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아트스퀘어 2017 ( 대구아트페어 2017. 2017청년미술프로젝트 ) 이 6일간의 일정으로 7일 대구엑스코에서 개막했다 . 국내외 101개 화랑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회화와 조각 , 비디오 아트등 작년 보다 한층 새로워진 작품들을 볼 수 있었다 . 개막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시의원 , 문화 예술인들이 함께하여 대구에서 매년 열리는 미술국제행사에 큰 관심과 사랑을 보여 주었다 . 또 개막식 후 권시장과 시의원들은 전시장 곳곳을 돌아보며 미술 작품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서 작가들과 웃음꽃을 피웠다 . 한 화랑에선 미술작품 복사본을 기념으로 기증 받기도 했다 . 2017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회 류 형우 위원장은 “대구아트스퀘어는 세계와 전국 각지의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대규모 국제전시”라며 “대구미술시장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최대의 가을 미술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전시는 11월 7일 오후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2일 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 미국, 일본, 중국, 독일 ,프랑스 .대만에서 온 다양한 작품들도 개막과 동시에 미술 애호가와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한.일간 민간교류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TOKU한일문화교류회가 10월 22일 오후 대구엑스코 ‘인터불고호텔’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 이날 행사는 열정의료재단 손기범 회장 , 강숙희 이사장, 김규학 대구시의원, 한만수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코무라 테츠오 부산일본국영사, 오용수 대구관광뷰로 대표이사, 서예가 율산 리홍재 선생, 운해 정영철 화백 , 밝은내일 최창현 회장, 정훈교 시인보호구역 대표 등 주요 내빈과 일본에서 온 한국문화와 역사를 공부하는 모임에 야마네 도시로우 (山根 後郞) 씨 ( 일본 45명 참석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개회사, 축사, 건배 제창, 교류장, 문화 공연 (와다이코 - 일본북 ,마츠마루 준시. 사물놀이 . 저글링 세계 챔피온 -김창행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서 김규학 대구시의원( 문화복지위원장 )은 행사를 위해 애쓴 ‘대구한일문화교류회 손기범 회장’과 ‘오사카한일문화교류회 강숙희 이사장’에 감사를 표하면서 “지금 한일관계가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지만 한일이 꾸준히 네트워크를 다시 함께 한다면 진정한 교감을 느끼고 공감 한다면 좋은 벗이 될 수 있다”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관광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 컬러풀 축제 , 치맥축제로 국내외 관광객이 몰려들자 이에 더하여 숙박시설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 2일 권영진 대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문시장 5 지구 뒷편에 ‘서문 한옥게스트하우스’를 개장하고 지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숙박과 식사 , 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 서문 게스트 하우스는 대지 471㎡ ( 약 142 평 ) 에 연건평 230 ㎡( 69평 )로 건축했다 . 총 3층인 한옥 게스트 하우스는 1층 카페 , 2, 3층은 30 명이 머물 수 있는 숙박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 또 방문하는 국내외 투숙객들은 전통 한복 체험 , 전통문화놀이등 전통한옥에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문 한옥게스트하우스’가 서문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되길 바랬다 . 한편 , 서문 한옥 게스트 하우스는 새로 지어진 신축 건물임에도 장애인편의시설이 아예 없어 입구부터 장애인들의 출입이 불가능했다 . 이에 대해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원은 대구시 감사때 이 부분을 지적( 개선 ) 하겠다고 말했다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삶의 숨결울 그리는 사람들 전(展)이 10월 31일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 회화와 공예에서 42 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제 15회 대구장애인미술협회의 정기전이다 . 구족 화가인 송진현( 49 )회장의 작품과 박태숙 작가의 꽃 달팽이 ,우영충 작가의 삶의 시간이 함축된 목마가 눈길을 끌었고 공예에선 신혁주작가가 만든 ‘생명’이 독특함과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 왔다 . 행사를 준비한 (사)대구장애인미술협회 송진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월의 마지막 날 아름다운 사람들이 삶의 숨결을 담은 작품들을 전시하고 새로운 만남을 기대하는 소박한 흥분으로 기다리겠다”며 장애인 미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대했다 . 이밖에도 기명화 창시자인 박승기 작가의 ‘기명화’가 화려한 색채를 내뿜으며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 이번 전시회는 비장애인 작가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고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11월 5일(일)까지 열린다 .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장애인미술협회 김충현 회장 , 한국청각장애인미술협회 이봉화 회장 ,중구 의회 김중호 의원 , 대구예술대 정관호 교수등 200 여명이 참석했다.
미국에서 사서이자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젤라플로노이’가 쓴 “터너 하우스(The Turnur House)”가 국내 번역·출간됐다. 플로노이의 데뷔작인 ‘터너 하우스’는 미국 내에서 큰 호평을 받아 미국내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내셔널북 어워드’ 파이널리스트 선정, 내셔널 북파운데이션의 “5 Under 35” 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 뉴욕 타임스 등 다수의 매체가 꼽은 놓쳐서는 안될 ‘올해 최고의책’ 이다. ‘터너 하우스’의 시대적 배경은 2차 전쟁이 끝난 1944년을 지나 2008년까지 약 60년에 걸친 ‘터너가(家)’ 3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미국의 자동차 산업에 힘입어 경제적 호황을 누리던 디트로이트의 한 이민 가정의 갈등과 화합을 축으로 도시의 몰락과 변화를 그려낸다. 작가는 다이나믹하면서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지만동시에 회복력을 잃지 않는 13명의 터너가(家) 남매들의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그래서 이 책은 가족 소설이며 동시에 집에 관한 이야기이다. 터너가 가족 구성원간의 대립과 내밀한 갈등 관계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묘사와 가히 폭발적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큼의 풍부한 이야깃거리로 풀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29일 오전 11시 미술관 로비에서 제37회 미술관음악회 ‘뮤지엄뮤직’를 개최한다. 미술관음악회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며,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미술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수요일에서 매주 마지막 주로 확대 시행돼, 미술관음악회도 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좀 더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6월 음악회는 감미로운 오보에 연주와 깊이가 느껴지는 현악4중주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첫 무대는 오보에 연주자 노영훈이 김영화의 피아노 반주로 피아졸라의 ‘망각’과 슈만의 ‘아다지오 앤 알레그로(Adagio and Allegro)’를 연주한다. 노영훈은 부산대학교 음악과와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독일 국립 아욱스부륵테아터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영화는 계명대학교 피아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포항CBS방송국남성합창단 반주자 및 포항시립합창단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테너 김주영이 팔보(R. Falvo)의 ‘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와 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제 19회‘운해한국화정기전’과 무호 김수길 , 석포 최다선 씨의 개인전이 (11월 30 ~ 12월 4일 ) 대구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에서 열렸다 . 축사에서 수필가 김상립씨는 “문화와 예술이 거의 서울에 가 있는데 , 이 열악한 환경속에 외부의 아무런 지원없이 이번 19회까지 전시회를 연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 행사를 위해 밤잠도 못자고 이리 뛰고 저리 뛴 운해 정영철 지도 교수에게 감사를 드린다 . 또한 작품을 출품한 32분의 작가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전시된 작품은 한국화 ,서예, 도예 , 민화, 공예등 한국 전통의 문화와 삶을 잘 표현하고 있고 서구화 되어 가는 우리 일상에서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정(情) 과 미(美) 예(禮)를 느낄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 . 특히 김광일 작가의 한국화‘산사 ’,변금조 작가의 도자기‘작품 그리고 ...’등이 눈길을 끌었다 . 무호 김수길씨는 이번이 첫 번째 개인전으로 자신이 직접 작시한 한시와 선조 시와 매월당 김시습 선생 시 , 추사체 ( 불광 ), 예서, 갑골문자등 23 년간 다져온 서예실력을 다양한 서체로 선보였다 . 현재 사업을 하고 있고 예술 활동을 응원하는
포항시립도서관은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2016 인문학 In Pohang – 11월 명사가 들려주는 한 권의 책”으로 올해의 인문학 강연을 마무리 한다. 이번 강연은 우정아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를 초청해 “상실의 시대 치유의 미술”이라는 주제로 난해한 현대미술과 시민들과의 거리를 좁힐 예정이다. 우교수가 쓴 『남겨진 자들을 위한 미술』(휴머니스트,2015)을 주제도서로 열여섯 명의 미술가들이 상실의 아픔을 어떤 식으로 작품에 담아내고 또 치유 했는지를 미술사가의 입장에서 친절한 해설로 들려준다.우정아 교수는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UCLA 미술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명작, 역사를 만나다이 있고, 조선일보 우정아의 아트스토리 칼럼 연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시립도서관은 2016 인문학 In Pohang 명사가 들려주는 한권의 책을 통해 지난 1월부터 문화가 있는 마지막 수요일 시민들을 도서관으로 초대했다.이철환 작가를 비롯하여, 심영섭 영화평론가, 함민복 시인, 정여울 작가, 손철주 미술평론가, 한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포항시립미술관과 포항시립예술단이 공동 기획한 미술관 음악회 ‘Museum Music’가 오는 24일 목요일 오전 11시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우리 포항시와 해오름동맹 도시 중 하나인 경주시의 시립합창단을 초청해, 포항시립합창단과 함께 아름다운 성악의 울림으로 미술관을 가득 채울 계획이다.경주시립합창단은 1996년 7월에 창단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 김강규 교수의 지휘 아래 45명의 단원이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990년 3월에 창단해 올해 26년을 맞이한 포항시립합창단은 총 44명의 단원이 폭넓은 레퍼토리를 구사하며, 다양한 공연을 연 50여 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음악회는 먼저 경주시립합창단의 4중창이 아름다운 나라(한태수 작곡)를 노래하며, 그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이라는 첫 구절이 우리에게 익숙한 얼굴을 바리톤 이원필이 노래한다. 이 노래는 1976년 당시 교사였던 심봉석과 신귀복에 의해 동요와 가곡을 겸해서 만들어졌으며, 가수 윤연선이 1974년 포크송으로 편곡해 부르고, 심수봉이 1989년 다시 트로트화해 불러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한일 민간의 우호와 문화교류를 위한 행사가 16일 오후 대구그랜드 호텔에서 열렸다 . 행사에는 TOKU 한일문화교류회를 주최한 강숙희 대표와 일본인 야스다 료코씨 , 야마네 토시로씨 ,대구시 문화정책과 진광식 과장 , 동부허병원 손기범 회장, 문화예술 ,언론인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문화교류와 우정의 만남을 가졌다 . 일본측 야마네 토시로씨는 “한일관계가 정치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빠져 있지만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 , 영화 , 노래가 인기가 많이 있다 . 일본에서 온 우리 모두는 한국문화를 좋아하고 저도 오늘 여기에서 한국인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 한국측 동부허병원 손기범 회장은 “한국인과 일본인이 함께 만나서 국경을 초월해 우리는 형제가 되었다 ,정말 짦은 만남이지만 문화를 뛰어 넘어 우정도 나누고 좋은 친구가 되어 오랫동안 교류가 지속되기를 간곡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 또 “TOKU 한일문화교류회를 위해 애써 주신 강숙희 대표님과 대구시문화정책과 김광식 과장님, 한국관광공사 그리고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 행사에서는 강숙희대표가 한복을 야스다 료코씨가 기모노를 입고 행사를 진행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