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오는 8월 13일 (월) 오후 2시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백일장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민족사랑 및 문학 정신을 되살려 한국문학의 토양을 풍부하게 하고, 일반인의 문학적인 감수성과 소양을 계발하여 풍요롭고 서정적인 삶을 이끈다는 취지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2018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 동국 대학교 등이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한다. 백일장은 시와 시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추후 작품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장원 수상자는 계간 <시현실>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시 부문은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만해축전 대회장)과 상금 200만 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만해축전 수석 부대 회장)과 상금 100만 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 의장상(만해축전 부대 회장)과 상금 50만 원 △장려 3명 인제신문사 발행인상과 상금 각 10만 원이다. 시조 부문은 △장원 1명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 △차상 1명 인제군수상과 상금 100만 원 △차하 1명 인제군의회 의장상과 상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우리나라에는 여러가지 축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신천 돗자리 축제가 유명하다 . 7월의 무더운 한여름 날씨에도 28일 29일 양일간 신천 둔치 ( 중동교 ~상동교 사이 ) 에서 대구 남구청( 조재구 청장 ) 주최로 열려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받았다 . 이번이 12회째인 신천 돗자리 축제는 해마다 연례 행사로 열리고 있고 대프리카의 폭염을 잊게 할만큼 폭소를 자아내는 사회와 재미있고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 신천돗자리음악회는 2007년부터 해마다 폭염시즌인 7월 말에서 8월 초에 신천 둔치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로서, 한여름 피서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에게 화려하고 다채로운 콘서트를 선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첫날인 28일(토)에는 트로트 가수 박상철을 비롯하여 김민교, 장지민, 비스타 등이 출연하는 ‘폭염탈출 콘서트’가, 둘째 날인 29일(일)에는 예심을 통과한 12팀의 열정적인 경연 ‘신천돗자리 가요제“가 펼쳐져 대프리카( 대구 + 아프리카 )의 무더위까지도 잊게 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신천돗자리 음악회와 함께 옷, 가방, 신발, 장난감등을 교환 및 판매하는 “남구사랑 재활용 나눔장터”가 열려 초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청소년 문화진흥 기금마련을 위한 제 2회 한여름 나눔 + 축제가 26일 오후 대구장애인복지관 실외 잔디공연장에서 열렸다 . 한국 나눔 플러스 NGO( 회장 최 사랑 )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최 회장은 “폭염속에서 수천명이 청년들을 위한 행사에 와 주셨다 ,이 자리가 만들어진 것이 너무나 감격스럽다 ”라고 말했다. 예술 운동을 확장하기 위하여 나눔 플러스 NGO 봉사단에게 뮤지컬 공연 , 예술 공연을 볼수 있도록 많은 티켓과 지혜를 주고 있는 손경찬 한국예총 기획단장은 “ 청소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다 . 최사랑 회장과 회원들을 제가 이제까지 대구에서 보고 느낀 것은 나눔의 의미를 직접 몸으로 실천한 단체며 대구 곳곳을 다니며 봉사하고 있다 . 회장님과 회원들이 앞으로 더 봉사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자”고 호소했다 . 이어서 부대 행사로 국제청년 평화그룹의 댄스 퍼포먼스 , 재즈가수 박영옥 , LB 모던밴드 와 국악 愛(애)숲, 통기타 라이브 가수 엄덕수 , 가수 박세빈의 재능기부 공연이 있었고 포토존 , 체험부스 , 과일장터 ,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 차 & 음료 부스를 운영하여 참석자들에게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0일 대구의 한낮 온도가 38.3 도에 이른 무더위 속에서도 대구치맥 페스티벌은 많은 내 외국인으로 그 인기를 더했다 . 여러 종류의 치킨과 맥주 , 음악과 공연이 이어지고 흥에 겨운 내 외국인들이 곳곳에서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 한국 여행 중에 2018 대구치맥페스티발 소식을 듣고 영국, 프랑스 친구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에스텔 ( Estelle 교사 ) 씨는 “치맥 페스티벌이 아름답고 아주 좋다 , 흥미진진하다”며 칭찬했다 . 치킨이 맵지 않느냐고 묻자 “ 맵지 않다 , 후라이드 치킨을 먹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옆에 다른 친구가 흡연구역이 어딘지 물어 기자가 두류공원 행사장 전체와 한국의 대부분 지역이 흡연 금지구역이라고 알려주자 조금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 대구 신서동에서 온 배소정씨는 “행사가 큰 불편 없이 재미있었다. 내년에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또 주최측에서 부채를 나눠 줬는데 더운 날씨에 물병도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 미국인 브라이언 씨와 미미 씨는 행사장을 돌며 공연을 구경하고 치맥을 먹으면서 한국 치킨이 맛있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 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018 대구포크페스티벌이 7월 27일(금)~29일(일) 3일간 대구코오롱야외음악당의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서브무대인 김광석거리, 수성못 야외무대, 동대구역 광장 등 대구 곳곳에서 열린다. 2018 대구 포크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포크뮤지션들이 총출동하는 포크송공연, 포크송콘테스트(시민포크노래자랑), 포크로드 등을 통하여 김광석을 낳은 도시, 대구가 그를 추억함과 동시에 시민들과 함께 포크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라인업은 지난해 시민이 만나고 싶은 포크가수로 이루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 첫째 날 공연에는 강산에, 로이킴, 박미경, 김종환, 자전거 탄 풍경 등 7팀이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28일은 알리, 정동하, 조관우, 정훈희 등 8팀이, 마지막 날인 29일엔 송창식&함춘호, 남궁옥분, 백영규 등 7팀이 출연해 열기를 이어간다. 이번 축제에는 7080 뮤직 아이콘부터 신세대 싱어송라이터까지 망라돼 대한민국 대표 포크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연령을 아우르는 출연진들로 세대, 지역, 이념을 넘어 소통과 공감을 실천하는 최고의 라인업이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뿐만 아니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올해도 경기도 부천 만화영상 진흥원 일대에서 8월 15일 부터 19일까지 열린다 . 이번 축제는 만화의 기능성과 예술성 , 융합성을 보여주는 4종의 만화 전시가 개최된다 . 만화 그 너머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제시하는 〈리트머스〉전 , 사회에 울림을 던지는 신예작가를 만나는 〈아 지갑을 놓고 나왔다〉 전 , 만화가의 삶을 역동적으로 그려낸 〈피카소〉전 등이다. 제 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는 국제규모의 코스프레챔피언쉽이 함께 열려 만화의 화려함을 더하며 코스프레 퍼레이드, 국내외 유명 코스어가 경합한다 .또 해외 바이어와비즈 매칭및 네트워크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시 콘텐츠 저작권에 관한 상담데스크까지 운영해 우리만화의 글로벌 진출의 가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 그외 만화의 가치/를 높이는 학술 콘퍼런스 , 150 m 푸드존 ( Food Zone ) 을 조성하고 밤 9시까지 야간 개장으로 버스킹 애니송 콘서트도 할 예정이어서 만화 팬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 3일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만화산업의 발전 창작자, 유통산업자 ,소비자 , 국민이 있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한국 문화예술인들의 잔치 제 6회 대한민국 팔공미술대제전이 3일 오후 대구동구 아양아트센터에서 열렸다 . 팔공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양화 대상부분에 김귀임 씨 , 서예부분 대상에 고창훈씨 , 공예부분 박재철 씨, 민화부분 이영순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 협회 이사장인 운해 정영철 화백은 인사말에서 “총 회원이 1200명인데 수상은 130 여명이 했고 전시장이 협소한 관계로 이번 전시장을 구하는데 많이 어려웠다”며 협소하더라도 이해해 달라며 참가자들의 양해를 구했다 . 팔공문화협회와 행사에 공이 크고 우수한 지도자 육성의 공로로 서양화 부문 천수연 씨가 미술지도자상, 한국화 부문 문순덕씨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 초대작가 상에는 자유한국당 정종섭 국회의원이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 최우식 운영위원장은 팔공문화예술협회 회원들과 정영철 이사장의 그간의 노력에 감사하며 “( 대한민국 팔공미술대제전과 회원 작가들이 )대구를 떠나 국제적으로 비상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 참석한 국회의원과 동구청장, 시의원에게도 문화예술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 배기철 동구 청장도 축사에서 “ 동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국내 최대의 만화 전문 축제인 제 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7월 15일까지 온라인 소셜 커머스 쿠팡(http://travel.coupang.com/np/products/3013821534)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얼리버드 티켓 구매 시 정가의 반값인 2,500원으로 오는 8월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 및 부천영상문화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에 입장할 수 있다 . 단, 축제기간 판매되는 입장권(정가) 구매 시 제공되는 만화사랑 상품권(2천원 상당)은 지급되지 않는다. 이번 만화축제에서는 다양한 만화 기획전시와 함께 국제코스프레챔피언십, 이상봉 패션디자이너와 함께하는 만화패션쇼, 만화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오는 6월 29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축제 캐릭터의 이름짓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직 무명의 축제 캐릭터는 기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로고를 활용, 만화 말풍선 이미지를 설정 개발됐다. 이름짓기--이벤트에--참여하고--싶다면--부천국제만화축제---페이스북---페이지(https://www.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김동화)이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8 세계웹툰포럼’을 ‘ASIA-EU 카툰커넥션’ 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대한민국 서비스 수출대전(KSM)' 을 연계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공동 개최했다. 올해 6회 째인 이번 ‘2018 세계웹툰포럼’에서는 ‘IP 전성시대, 웹툰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한 웹툰 IP(지적재산권)의 가능성에 주목하여 한국 웹툰 IP 비즈니스 현황 및 향후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다양한 콘텐츠 산업 관계자 및 해외 바이어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 열기가 뜨거웠다 . 만화 뿐 아니라 영화나 게임,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계자도 다수 참석해 OSMU(2차 콘텐츠 제작)의 원천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웹툰에 대한 관심이 느껴지는 현장이었다. 첫번째로 만화가 윤태호 씨가 ‘웹툰의 현재와 기대하는 미래’의 주제 발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대하여 발표하였다. 이후 포럼은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네이버 웹툰사업팀 이희윤 리더와 카카오페이지 웹툰·
국악방송(사장 송혜진)은 4·19혁명 58주년을 맞아 오는 19일 밤 10시 방송되는 ‘음악의 교차로(PD 고효상)’에서 김주열 열사의 어머니 권찬주 여사의 육성과 남인수가 부른 대중가요 ‘4월의 깃발’의 음원을 소개한다. 1960년 3월 15일, 이날 치러지는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의하며 경남 마산에서 부정선거 반대 시위가 일어났다. 시위는 경찰의 발포로 일단락되었으나 이날 마산 상고 1년생인 김주열 군(당시 17세)이 최루탄에 맞아 사망했고, 그의 시신이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이로 인해 부정선거 규탄 시위가 전국으로 퍼졌고 마침내 4·19혁명이 발발했다. 4·19혁명을 통해 이승만 대통령은 하야했고 부정부패의 온실이었던 자유당 정권은 붕괴했다. 권찬주 여사의 육성은 권 여사가 아들 김주열의 죽음 사실을 알게 된 직후 남겨진 것이다. 권 여사는 아들의 죽음을 애통해하면서도 “주열이 때문에 4·19가 일어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수많은 학생의 죽음으로 민주주의가 쟁취되었다”는 말을 남기며 열사의 어머니다운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날 음원이 공개되는 대중가요 ‘4월의 깃발’은 4·19혁명 직후에 발표된 곡으로 민주 주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