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앞으로는 축산업도 허가제를 시행, 일정규모 이상 가축 사육농가는 축사 위치와 적정 사육밀도, 방역시설 등 일정한 허가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전라남도는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등 가축 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보호하고 보다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축산업에도 허가제를 도입, 2013년 2월 28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축종별 허가제 대상은 사육 면적이 50㎡ 이상(소 7마리, 돼지 60마리, 닭 1천마리, 오리 160마리 이상)인 농가이며 가축 사육업 등록대상은 축산업 허가제에 포함되지 않은 사육면적 50㎡ 미만 농가와 그 외 양·사슴·가금류 사육 농가다.종축업·부화업·정액 등 처리업은 규모에 관계 없이 2013년 2월 23일부터 시행하고 가축 사육업은 축종별로 사육 규모에 따라 2013년에는 전업규모의 두배 이상(소 100마리, 돼지 2천 마리, 닭 5만 마리, 오리 1만 마리)부터 시작해 2016년까지 4년간 단계적으로 시행 된다.연도별 적용 농가는 2013년 2월 기업농가, 2014년 2월 전업농가, 2015년 2월 준 전업농가, 2016년 2월 소규모농가다.축산업 허가는 축사의 적정 위치,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 서구 여성합창단이 올해로 공연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연주회를 마련했다.광주 서구 여성합창단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연주회를 펼친다. 이날 여성합창단은 ‘축복의 길’, ‘11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같은 서정적인 멜로디는 물론 ’다같이 춤을', ‘성공시대’ 등 즐겁고 신나는 노래까지 아름다운 하모니의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10주년 공연을 축하해 주기 위해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 예술인들도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메조소프라노 강양은 교수는 이날 특별 초청돼 ‘고향의 노래’, ‘from opera carmen’을 들려주며, 그린현악 5중주단은 ‘when you and I were young maggie’, ‘하얀거탑 Ost’를 연주한다.또, 대전남성합창단에서 ‘그대곁으로', ‘아리랑모음곡’ 등을 들려주며, S.C.Singers 남성중창단은 ‘Nella Fantasia‘, ’Funiculi Funicula‘등을 노래하며 관객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1999년 창단된 서구 여성합창단은 전국 합창경연대회,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한다.이를 위해 서구는 내년 2월까지 행정력을 동원해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 ▲재난예방 ▲에너지 수급 및 가스안전관리 ▲지역물가 안정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8대 분야 21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분야별 추진사항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료와 생계비는 물론 취약계층 의료보호, 저소득층 아동 급식을 지원하고, 연말연시 공직자 사회복지시설 위문⋅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강설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복지시설 310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도 수시 점검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김장철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단속도 병행한다.서구청 관계자는 “겨울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분야별 세부추진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여건과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을 지자체에서 직접 마련해 특구로 지정받아 추진하는 지역특화발전특구 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 특구’ 13개곳 중 5곳을 자지해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우수 지역 특구는 지식경제부(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가 전국 150개 특구의 사업 성과를 평가해 선정한 것이다. 선정 결과 여수 관광국제화교육특구가 우수상을 수상해 상장과 포상금 1억 원을, 보성 녹차산업특구, 강진 고려청자문화특구,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장려상에 선정돼 포상금 각 5천만 원씩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우수상을 받은 완도 전복산업특구는 올해도 장관표창을 받았다.여수 관광국제화교육특구는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및 해양관광 레저스포츠 수도로의 발전에 대비, 외국어 교육 5개 분야를 육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중고 원어민 교육을 비롯 통역 자원봉사자를 육성 등을 통해 여수 박람회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안내에 기여했다.2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된 ‘완도 전복 특구’는 그동안 전복 생산자들이 개별 생산․개별 유통했던 것을 규모화․기업화하기 위해 특구로 지정, 전복유통 주식회사를 설립함으로서 유통 비용을 크게 낮추는 성과를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충남 금강 하구와 전북 만경강 일대 야생조류에서 H5, H7형 저병원성 AI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철새 도래지 및 축산농가에 대한 'AI 선제적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도내 철새도래지 10개소에 대해 광역방제기 등을 총동원, 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탐조객의 방역을 위해 방역홍보 현수막, 안내판 및 발판 소독조 설치를 마무리하고 정비했다.또한 닭·오리 사육농가별로 지정돼 있는 실명제 담당공무원 874명을 동원해 오는 25일까지 일제 방역 지도 점검을 실시하며 이는 축사 소독 여부, 농장 출입통제, 축사 그물망 설치, 축사 내외 사료 흘림 방지 등을 점검해 농가의 경각심을 높이고 AI바이러스의 농장 유입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점검 결과 소독설비 미설치 등 방역규정을 이행하지 않은 농가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토록 했다.지금까지 도청 실국장으로 구성된 간부공무원 점검반과 주무관으로 구성된 상시 점점반을 운영해 소독시설 미설치 등 방역규정 위반 19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다.시군에서는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전라남도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센터장 안종호)는 22일 율어면사무소에서 율어면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정기교육․훈련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의용소방대의 역할의 중요성을 중점으로 ▲ 의용소방대의 역사 및 역할 ▲ 화재예방의 필요성 ▲ 소방 홍보 및 교육의 중요성 ▲ 현장활동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시설 조작훈련 ▲ 겨울철 화재피해저감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율어의용소방대원들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지역안전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가 택시를 대중교통수단으로 하는 법제화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서 버스 운행 중단을 결의함에 따라 비상대책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수송대책을 추진키로 했다.21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22일 새벽 0시를 기해 운행 중단 결의사항을 이행키로 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운송업체에 파업 자제를 당부하고 건설방재국장을 단장으로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 버스운송업체 운행 중단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파업 기간 동안 전남도는 주요 거점 터미널 간을 연계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를 투입, 교통 수요를 고려한 주요 노선에 30분 정도 간격으로, 일반노선에 대해서는 1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운행키로 하고, 지역 여건에 따라 출발지와 종점에서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행하는 것을 기준으로 19개 노선에 230회 정도를 운행할 계획이다.또한 시내·농어촌버스의 운행 중단에 대해서는 택시 부제 해제, 자가용 차량 5부제 해제, 자가용 유상 운송 허가, 자가용 함께 타기 운동 전개 및 마을버스 증회 등 조치를 취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지사(박준영)는 21일 국회를 방문해 장윤석 예결위원장과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주요 상임위에 반영돼 예결위로 통보된 지역 현안사업이 계수소위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면담 위원은 장 예결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학용 간사, 민주당 최재성 간사와 민홍철·이윤석·김춘진 위원 등이다.박 지사의 요청에 대해 장 위원장은 "조속한 계수소위 구성과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여야의 합의를 촉구하겠다"며 "특히 예결위원장으로서 전남도의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장 위원장과의 면담에는 목포 출신으로 예결위원인 새누리당 주영순 의원도 배석해 장 위원장에게 "호남의 현안 사업비가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박 지사는 현재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회는 대선과 관련한 여러가지 쟁점(선거시간 연장․대통령당선자의 예산 1%․소위원회 정수 조정문제)으로 위원조차 선임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임에도 박 지사는 이달에만 5번이나 국회를 방문해 국회 상임위 반영 과정을 현장에서 예결위원 및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들을 설득하며 직접 챙겼다.그 결과 주요 지역 현안사업 중 국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목포시가 제2차 목포시 대중교통계획 수립 및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운송회사 대표, 시 담당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용역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와 답변으로 진행됐다.시는 대중교통계획 수립 및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추진함에 있어 올해 3월 용역에 착수, 8월 목포시와 시의회에서 중간보고회를 가졌고, 10월에는 원도심과 신도심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목포시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목포시민들과 인접 군의 의견을 청취했다.이에 따라 시민들과 인접 군 등 현장의 의견들을 생생하게 반영하여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번에 최종용역보고회를 갖게 된 것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대중교통 현황과 문제점, 장래 교통여건 전망 및 수요예측, 대중교통 운영개선 및 이용촉진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향후 5년간 목포시가 대중교통정책에 대해 추진할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용역팀이 제시한 주요내용은 ▲남악신도시 대중교통 수요증가에 따른 원도심과 목포시청, 버스터미널 및 전남도청 연계체계 구축 ▲목포대교 개통으로 원도심↔고하도↔현대삼호사원아파트 연계노선 신설 ▲중복구간 폐지 후 북항→버스터미널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전라남도가 내년부터 20억 원을 투입해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을 연간 100개씩 육성키로 하고 기존 마을기업 33곳에도 15억원을 투입해 총 133개의 마을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은 농어촌의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공동체를 기반으로 지역의 특화자원과 자연자원을 활용해 소득을 창출하는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육성해오고 있는 마을기업을 대폭 확대하는 사업이다.전남도는 마을기업의 자립 기반을 확대하고 실질적 소득 창출을 위해 '전남형 예비 마을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는 제도로 전국 최초로 '전남형 예비마을 기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는 마을기업의 사업 기간이 2년으로 너무 짧아 자립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이에 따라 1업체당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사업 기간을 1년 늘려 최대 3년까지 지원, 자립경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마을기업은 향토자원, 문화자원, 농특산품 등 특화자원을 활용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경제의 토대가 되고 있고 지속적인 소득을 창출해 잘사는 농어촌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마을기업은 연초에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