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남구2)은 16일 제29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 내 타 자치구·군에 비해 극심한 인구감소와 명확한 교육격차가 현실화되고 있는 서구와 남구 사례를 소개하며, 도시 내부의 균형발전정책을 되돌아 보고, 그 정책 재정립을 위한 방법과 수단을 대구시에 제안할 예정이다. 윤영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앞서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지방정부가 지속적으로 지향해야 할 기본적인 가치인 ‘도시 내부 균형발전’인데, 대구 서구와 남구가 이례적으로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전국 89곳의 극심하게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에 포함되었으며, 교육격차도 수성구와 달서구에 비해 매우 차이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등 구·군간 도시내부의 지역격차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개탄했다. 또, “최근에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이 화두가 되고 있고, 인구감소 등 지방소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 도시 간 균형발전은 활발히 논의되고 있지만, 도시 내부의 구·군간 균형발전은 그 제도와 방법, 수단 조차 제대로 정립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민선8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구·군간 균형발전정책도 되돌아보고, 다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민주당 대구시당은 14일,“ 9월 5일(월)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비용 마련을 위해‘두류정수장 부지 15만8천㎡의 56.9%인 9만㎡를 매각하겠다’라고 기습 발표했다”면서 “홍준표 시장은 행정의 기본인 절차도 무시하고, 신청사와 함께 시민공간을 마련한다는 사회적 합의를 깨고 땅장사를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 대구시 신청사 이전은 수년간 8개 지자체뿐만 아니라 시민참여를 통해 결정되었다. 이런 중차대한 사안을 대구시의회조차 모른채 발표한 것은 민주적 절차와 논의과정 모두를 무시하는 홍준표식 독단 행정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다. ”고 지적하고 “달서구 공공부지는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 시장 개인의 치적을 위한 불통 행정이 성공할 수 있을까? 구멍가게에도 운영의 원칙이 있다. 홍시장처럼 자기 멋대로 운영하진 않는다. 하물며 대구시의 주인은 대구시민이다. 시장은 시민들의 결정을 수행하는 일꾼일 뿐”이라고 혹평했다. 대구시당은 “ 홍준표 시장은 대구시와 시민들의 숙의로 결정한 신청사 이전 취지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대구시민들은 더 이상 주인의 문전옥답을 팔아 자신의 치적이나 올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도심하천인 금호강을 시민 이용중심의 금호강으로 탈바꿈시키고자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❶열린 금호강, ❷활기찬 금호강, ❸지속가능한 금호강의 3대 목표와 30여 가지 실행계획을 통해 시민 공간복지를 실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기후위기에 강한 글로벌 내륙수변도시 대구를 만들 계획이다. ❶ 열린 금호강을 통한 시민 공간복지 실현 금호강 100리의 물길, 바람길, 사람길을 연결하고 접근성 개선과 금호강 수변을 대구시민의 Urban Balcony로 만들어 공간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 실행계획 > - 100리 연결 : 사람길(산책길, 가로수길, 자전거길, 강변도로), 바람길(신천, 금호강), 물길(K2종전부지 물길연계, 가동보 설치) - 공간복지 : Urban Balcony(다목적광장, 시민공원, 야생화정원 조성) ❷ 활기찬 금호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상 및 수변 레저공간 조성과 365일 축제가 펼쳐지는 금호강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 실행 계획 > - 레저·스포츠 : 사계절 물놀이장, 수상레저, 샌드비치, 전동보트, 파크골프장, 캠핑장 -
포항시 민관군이 합심해 태풍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태풍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포항에 전해지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14일 포항상공회의소는 시청을 방문해 포항 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으며, 이어 신세계건설(주)과 포항성모병원에서도 각각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면서 포항시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탰다. 이날 기탁된 성금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구호,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지원 등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하루 빨리 피해 주민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으며, 최순호 성모병원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두영 신세계건설(주) 건설부문 영업본부장은 “이재민들을 도와드릴 방법을 찾다가 적은 금액이지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태풍 피해로 힘들어하는 포항 시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 아픔에 함께 공감하고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포항상공회의소
경주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불국사와 석굴암 등 문화재 피해 복구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훼손된 지역 소재 문화재는 △국보 1건 △보물3건 △국가민속문화재 1건 △사적 13건 등 총 18건이다. 현재 경주시와 문화재청은 관람객과 주민 안전을 위해 통행을 제한하는 한편, 응급복구 및 추가 훼손방지를 위해 긴급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석 연휴 태풍피해 현장을 찾아 시민들을 위로한데 이어 지난 13일 오후부터 분황사, 무열왕릉, 월성, 석굴암을 차례로 방문해 피해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지금까지 시설물 침수 및 유실, 진입로붕괴, 석축훼손, 사면붕괴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완전 복구되기까진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전망이다. 먼저 국보인 석굴암은 경내 진입로가 크게 훼손됐고 계단 및 배수로 일부가 유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보물 굴불사지 석조사면불상은 계곡범람으로 불상 주변이 토사로 뒤덮이는 피해를 입었고, 마찬가지로 보물인 기림사 대적광전은 석축 일부가 유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석굴암 주변,(중-주낙영 경주시장
-영덕군기초푸드뱅크에서 진행한 ‘기탁도서 전달식’- 영덕복지재단은 지난 7일 당진복지재단으로부터 기탁받은 도서 896권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영덕군기초푸드뱅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당진복지재단으로부터 기탁받은 교양 도서와 학습용 문제집을 지역 내 아동·청소년·다문화가정의 학습 및 다양한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5개 시설에 총 450여 권의 도서를 1차 배분했고, 잔여 교양 도서 배분을 위해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앞으로, 영덕복지재단은 군민과 청소년들의 독서활동 활성화 및 교육복지 분야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복지사업 개발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제10회 영천 와인 페스타가 오는 10월 1일(토) ~ 2일(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키워드는 재즈, 한우, 그리고 와인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 지역 10여 개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50여 종의 와인을 마음껏 시음하고 대폭 세일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영천 와인 한마당은 기본이고 오후 시간에는 강변공원의 흘러가는 강물과 석양을 배경으로 재즈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제15회 대구국제재즈축제 공연 팀들을 한 주 먼저 초청하여 감성 넘치는 음악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10월 1일(토) 첫날은 오후 5시부터 재즈퀸텟 코튼 / 성악가 김명규, 김보라 / 애플재즈오케스트라로 무대가 구성되고, 10월 2일(일) 둘째 날은 오후 5시부터 양왕렬 재즈퀄텟 / 아피아체레 / Pulse가 공연한다. 한편 영천의 자랑 영천별빛한우가 와인 페스타 기간 동안 축제장에서 연계 행사를 실시하여 고소하고 감칠맛이 일품인 한우와 찰떡궁합인 와인을 함께 즐겨보는 한우구이 마당 또한 기대된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 중 하나인 영천에서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 와인을 알리고자 2006년 처음 개최한 영천 와인 페스타는 해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을)은 13일 국회산중위 위원들과 함께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항지역의 피해복구현장, 피해 중소기업을 방문한 후 지역경제계와의 간담회에서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산업위기 선재대응지역’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집중호우로 엄청난 침수피해가 발생한 오천시장 상인들과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인근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아울러 현대제철, 넥스틸 등 철강산업단지에 위치한 피해 기업을 방문해 공장 정상화를 위해 복구가 진행중인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세밀히 살폈다. 또한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지역 경제계와 피해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포항철강산업단지 전익현 이사장과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산업위기 선재대응지역’ 지정건의와 심각한 피해로 향후 철강제품수출 차질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의원은 “태풍으로 인해 소상공인과 철강공단 기업의 피해가 막대한 상황이다”라며, “신속한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은 물론, 소상공인 지원금 지원 등 포항이 위기를 딛고 일어설 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관내 맹견의 동물학대 의심 신고 증가와 더불어 최근 전국적인 개물림 사고의 증가에 따라 동물학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개월간 맹견 사육지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 8개 구·군의 동물보호 담당 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일제 점검하게 되며, 특히 맹견에 대해서는 소유자 준수사항과 동물학대 여부 전수조사를 병행해 점검할 계획이다. [맹견] 주요 점검 사항은 ▲동물등록 ▲맹견의 피해보상 책임보험 가입 ▲맹견 소유자 교육(신규, 정기) 이수 ▲외출 시, 목줄(2미터 이내) 및 입마개 착용 ▲소유자 등 없이 맹견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게 하는 행위 ▲출입금지 장소에 대한 출입 여부 ▲맹견의 투견 이용 등 동물학대 여부 등이며, [반려견] 주요 점검 사항은 ▲외출 시, 목줄이나 가슴줄(2미터 이내) 착용 ▲엘리베이터와 같은 공동주택 건물 내부의 공용공간에서 반려견을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등 위협적인 행동 등의 통제 여부 등이다. 대구시는 맹견 및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동물보호법 위반사항은 철저하게 단속해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하지 않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3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인선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인선은 지역별 안배를 고려하면서 원내와 원외 인사를 두루 포함하되 원외 인사에 무게를 두어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3선),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 재선), 주기환 前 비상대책위원(호남, 원외), 김종혁 혁신위 대변인(경기, 원외), 김행 前 청와대 대변인(서울, 원외), 김병민 前 비상대책위원(서울, 원외)을 임명했다. - 비상대책위원 임명은 지역별 안배와 통합을 고려하여 해당 분야에 경험과 능력을 갖춘 임물로 구성했다. 주요 당직자 인선으로 사무총장에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시, 재선), 조직부총장에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 초선),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에 노용호 의원(비례, 초선), 수석 대변인에 박정하 의원(강원 원주시갑, 초선)을 임명햇다. - 주요 당직자의 경우 당의 안정을 위해 업무 연속성에 중점을 두어 인선을 하였고, 아직 마무리 하지 못한 정책위의장은 빠른 시일 내에 임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국정에 무한책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