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네덜란드 스타트업 기업 스페셜라이즈( SPATIALISE )가 새로운 개념의 기술을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에서 선보였다.
스페셜 라이즈는 농사를 위한 토양과 성분, 온도 등 각종 데이터를 자사가 이용하는 지구 상공을 도는 8개 위성의 정보와 AI 를 결합한 상세 정보를 농민들에게 제공한다 .
이번에 한국에 진출하는 스페셜라이즈는 미국과 브라질 등 6개 나라에 진출하고 있으며 정확도와 신뢰성을 자사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관련 업체들과 3개의 MOU를 맺었고 10월 30일이 창업 5주년 기념일이라며 CEO 수피안 엘 크니프리(35)씨는 그동안의 성과를 밝혔다.
스페셜라이즈는 자사의 서비스로 “토양에 대해 농작물이 있는 상태에서도 8개 인공위성을 사용하여 주.야간 24 시간 변화에 대한 실시간 감시 측정이 가능하고 소규모나 대규모 농장 등에 토양정보를 서비스 이용자가 휴대폰 앱을 통해서도 받아 효율적인 농사를 지을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계기는 한국정부가 지원하는 국제교류협력사업으로 6월에 온라인 공모를 하고 세계각국에서 2,000개 업체가 신청하여 우수한 40개 업체가 선발되었고 그중에 한기업으로 한국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