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2022년을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선포하며 “새로운 시대 변화에 풍신연등(風迅鳶騰)의 자세로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과 함께 新지도・新공항・新산업・新청사를 품는 위대한 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12월 27일 오전,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올 한 해 동안의 주요 시정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 「긴급 민생경제 특별대책」과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확행 대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2021년은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맹위가 지속된 힘든 시간이었지만 자발적 참여, 연대와 협력, 나눔과 봉사의 위대한 시민정신으로 대구 공동체를 지켜낸 한 해였다”는 소회를 밝히면서 “중단없는 혁신의 수레바퀴를 쉬지 않고 달리게 해 대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원동력을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 산업구조 혁신의 괄목할 만한 성과 미래 신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구지역 시가총액 1위와 상위권에 배치되는가 하면 지역에 본사를 둔 엘앤에프는 코스닥 시총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기간(’21.12.20.~’22.1.9.) 1주차인 23일 심야시간에 구·군 위생부서, 대구지방경찰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수칙을 위반한 7명을 적발했다. 유흥주점, 식당·카페 등 245개소 점검 결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한 식당·카페(일반음식점) 1개소를 적발해 업소는 과태료 150만원 및 운영중단 10일, 이용자 7명은 과태료 10만원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9개 반 39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상습·고질적 민원발생 유흥시설과 다중이용밀집지역 음식점(주점)을 대상으로 ▲운영시간제한(21시~05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이행 여부 등 중대 방역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잦은 방역수칙 변경으로 인해 현장에서 혼란이 가중된 점을 고려해 경미한 위반사항은 계도 위주의 상생(相生)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대구시는 오는 31일까지 방역패스 사각지대인 무인카페를 대상으로 무인카페 특성에 맞게 관리자·종사자가 상주하지 않더라도 이용하는 손님들이 백신접종 증명을 문자로 전송하는 등 방역패스 이행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법을 홍보하
‘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대구행복페이 사용이 본래 취지와 다르게 지역편중 현상을 보이고 있어 시급히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의정미래포럼’(대표 이시복 의원)이 정책연구과제로 추진한 ‘‘대구행복페이 활성화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지역 상품권이 중구, 수성구, 달서구 3개 지역에서 집중 소비되고 있고, 사용처 역시 음식점, 슈퍼마켓, 병원 등에서 절반 이상 소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의정미래포럼‘ 소속 임태상 의원은 강성환, 박우근, 이태손 의원과 공동으로 지난 9월부터 3개월에 걸쳐 ‘대구행복페이 활성화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였다. 연구 용역 결과 지역상품권의 특정 지역 쏠림 사용이 심하고, 사용처도 음식점, 슈퍼마켓, 병원 등에서 절반 이상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용역 결과에 대해 임태상 의원은 “대구행복페이가 지역상권 활성화라는 본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 상품권의 권역 내 사용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사용처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지역화폐는 할인발행, 전자상품권 발행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내년 대선을 70 여일 앞둔 시점에서 24 일 문재인 대통령은 12월 31일 자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했다. 국정 농단 사건으로 2017년 3월 31일 구속된 박 전 대통령은 올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에 벌금 180 억, 추징금 35억이 확정된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오랜 수감생활로 건강이 악화되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박 전 대통영의 건강 악화와 국민화합의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른 편에서는 그에 따른 정치적 파장과 여론의 반응에 주목하며 내년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우려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사면을 해준 “문재인 대통령에 감사하며 국민들에게도 곧 인사를 드리겠다”고 대리인을 통해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대통령의 힘든 결정을 존중하며 대한민국이 국민대통합의 새시대를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민생안정을 살피는데, 모든 국력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 늦었지만 환영하고 박 전 대통령께서는 오랜 수감 생활로 인한 지병으로 건강이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루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 권 시장은 12월 22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지역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철저히 역학조사를 하고 대책을 마련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지역 오미크론 첫 발생자의 감염경로를 제대로 밝히고, 철저히 관리해서 추가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며,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대비책도 미리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 “시민들이 백신 3차 접종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독려해야 한다”며, “특히, 위중증 가능성이 높은 어르신이나 주로 얀센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 샷을 통해 추가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지역 문화재 보존과 관련해 “70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났지만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복원하는 일을 게을리하면 안된다”, “도난 문화재 반환 추진을 위해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전담조직을 신설하라”고 지시하며 도난 문화재 반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건의 후 뜻을 모아 함께 건의서를 전달한 지역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군위 편입에 따른 상생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채홍호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외부 전문위원, 대구시 및 군위군 업무관계자 등 30여 명이 모인 이 자리는 성공적인 군위군 대구 편입을 위한 상호 미래 발전 방향과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군 대구시 편입은 지난해 7월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이전 건설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 합의함으로써 비롯됐다. 이날 신공항 연계 미래 발전 방향, 2030 더 큰 대구 기본구상, 분야별 전략 및 주요 사업 등의 여건 분석에 따른 대구시가 ‘대한민국 남부권 글로벌 관문도시’로 가는 5가지 미래비전이 제시됐다. 5가지 미래 비전*은 ▲미래 신산업 선도도시 ▲품격있는 역사 문화도시 ▲Y60** 건강 백세 도시 ▲친환경 탄소 저감 으뜸도시 ▲신공항 중심 초연결 도시의 생태계 구축이다. * 5가지 미래비전 세부전략 첨부 ** Y60 : Young 60, 청년 60세 인생 새 출발 지원 이는 상생의 경쟁력은 높이고, 통합의 시너지는 배로 하며, 공간·자본은 나누어 더 큰 대구로 글로벌화한다는 전략이다. 내년 군위군 대구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의당 대구시당이 대통령 선거 체제로 돌입했다. 대구시당은 21일 운영위 결정을 통해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정의당은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장에 한민정 시당위원장이, 공동선대위원장에 임아현 청년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 및 김성년·백소현 등 지역위원장들이, 선대위원에 정유진 북구을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구군별 핵심 당활동가들이 선임되었다고 전했다. 한민정 상임선대위원장은 “대구시민들이 마주하고 있는 불평등, 재난, 기후위기, 민주주의 위기, 총체적 삶의 위기 앞에 정의당은 함께 사는 ‘공존’의 시대를 열기위해 총력을 다해 대선을 치르겠다.”고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수돗물을 상징하는 청라수 로고가 마침내 확정 됐다 .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9월 시민 공모로 선정한 대구 수돗물의 새 이름인 ‘청라수’에 어울리는 로고를 제작해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12월 22일 ‘청라수’ 로고를 최종 확정했다. 대구 수돗물의 새 이름으로 선정된 ‘청라수’는 대구 근대골목투어 제2코스의 상징인 청라언덕에서 착안했으며, 푸른 담쟁이덩굴을 뜻하는 청라(靑蘿)와 물(水)의 합성어이다. ‘청(靑)’은 싱그러운 이미지로 대구 수돗물이 맑고 깨끗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라(蘿)’는 담쟁이가 담·벽으로 뻗어나가는 강인한 생명력처럼 대구 상수도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물관리 도시로 힘차게 도약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청라수’ 로고는 전문디자인 업체에 의뢰해 제작한 7개 안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에서 3개 안으로 압축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제17차 세계물총회 전시회장에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대구 수돗물의 새 이름인 ‘청라수’ 로고를 확정했다. 로고는 푸른 물방울과 푸른 담쟁이인 청라(靑蘿)를 형상화해 싱그럽고 맑은 대구 수돗물의 이미지를 담았다. 로고에서 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1일 오전 10시 대구시당 당사에서 입당식을 가진 뒤 지역위원장단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창달 위원장 입당식에는 노동계 대표주자인 이용득 중앙선대위 상임고문,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 시내에서 계엄군의 만행을 알린 거리방송의 주역인 차명숙 대구·경북 5·18 동지회 공동대표가 참석하여 환영 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대구대전환선대위에서 상임고문을 맡기도 한 차명숙 대표는 “대구경북이 또 하나의 역사의 획을 만들어내야 하는 시점에 있다. 굉장히 큰 결심을 하고 입당해주신 박창달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대구경북에서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용득 중앙선대위 상임고문은 “오늘 정말 귀한 분을 모시고 환영하고 있다. 대구경북의 역동성을 가져온 분이 박창달 전 의원이다. 지역적 특색 때문에 고민도 많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박창달 위원장의 입당을 계기로 우리 민주당이 대구경북의 변화, 발전을 우리의 손으로 선택하고 한길로 단결하여 나아가면 좋겠다.”며 박창달 위원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대진 시당위원장 또한 “오랜 경륜과 화합의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전환 시대에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취수원다변화범시민추진위원회(대표 : 이덕천, 前 대구시의회 의장)는 2021년 12월 21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오랜 물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자는 의미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덕천 대표는 우선 최근 지역일간지 여론조사를 통해 확인된 구미시민의 상생의지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여론조사 결과, 구미시민의 70% 이상이 대구와 취수원을 함께 이용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나 양 도시 간의 오랜 물 문제가 이번에는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또한, 이덕천 대표는 해평취수장 공동이용방안에 대해 여전히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일부 구미지역 정치인의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구미해평취수장은 현재 구미뿐만 아니라 김천과 칠곡이 함께 이용하는 광역취수장으로서, 이미 최대한의 입지규제가 설정되어 있어 대구가 함께 이용하더라도 상수원보호구역 등의 입지규제가 확대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구미정치인이 대구가 해평취수장을 함께 이용하면 광역취수장이 되어서 입지규제 확대로 구미발전을 저해할 것이라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음을 지적한 것이다. 이덕천 대표는 “지역 경제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지금, 양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