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016 부천만화축제를 통해 한국만화의 현주소와 세계 속에 위상을 살펴보는 특집기사를 기획하고 만화가, 출판인 , 평론가 , 기업인 ,외교관을 통한 다양한 시각과 제 9의 예술인 만화의 발전과 그 세계적인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박인하 교수 ( 만화 평론가 )는 “저비용으로 출발한 한국의 웹툰이 15년을 거처 오면서 이젠 고비용의 구조로 만들어 졌고 지적재산권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이면서 다수의 투자가 들어오고 있다 .V R 이 저렴해지고 웹툰에 투자할 수 있는 버젯( 예산 )이 커지면 다양한 스토리를 VR로 확인하고 만화를 볼 수 있는 시대가 우리에게 빨리 열릴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 .. * V R = 가상현실 ( Virtual Reality ) 중견만화가 이해경 씨는 “한국에서 IT가 활발해지면서 웹툰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생겼고 웹툰이라는 것이 딱히 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옛날의 출판 만화가 종이에 그림을 그렸다면 이건 컴퓨터로 작업을 한다는 것일 뿐이지 사실( 기본적으로 ) 달라진 것은 없다 ”며 만화에서도 건축처럼 기초공사가가 중요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 “만화 축제를 통해서 많이 활성화 돼야 할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소소한 일상에서 순간순간 의미 있게 바라보고 느낀 것을 독창적이면서 심미적인 글꼴로 담아내는 감성적인 작업을 해오고 있는 캘리그라퍼 변주영(邊柱英) 작가가 대구 봉산문화 회관 제 2 전시실에서 자신의 50 여점의 작품으로 The Soul 展전 ( 2016. 8.23~28 )을 열었다 . 작가는 뜨거운 염전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표현한 작품 소금 꽃에서 “뜨거운 태양과 쉼 없는 바람의 손길 그리고 고된 노동이 빚어낸 결정체 나는 그것을 꽃이라 부르고 싶다”고 말한다. 또 빠르게 급변하는 세상에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더 편리함을 쫒아 가려하지만 삶은 더 힘들어지고 모든 현대인의 삶이 지금 나랑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하며 자신과 여러 사람에게 던져보는 질문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그대 ? ’라는 작품을 하게 됐다고 말한다 . 현재 변주영 (Byun, Joo young) 작가는 경북대 평생교육원을 비롯해 9곳에 강의를 하고 있고 운해한국화 회원 ,팔공미술대전 운영위원 ,심사위원등을 역임하고 있다 . 수상경력은 제 6회 삼성현 미술대전 한국화부문 우수상 , 대한민국 미술대상전 특 ,입선등 다수가 있다 . 전시경력은 개인전 1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가 오는 31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약 공단 소재 대원제약 연회장에서 열린다.‘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전 국가적인 경제 악화로 의욕이 저하된 직장인․근로자들에게 음악을 선사함으로써 마인드 힐링과 사기 진작, 그리고 이를 통해 더욱 행복한 직장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 각지의 일터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직장배달 콘서트가 보는 공연 위주였던 점에서 벗어나 국악 공연 감상뿐만 아니라 한식 요리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고 완성된 요리를 맛보는 체험형 콘서트라는 게 색다르다.영화 서편제의 여주인공으로 널리 알려진 국악인 오정해 씨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국악원 연주 단원의 국악 연주와 함께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오정해 씨가 직접 나서 ‘신명 나는 우리 소리’를 들려준다. 공연과 함께 궁중요리 전문가 황지희 씨가 ‘만백성의 음식 비빔밥’이란 주제로 직접 비빔밥을 만들어 관객들과 함께 시식한다.행사를 기획한 블레싱 엔터테인먼트 마성혁 단장은 “여느 해보다
시집 『님의 침묵』으로 유명한 만해 한용운 선생의 애국애민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에 끼친 영향력을 재조명하는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올해 다섯 번째를 맞아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 백담사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016 만해축전의 목적으로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 동국대학교 등이 주최하고 인제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백일장은 시와 시조 2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는데 나이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당일 오후 6시에 공지할 예정이다.시상은 △장원 1명 만해축전 대회장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 △차상 1명 만해축전 수석부대회장 인제군수상과 상금 200만 원 △차하 1명 만해축전 부대회장 인제군의회 의장상과 상금 100만 원 △장려 10명 인제신문사 사장상과 상금 각 10만 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제신문 누리집(www.okinjenews.co.kr)에서 참가신청서(참가비 무료)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전자우편(injenews@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
포항시립미술관과 포항시립예술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미술관음악회 ‘MUSEUM MUSIC’이 지난 7월에 이어 오는 25일 오전 11시, 포항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8월 음악회는 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기타와 대금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음악회는 소프라노 이명규와 피아니스트 전지현이 작곡가 김동진과 이수인의 ‘신아리랑’과 ‘고향의 노래’로 그 시작을 알린다. 김동진의 ‘신아리랑’은 경기아리랑을 바탕으로 작곡한 유명한 가곡이고, 이수인의 ‘고향의 노래’는 서울에서 향수병을 앓던 중, 고향 벗인 김재호 시인이 보낸 엽서의 첫 구절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곡이다. 두 번째 연주는 바이올리니스트 듀오 김소정과 김현수가 르클레어(J.Leclair)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Sonata for two Violins in C Op. 3. No. 3 Adagio-Vivace)’가 이어진다. 르끌레르는 프랑스 작곡가로는 최초로 바이올린 협주곡을 썼는데, 이 곡은 비발디의 영향을 많이 받아 빠름-느림-빠름의 3악장 구성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연이어 이 2명의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 전지현이 쇼스타코비치(D. S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아시아 최대의 만화축제인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위원장 박재동, 이하 만화축제)가 7월 27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성대한 축제의 막을 올렸다. 만화축제 개막식에는 부천국제만화축제 박재동 운영위원장과 국회의원,부천시 시장,문화체육부 , 경기도 의회, 주한 프랑스 .체코 대사, 만화가 이해경씨,가수 전인권씨등 관련분야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국내외적으로 그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 또한 박기정 신문수씨등 원로 만화가들과 한국만화가 협회 이충호 회장 한국카툰협회 조관제 회장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희재 이사장등 주요인사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 개막식에서는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주제인 ‘2030 만화의 미래’에 걸맞게 한국 만화 100년의 역사를 짚어보는 기획영상 한국 만화의 빛나는 별들을 상영하여 펜 한 자루로 격동의 시대를 보낸 만화가와 그들의 대표작을 통해 만화의 흐름을 돌아볼 수 있게 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영상이 상영되자 좌중 선후배 만화가 및 참석자들에게는 깊은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 신인 만화가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기회라고 할 수 있는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스마일맨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문화예술인들의 큰 잔치 제 4회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 2016.7.5 ~ 10 )이 대구동구 아양아트홀에서 열렸다 . 이번 전시회에는 서예, 회화 , 한국화 , 민화 ,공예,조형, 캘리그라피등에서 200여점이 전시되어 예술세계의 다양성과 새롭게 발전해 나가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느낄 수 있었다 . 인사말에서 이 행사를 주최한 팔공문화예술협회 정영철 회장은 “해가 거듭 될수록 작품의 수준이 많이 향상 되었으며 독창성과 창의성이 돋보였다“며 ‘한국미술발전에도 중요한 원동력이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 민화에서 대상을 수상한 장정순씨는 2013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 입선후 한국미술제 동상 (2014,) 2015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 최우수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캘리그라피 김건희씨는 ‘가득한 그릇에는 넘처 버리지만 비어 있는 그릇에는 담아진다’는 의미있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서양화 김경자씨는 겨울이야기 (10호) 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한국화 최다선씨도 ‘햇살다리’로 (68x34cm)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안을순 심사위원장은 “(출품 )작품들이 질적으로 많이 향상되어 심사하
대한민국의 대표 여름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7월 28일부터 4일 동안 포항 영일대해수욕장과 형산강체육공원에서 국제불꽃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체험행사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13회째를 맞는 올해 포항국제불빛 축제는 ‘불빛무지개’를 테마로 6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의 자존심을 지킬 차별화된 콘셉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해 동해안 최고의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의 위상을 지킬 것으로 기대된다.포항시와 포항시축제위원회는 올해 관광객의 체류와 참여를 유도할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으며, 포항만의 고유성에 기반으로 한 빛 콘텐츠를 발굴해 기존의 ‘보는 축제에서, 직접 참여해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구성했다.또 경제적인 축제 구현을 위한 노력으로 축제부스 유료화를 추진하여 해상누각 ‘영일대’에 불빛 테마존을 설치, 포항의 불과 빛 정체성을 표현한 흥미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한다. 7월 28일에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막행사와 불빛버스킹페스티벌이 시작되고, 30일에는 대한민국과 이탈리아, 대만팀이 참여하는 메인행사 ‘국제불꽃쇼’가 1시간 동안 약 10여만 발의 불꽃을 쏘는 대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 2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016 서울국제도서전이 6.15부터 ~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 .노르웨이, 타이완, 터키등 여러나라에서 온 다양한 종류의 책들과 영어도서, 디자인, 문화예술 , 우리나라 직지심경까지 다양한 볼거리로 5일간 10여 만명의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또한 관련분야 체험과 저자의 강연행사도 가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 1996년부터 20년에 걸쳐 쓴 책 ' NO COUCHES IN KOREA ' 는 미국인 영어강사 Kevin M Maher( 46 ) 씨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자신이 경험한 다른 문화와 전통 ,생활방식에 대한 것을 소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책 내용의 대부분이 한국에서 다른 문화와 ,생활방식, 전통에 대한 것 이라고 밝힌 저자는 미국에서 18살때 까지 미시간 주 10개 마을 18 곳을 이사 다니며 자랐고 대학졸업 후에는 미국내 여러 주와 아시아 , 유럽, 남아메리카를 거쳐서 그중 한국은 가장 오래있고 싶은 곳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 일본 수학자이자 유명 작가인 Kagimoto Satosi 씨는 어려운 수학 문제를 재미있게 설명한 삼각 퍼즐을 전시해
포항시립합창단(단장 이재춘)은 오는 6월 30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7회 정기연주회(공연명 블루스카이)를 개최한다.현 마니피캇 챔버콰이어 지휘자이자 중앙대학교 외래교수 장윤정의 지휘로 시작되는 공연은 박지훈의 ‘도라지꽃’, 오병희의 ‘고등어’를 합창으로 부르고, 시립합창단 천미경과 김상권이 ‘세노야’와 ‘담배가게 아가씨’를 각각 독창으로 부른다. 이어 Eriks Esenvald의 ‘Stars', 박지훈의 ’Gloria', Jake Runestad의 ‘Alleluia'를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예정이다.그리고 서울종합예술학교 성악과 교수인 바리톤 석상근이 깊은 음색과 화려한 목소리로 G. Rossini의 '나는 거리의 제일가는 이발사‘와 '아리랑’을 불러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시립합창단 편성준이 Roger Emerson의 'Blue Skies'를 독창하고, 시립합창단이 Frank Loesser의 'I've never been love before', Brian Satzer의 ‘Rock this Town'을 합창하며 무더운 여름밤 관객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식혀줄 예정이다.특히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