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7월 30일 광주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차기 최고위원 후보인 전현희 국회의원(서울 중성동갑)이 8월 1일 다시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전 박균택 광주 광산갑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100명에 가까운 당원이 참석했다.
전 의원은 “최고위원 후보 중 윤석열 정권과 실제로 싸워 이긴 사람은 저 뿐”이라며 “그 실력과 담대한 배짱으로 당 지도부에 들어가 법사위에서 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단 시간에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법 심판대에 세우겠다”며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서 윤석열과 싸워 이겼고, 앞으로 싸워 이길 저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전 의원은 제38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제18대(비례대표)·제20대(강남을) 국회의원, 제7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제22대 서울 중성동갑 국회의원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