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 안전지도·점검 및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 유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안전보건지킴이’ 10명을 위촉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관련분야 자격증 등을 보유한 산업안전보건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위촉식에 앞서 현장점검 노하우 및 사고사례를 통한 중점 점검사항 등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위촉된 안전보건지킴이들은 11월까지 관내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산업안전 관계 법령 및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안전 점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형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통해 다양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독립운동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소설가가 책으로 출간했다 . 문학 전문 언론사 뉴스페이퍼가 2023년 7월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소설가 방현석의 "범도"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뉴스페이퍼가 매달 내부심사와 "추천 독자 풀"의 심사를 통해 매월의 주요 출판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7월 달의 책으로 선정된 '범도'는 방현석 작가가 10년의 세월을 들여 작성한 장편소설로, 한국 독립운동의 무장투쟁에 참여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울산 출신의 방현석 소설가는 신동엽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내일을 여는 집", "랍스터를 먹는 시간", "세월", "사파에서" 등의 소설집과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당신의 왼편" 등의 장편소설, 그리고 "하노이에 별이 뜨다" 산문집을 저술한 바 있다. 이번 소설 '범도'에서는 특히 독립 운동가 홍범도 장군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의 삶과 투쟁을 실질적으로 그려냈다. 방현석 작가는 작품 준비 과정에서 만주, 러시아, 중앙아시아, 일본을 여행하며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10번 이상의 답사를 통해 주인공 홍범도의 삶과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13일 오전 대구염색산업단지 황산가스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우려를 나타내고 더 이상의 피해는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13일 오전 8시 46분쯤 서구 비산동 대구염색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에서 황산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나 공장 직원 등 23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유출된 황산가스는 전체 25t 중 1~2t 가량이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으며, 현재 메인밸브 잠금 등 안전조치를 취해 유출을 막은 상태라고 밝혔다. 대구염색산업단지는 40여 년 전 1980년대에 설립되었다. 그동안 시설은 점차 노후화되고 작업공간 협소 등의 문제로 개선 필요성이 절실히 필요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시는 대구염색산업단지 이전까지 현재 노후화된 시설에 더 이상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당국과 함께 정확한 누출 원인에 대해 조사하여 제2의 사고를 예방해 주길 바란다. 나아가 추후 주기적인 점검을 해주길 바라며 모든 사고는 해결보다 예방이 더 중요함은 두말할 필요 없는 상식이다. 종국에는 노후화된 염색단지 이전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 대구민주당은 대구염색산업단지 이전을 지난 대선 공약으로 약속한 바 있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대구시는 그간 통상적으로 상반기 중 1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왔으나, 이번 추경은 이례적으로 하반기에 편성했으며, 추경 규모 역시 예년에 비해 작은 2,622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상반기 지속된 경기둔화와 복합 경제위기로 인한 지방재정 악화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대구시는 부동산 거래 절벽으로 취득세가 전년 동기(5월 말 기준)와 비교해 1,200억 원 이상 감소하는 등 세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전례 없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선8기 건전재정 기조를 흔들림 없이 유지하면서 민생안정과 지역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법정 경비와 대구 미래 발전을 위한 필수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뼈를 깎는 노력으로 이번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대구시 제1회 추경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10조 7,308억 원보다 2,622억 원이 증가한 10조 9,930억 원이며, 일반회계 1,795억 원(2.1%), 특별회계 827억 원(3.8%)이 각각 증액됐다. 주요 재원은 ▲지방교부세 1,428억 원 ▲국고보조금 351억 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7월 13일(목) 오후 4시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대구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관계자 9명, 대구시 출산보육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어린이집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어린이집연합회 분과별 대표단과 공공형 어린이집, 대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국․공립, 법인․단체, 민간, 가정 어린이집 등 각 시설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현안과 애로사항을 함께 나누고,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과 관련하여 일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영유아 수 감소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보육료 지원 현실화 △장애아 보육 지원 강화 △보육교사 처우개선 △급식 품질개선 및 조리원 인건비 지원 등 보육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 대구지역 어린이집 시설 수 : 2022. 6월말 현재 1,083개소(2022년 1,139, 2021년 1,187)김재우 문화복지위원장(동구1)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북구 산격·복현 생활권역에 4층 규모, 연면적 2,180㎡의 거점 공공도서관을 2026년까지 건립해 지역 주민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북구의 경우 공공도서관은 총 7곳*으로 인구 대비 도서관 수가 9개 구·군 중 8번째로 낮고, 이에 따른 1관당 서비스 인구도 약 6만 명으로, 대구 평균 5만 2천 명 대비 도서관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며, 2022년 시행한 ‘대구광역시 공공도서관 확충방안 연구’ 용역 결과에서도 산격·복현 생활권역 도서관 우선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 북구 공공도서관(7) : 교립 1(북부), 구립 3(구수산, 대현, 태전), 사립 3(더불어숲, 도토리, 연암) 이에 대구광역시는 지역별 문화 편차 해소를 위해 총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격동 1832번지*, 2,181㎡ 부지에 연면적 2,180㎡(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시립공공도서관을 2026년까지 건립한다. * 시유지, 자연녹지지역 층별 구성은 지하 1층 주차장, 1층 북카페와 어린이자료실, 2층 종합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3층 종합자료실과 프로그램실, 4층 사무실 등이며, 외부는 자연녹지지역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8월로 알려진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에 연일 여야가 대립하는 기가 막힌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임미애)이 12일 경산시의장 사퇴와 재발방지책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경산시청 앞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 경북도당 주요 당직자들과 시도의원 및 당원, 시민 등 50여명은 박순득 의장의 공식사과와 의장직 사퇴, 재발방지대책을 강력히 촉구하고 경산시의회의 독재와 폭거를 규탄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불과 2년 전 경산시의회에서 채택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계획 철회 결의안을 발언하는 이경원 의원의 5분 발언을 막고 퇴장조치까지 한 박순득 의장은 국민앞에 사과하고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은 규탄발언을 통해 “적반하장격으로 이경원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한다고 하는데 경산시의회 위상을 바닥으로 떨어뜨린 사람은 박순득 경산시의장”이라 지적하고 “지금 당장 경산시민과 이경원 의원께 사과하고 물러나라”고 성토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최고위 모두발언을 통해 “이경원 의원의 발언은 2년 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12일, 동구청에서 팔공메아리 명예기자 3명, 제11기 동구 블로그 기자 10명, 제1기 유튜브 기자단 5명 위촉식을 개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후 동구 SNS 제작업체가 기사작성, 사진촬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1998년 창간한 팔공메아리는 20년 넘게 주민들과 소통하는 동구 대표 소식지다. 팔공메아리 명예기자는 동구 구석구석 소식을 팔공메아리를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동구청 블로그는 2013년 개설 후 꾸준히 성장해 누적 방문자가 1천만명을 넘었다. 블로그 기자단은 주요 행사, 명소, 축제, 맛집 등을 취재 후 블로그에 올리는 역할을 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유튜브 기자단은 동구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 모니터링과 홍보활동을 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실제 주민의 시각으로 동구의 모습을 친근하게 전달해주는 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기자단 활동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가 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군위군에 세계적인 복합휴양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대구지역은 다양한 관광자원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심 유휴공간 부족과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거점시설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골프장 등 레저시설, 호텔, 리조트, 고급 타운하우스, 산림휴양시설 등 복합휴양단지를 조성, 약 200만㎡의 면적에 사업 규모는 대략 2000억 원이다. 사업방식은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시행은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를 통해 민간 참여자를 선정한 후 대구시,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공공시행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해 추진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최적의 입지 선정, 특수목적법인(SPC) 구성 방법, 용지별 수요분석 등 사업 타당성 전반에 대한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한다. 기본구상 용역은 올해 8월 착수할 계획이며, 내년에 행정안전부의 출자타당성조사를 거쳐, 2025년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6년에 민간 참여자 선정 후 2030년까지 연수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0일 세종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현판식에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은 지난 5월 25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과 같은법 시행령의 시행일에 맞춰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통합한 지방시대위원회의 첫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현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 등 부처장관과 국회의원, 지방 4대 협의체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특별법은 당초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추진체계가 분산되어 연계 측면에서 한계를 보임에 따라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 관련 계획과 과제․시책을 연계하고 통합적인 추진체계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별법에 따라 설치 가능한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지방정부와 기업체, 대학 등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파격적인 규제혜택과 세제혜택을 담은 관련법들이 조속히 제정․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수도권 기업의 이전뿐만 아니라 지방에 소재한 기업들이 역차별 받지 않도록 지방기업의 공장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