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1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내년도 경상북도 국비예산 확보방안과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 등 현안을 협의하는 것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영수 경북도당위원장과 임기진, 김경숙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도당 관계자들은 이철우 도지사와 상견례를 가진 후 이철우 지사의 제안에 따라 경북도청 앞 천년숲에 조성된 맨발걷기 코스를 함께 걸으며 도정 방향과 도당과의 협력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이영수 도당위원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밀어붙이기 식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데 시·도민 여러분들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고 도민 여론수렴과정과 공론화 과정을 충분히 거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경상북도 내년도 국비확보 추진 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향후 예산확보 문제나 여러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경북도당이 초당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구감소는 대구가 더 심각한 만큼 대구경북 통합은 대구, 경북 모두의 시대적 과제이자 공동의 목표”라며 “경북도 국비 예산확보는 물론 자치권 확보에 결정적인 대구경북 통합에 민주당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함께 대구 중구에 위치한 KT플라자에서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2024) 및 기후동행쉼터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최시환(전무)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와 KT는 본격적으로 FIX 2024를 홍보하기 위해 ‘기후동행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전시회 관련 홍보물 및 안내자료를 제공한다. 올해 10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전관에서 개최되는 FIX 2024는 ‘혁신기술이 바꿀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미래모빌리티, 로봇, 반도체, ICT 등 미래 신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정상급 기업과 기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FIX 2024는 그간 개별적으로 개최하던 ‘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스타트업 아레나’ 등을 한자리에서 열어 대규모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다. 박람회는 ABB관, 모빌리티관, 로봇관, 스타트업관 등으로 꾸며진다. ABB관(대한민국 ICT융합엑스포)에는 ABB(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7월 30일 광주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차기 최고위원 후보인 전현희 국회의원(서울 중성동갑)이 8월 1일 다시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박균택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100명에 가까운 당원이 참석했다. 전 의원은 “최고위원 후보 중 윤석열 정권과 실제로 싸워 이긴 사람은 저 뿐”이라며 “그 실력과 담대한 배짱으로 당 지도부에 들어가 법사위에서 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단 시간에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법 심판대에 세우겠다”며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윤석열과 싸워 이겼고, 앞으로 싸워 이길 저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전 의원은 제38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제18대(비례대표)·제20대(강남을) 국회의원, 제7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제22대 서울 중성동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구병, 국민의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어제(31일) 「한국토지주택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의 주거복지사업 수행을 위한 법률적 근거를 보강하는 개정안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LH공사는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공기업이다. 또한 공공임대주택 건설·매입 등 주거복지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는 법정자본금을 한도로 정부로부터 출자받고 있다. 한편, 정부의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확대 정책으로, 내년에 LH공사의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행법상 LH공사의 법정자본금은 50조 원이며 올해 6월말 기준 납입자본금은 48.7조 원으로 이미 납입률이 97.4%에 달한다. 또한, 지난해 국토부가 발표한 「공공주택 100만호 공급」 대책 등 주거복지사업 수요 증가로 LH공사의 내년 1분기 납입자본금이 법정자본금(50조 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권영진 의원은 LH공사의 법정자본금을 현행 50조 원 에서 65조 원으로 15조 원 상향하는 내용의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개정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월 31일 오후 3시 30분 신천 물놀이장을 현장 방문했다. 신천 물놀이장은 지난 7월 10일(수) 개장해, 현재까지 18,000여 명이 다녀갔다. 여름 방학 기간 중 이용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최대 수용 인원이 1,000명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1,500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현장을 찾아 폭염을 피해 물놀이를 즐기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배기철)은 2024<청소년 창업캠프 ‘AI 이노베이션 메이커톤(AI Innovation Maker a Tone)’>을 오는 8월 3일(토)~8월 4일(일) 양 일간 청소년문화의집꼼지락발전소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메이커톤(MAKE-A-THON)‘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시제품 제작과 IR(Investor Relations) 발표 과정에 도전해 자기 성장형 창업가 마인드를 함양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 · 창업진흥원 ·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청소년문화의집꼼지락발전소(대구창업체험센터)와 대건고등학교(대건이노팹)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며, 대구 지역 고등학생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배기철 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4차산업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창업가 정신을 함양하여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자세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만화 평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펴내는 만화 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2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어린이 만화’를 특집으로 장르적 특징과 국내 만화 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탐구했다. ‘커버스토리’는 한국 만화의 황금기인 70년대부터 현재의 웹툰에 이르기까지 만화 속에서 어린이가 어떻게 재현되는지 그 변천을 따라가 보았다. 또한 어린이 만화가 미래 ‘키즈 콘텐츠’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짚어보며, 독자로서 어린이를 위한 만화 보기 방법을 제시하였다. 작품 비평인 ‘크리틱’에서는 하민석 작가의 <기동물기>와 맥 바넷 작가의 <처음 우주에 간 고양이, 피자를 맛보다>, 빈반 작가의 <알앓이>, 김보통 작가의 <나비의 모험>, 정원 작가의 <똑똑한데 가끔 뭘 몰라>의 작품 소개를 통해 어린이가 주체성을 갖고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하였다. ‘인터뷰’에서는 어린이 웹툰 플랫폼 ‘아이나무툰’을 운영하는 서범강 대표와 어린이 만화 <안녕 자두야>의 이빈 작가, 어린이 만화를 만드는 ‘한솔
- 골장항 방류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9일~30일 울진읍 연지리(현내항), 죽변면 봉평리(골장항) 해역에서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길이 6cm 크기의 어린 강도다리 29만마리, 조피볼락 20만마리를 방류했다. 강도다리는 가자미과 어종으로 전장 40cm 정도로 성장하며, 수심 150m 내외의 연안역 저층에서 서식한다. 동해안에서는 대표 고소득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은 국민 횟감으로 소비자 수요가 많은 어종이다. 또한 최대 90cm까지 성장하며 울진의 바다를 찾는 낚시객들 선호하는 어종이기도 하다. 조피볼락은 우리나라 대표 횟감으로 성장이 빠르고 살집이 좋아 우리나라 사람들의 횟감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조피볼락에는 간기능 향상 및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는 항아미노산이 함량되어 있어 타 어류에 비해 매운탕, 구이 등의 식자재로도 많이 조리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강도다리, 조피볼락이 연안에 서식하며 우리나라 대표 횟감임을 감안했을 때 향후 연안어업의 주요 소득창출원이 될 것이며, 낚시객들을 통한 관광소득도 창출한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어업인과 어촌마을의 소득 증대를 위한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했다
영천시니어클럽(관장 라인선)에서는 오는 8월부터 사회서비스형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사업단을 통해 평일 장날 노약자 및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운행버스 번호 안내, 버스 승하차 부축 및 짐 들어주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높은 노인인구 비율의 영천시는 노인 버스 이용객이 많으며, 특히 매 2·7일 장날의 경우, 영천공설시장 방문을 위해 읍면지역의 어르신들이 버스 이용을 많이 하고 있다. 라인선 영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장날 공설시장 인근 버스정류장 8개소에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사업단의 인력이 배치돼 어르신들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버스 승하차를 보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이 배치되는 곳으로는 영천농협본점 정류장, 영천신협앞 및 유명약국앞, 영천공설시장 건너 정류장, 대구은행 건너 정류장, 시청방면 및 영천역방면의 시장사거리 정류장과 시청방면 영동교 정류장으로 혹서기인 8월 동안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9월부터 11월 8일(사업종료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공설시장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짐을 들고 내릴 때 느꼈을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사업을 진
- 비어 나이트 페스타가 행사장 - 포항시는 지난 6일 개장한 ‘2024 포항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으며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비어 나이트 페스타’를 운영한 지난 20일과 27일 양일간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영일만친구 야시장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찜통더위를 피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흥겨운 공연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즉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하며 여름밤을 즐겼다. 무대 앞 50여 개의 테이블이 설치됐으며, 시민들은 야시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무더위를 식혔다. 중앙상가 야시장은 오는 8월 3일 스트릿댄스 영스 파이터와 10일 왁자지껄 매직 나이트 등 다양한 특별공연을 운영할 예정이며, 8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 열린다. 이후 9월 말까지는 중앙상가 상인회가 자체적으로 야시장을 운영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여름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할 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다채로운 맛과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포항의 야간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야시장이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을 되살리고 중앙상가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