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주환)·새마을부녀회(회장 현명자)는 21일 중복을 맞이하여 수박 50통, 국수 40상자(250만 원 상당)를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최주환 협의회장과 현명자 부녀회장은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수박과 국수를 준비하였다.”라고 말했다. 동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작년에도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하여 수박과 국수를 기부하여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게 하였으며, 평소에도 동부동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윤동훈 동부동장은 “올해도 아낌없는 기부에 감사드리고 항상 동부동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협의회와 부녀회의 모습을 본보기 삼아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다. 기부하신 수박과 국수는 경로당 어르신들과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봉화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포항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와 충북 청주를 시작으로 피해 복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서며 선제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이상해)와 포항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은종현),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 등 회원 120여 명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를 큰 힘을 보태준 이웃 도시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힘든 일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발 빠른 자원봉사활동을 지난 20일부터 전개하고 있다. 이날 포항시새마을회와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 80여 명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피해를 입은 봉화군의 봉성면과 봉화읍 일대를 방문해 인근 상가와 주택의 토사를 제거하고 가구 정리와 청소를 돕는 등 피해 현장 복구를 위해 힘썼다. 특히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내 호우·산사태 피해지역에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20일 봉화군을 찾아 복구 현장을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같은 날 포항시자원봉사센터 40여 명은 지난해 청주시에서 힌남노 피해 복구를 위해 포항을 찾았던 고마운 기억을 잊지 않고 이에 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0일 국내 최대규모인 30MW급 청정수소 생산 실증사업 유치계획서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 제출했다. 본 공모사업은 정부 주도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2,600억이 투입되는 30MW급 청정수소 생산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이다. 우선 2025부터 2026년까지 1,500억원을 투입해 수전해 기술(알칼라인 20MW, PEM 10MW)을 기업 공모를 통해 개발하고, 2026부터 2030년까지 1,100억원을 투입해 청정수소 생산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울진군은 1,100억원이 투입되는 청정수소 생산 실증사업에 대한 유치계획서를 제출했다. 울진은 무탄소 에너지원인 원자력을 활용하여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최적지로 원전의 저렴한 전력 단가와 높은 이용률(80% 이상)을 활용하면 대량의 수소를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원자력수소는 우리나라 수소경제의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이미 울진군은 국가산단으로 지정되면서 연구시설 입지 계획이 수립된 상황이다. 국가산단 내에서 본 공모사업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기술이 완성되면 국가산단에 입주하는 기업들과 시너지를 내면서 탄소중립과 탄소국경세와 같은 대외환경 변화 대
-주낙영 경주 시장-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21일 오전 포항 해병대 1사단 김대식관에 마련된 고(故) 채수근 상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조문에는 시청 간부 공무원들도 함께 해 고인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인 채 상병은 지난 19일 오전 9시 3분께 예천군 일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도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채 상병은 실종 약 14시간 만인 지난 19일 오후 11시 8분께 예천군 내성천 고평대교 하류 400m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故) 채수근 상병의 순직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주가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해병대원들의 도움으로 피해 복구를 할 수 있었는데, 이 같이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해 너무나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슬픔에 잠겨있는 유족들에게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 숭고한 살신성인(殺身成仁)의 뜻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채 상병의 영결식은 22일 오전 9시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열린다. 유해는 화장을 거쳐 전북 임실 호국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영덕군은 최근 전국적인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큼에 따라 2023 영덕황금은어축제를 전면 취소하고 축제용으로 양식 중인 황금은어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덕황금은어 양식장에서 현장 판매한다. 이에 영덕군은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구이를 위한 생물 황금은어를 시중가보다 50% 이상 저렴한 1kg당 1만 원에 판매하고, 보다 많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물량을 5kg으로 제한 하고 판매 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다. 백영복 해양수산과장은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축제가 취소된 아쉬움을 이번 현장 판매로 조금이나마 해소되셨으면 한다”며, “오십천 맑은 물을 머금은 영덕 황금은어를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기록적인 장마에 이어 주말 호우 예보에 따라 7월 20일(목) 군위‧가창‧영천‧운문댐을 현장 방문해 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사전 당부했다. 대구시는 봄까지 낮은 저수율로 ‘기상가뭄’에 시달렸던 대구·경북이 최근 기록적인 장마로 각 댐의 저수율이 만수위까지 차오르는 등 가뭄은 해소됐으나 경북 지역의 산사태 등 피해가 잇달았고 이번 주말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권 주요 댐을 방문해 홍수 예방과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구시와 K-water 직원들을 격려하고, 태풍이나 집중 호우로 홍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 시설물 점검 등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대구시당은 7월 20일(목) 오후 2시 30분에 시당 5층 강당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 회의에는 김용판 시당위원장, 류성걸 국회의원, 조재구 남구청장, 이만규 시의회 의장 등 운영위원 30여명이 참석하여 만장일치 의견으로 북구갑 양금희 국회의원을 신임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양위원장은 사회활동으로 한중경제문화교류센터 대표,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중앙회장을 역임했으며,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 원내대변인,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 등 중앙당직을 역임했다. 국민의힘대구시당은 지난 7월 12일(수)부터 7월 13일(목)까지 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공고 후 7월 14일(금) 오후 5시까지 후보자 접수를 받았다. 등록한 후보자는 북구갑 지역구인 양금희 국회의원 1인만 접수를 했다. 이에 대구시당은 당헌 제51조와 당규 지방조직운영규정 제9조에 의거, 등록후보가 1인일 경우 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하도록 되어있어 금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양금희 신임위원장은 7월 24일(월) 오전 중앙당 최고위원회 승인 후 임기가 시작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감사위원회( 위원장 이유실 )는 혁신도시 정주여건(동구 각산동 내)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282억 원(국비 99,시비 183), 공사기간 2021. 3. 31. ~ 2023. 2. 18.(2년간) 동안 추진한 대구복합혁신센터 신축건물 내 누수 발생 등으로 인해 6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24일간 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기간 동안 건축·토목·기계·품질분야 등 6명으로 조사반을 투입했으며, 건축시공·구조안전·토질(지반)·기계분야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4명)를 포함한 기술자문단을 구성·운영했다. 각 위원들은 현장조사, 관계자 청문 및 누수 원인을 파악하고자 여러 차례의 현장방문과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수영장 누수 확인 등 포괄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 감사위원회에서는 현장확인, 전문가 의견, 설계도서 검토, 관련자 조사 등 그 조사결과를 토대로 ①감리·시공 부실로 인한 방수공사 부실 등 시공 기준 미준수 ②방수공사 시공계획 및 품질시험 승인 부적정 ③정상운영과 동일한 조건의 수영장 담수 및 통합 시운전 미이행 등 준공처리 부적정 ④균열·누수관리 기준 미준수 및 보수공사 시공계획 미수립 등 하자관리 부적정 등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은 20일 제133차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인선을 결정했다. (총 15인, 위원장 1인, 부위원장 1인, 위원 13인) 선정 결정된 과학기술특별위원회 구성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오는 23일(일) 故노회찬 의원 5주기를 맞아 대구에서도 추모 행사가 열린다. 21일(금) 저녁 7시. 남구 소재 ‘꿈꾸는 씨어터’에서 열리는 5주기 추모 콘서트 “호빵과 장미”는 생전 고인을 닮은 캐릭터와 국회 청소노동자들에게 건넨 장미를 모티브로, 시민들과 지역 뮤지션들이 함께 한다. 이번 공연은 노회찬5주기대구추모위원회(정의당 대구시당, 아트지협동조합, FLAT_PLACE) 주최하고, 노회찬재단 대구모임이 주관한다. 주최 측은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외모와 미소에 부당한 권력자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드는 마술적 달변으로 그는 늘 우리를 웃음 짓게 했다. 누구도 신경 쓰지 않는 사회적 투명인간들도 그와 함께라면 창창한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벌써 5년이 지났지만, 한국 정치를 생각하면 그리움은 더 커진다.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와 지역 예술가들의 노래로, 그를 기억해 보려한다.”고 전했다. 이런 기획에 따라 이번 공연엔 ‘34년 경력의 중국집 사장, 인디밴드 뮤지션, 초등학생 엄마, 대학생 시절 노회찬을 지지·응원했던 시사평론가 김수민씨’ 등 평범한 사람들이 바라봤던 그 시절 노회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