통 접근성 제공으로 달서구민 뿐아니라 타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대구지역 최초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로 반려인 및 비반려인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타 지역민들과의 문화·경제적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가 'K-2 후적지 개발'을 위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16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동구는 'K-2 후적지 홍보관' 준공 등을 진행한다. 홍보관은 후적지 개발사업 홍보부터 투자유치 활성화 등 홍보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홍보관 내부엔 통합신공항 실감 영상관을 비롯해 축소 모형 위로 대형스크린과 연동해 후적지 개발 전략을 설명하는 디오라마 프로젝션 맵핑 쇼 등을 선보인다. 또, K-2 후적지 도시특화계획 체험 공간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체감형 콘텐츠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어 소통 및 홍보채널 확대를 위해 각종 행사 시 K-2 후적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영상 및 물품, 리플렛 등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동구의회 후적지 건설 특별위원회와 후적지 개발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등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K-2 후적지 역사관 조성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K-2 후적지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사업으로, 후적지 역사관은 역사·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돼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병훈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15일 헌정 사상 최초로 26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한 달빛내륙철도 특별법안이 아직까지 법사위에 계류중이라며 대구시당과 광주시당이 노력하여 21대 국회에서 총선 이전에 통과될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발표하는 총선공약은 대구- 광주 민주당부터 시작해서 22대 국회가 시작하면 국민의 힘 국회의원까지 논의 하여 함께 하겠다"며 "대구와 광주가 경제 공동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영훈 광주시당 위원장은 “여야가 합의하여 발의했고 신속하게 처리가 될것으로 기대했는데 법사위 계류중인 것은 기재부 반대( 인데 ) 기재부가 반대한다고 안되겠나? 결국은 용산에서 뭔가 약간 있는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이번 공통공약 발표는 정당사에서 최초다. 대구·경북, 광주·전남의 공약 발표는 있었지만 대구와 광주라는 보수와 진보의 연합은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광주와 대구, 대구와 광주의 공통공약 발표가 지역주의를 타파의 종착역이자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평하며 “오로지 시민의 미래를 위해 화합과 협력의 공약으로 앞장서 나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추진하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 과제는 로봇SI 산업 생태계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제조기업의 생산공장에 디지털 제조혁신을 촉진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중기부의 혁신 바우처, 스마트 공장, 중소기업 정책자금(융자), 수출 바우처 등의 핵심 정책수단 지원과 시제품 제작, 애로기술 지원 등 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 사업(비 R&D)을 함께 추진해 나가는 사업으로 3년간 약 327억 원, '24년에는 109억 원을 투입해 지역 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로봇기업의 발굴 및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기업 신청과 접수는 오는 2월 8일까지이며, 참여기업 모집설명회는 이달 24일에 대구기계부품연구원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서경현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은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 로봇기업 및 제조기업에 디지털 제조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로봇기술 발전과 제조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중구가 1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부서 배치, 사업추진 일정, 근로계약서 작성, 근무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행정 인턴은 총 15명으로, 오는 2월 23일까지 6주간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대학생 행정 인턴들은 근무기간 중 구청장과 함께하는 간담회, 정책제안에 대한 팀별 발표 시간을 가지고, 구는 발표를 통해 제안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작년 여름방학때보다 더 많은 인원이 신청해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고, 취업역량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