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원들이 자난 28일 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연수를 떠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대구시민들과 언론들 노조는 이 위급한 상황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자리를 비운 14명의 시의원에 대해 외유성 해외연수라며 의원직 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장재형 전 전국공무원노조 대구시청 지회장은 “대구시민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안이 커져 가고 있지만 이를 내팽겨치고 시민들의 혈세로 해외 연수를 떠난 시의원들은 시민들에게 시죄하고 사퇴하라”고 말했다. 김우철 민주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국민들의 불편이 극심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고가의 해외 연수를 떠난 데 대해 실망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홍창훈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은 “예전부터 잡혀 있던 해외연수 같다.( 이 사안에 대해 )시당의 입장은 특별히 없다.”고 말했다. 황순규 민중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해외연수 자체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더군다나 비상시국에 해외연수를 강행했다는 것은 시민을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달희 자유한국당 북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일 북구를 스템(STEM) 교육의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스템 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mathics)의 앞자리를 압축한 약자로 미국, 영국, 호주 등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선진국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들 국가에서는 STEM 아카데미, STEM 스쿨을 통해 과학 인재들을 어려서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1년부터 스템에 Arts(인문, 예술)을 추가해 스템 교육을 강조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달희 예비후보는 “지금부터라도 스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미래 과학경쟁력의 약화와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큰 문제가 발생한다”며, “대구 북구을에 대한민국 최초로 스템 센터를 유치하여 우리 지역을 스템 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스템 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교육이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기술은 그 속도가 급속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한 대구시는 2월 3일 오후 3시 현재 전체 70명 중 39명을 관리중이고 관리 종료대상자는 31명이라고 발표했다. 관리대상자는 접촉자 4명, 의심신고 26명 , 우한입국 전수조사 대상자 9명등 39명이다. 관리대상자는 ▶최근 14일 이내에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방문 후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최근 14일 이내에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자 중 발열(37.5℃ 이상)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후베이성 이외 지역)을 방문 후 폐렴이 나타난 자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중국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일명 우한 폐렴)의 확산으로 우려가 점차 심각해지면서 이로 인한 선거풍속 또한 연일 이색과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4.15 총선에 출마하는 이상길 예비후보의 개소식에서 대구시의 전·현직시장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을 홍보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당초 2월 1일 예정이던 이상길 북갑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은 취소되고 대신에 10시부터 6시까지 사무실을 방문하는 ‘사무소 방문의 날’로 변경 되었지만, 이날 참가한 전·현직 대구시장들은 개소식 취소의 아쉬움 대신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홍보 퍼포먼스를 연출하여 주목을 받았다. 바쁜 일정으로 한자리에 함께 하기 힘든 문희갑,조해녕,이종주,권영진 전·현직 대구시장들은 이날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퍼포먼스로 시민보건과 예방실천에 모범을 보여 주변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상길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는 “역대 시장님들을 한자리에 모실 수 있는 영광을 잊지 않고 새로운 정치, 주민과 유권자만 바라보는 일꾼의 자세를 지키겠다.”며 의지를 다지면서 “지난 28년의 행정경험을 돌아보면 주민과 시민의 건강만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지난 1월 말, 대구시가 남부정류장 후적지 지구단위계획안을 확정했다. 대구시가 확정한 지구단위계획안에 따라 남부정류장 자리에는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게 되었고, 지하철 만촌역 출입구 4곳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이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현행 만촌2동과 범어동 방향 2곳뿐인 만촌역 출입구는 만촌네거리 수성대 방향과 구)남부정류장 방향, 만촌2동 주민센터 방향 등 출입구 4곳이 추가로 생길 예정이다. 2016년 12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개장으로 폐쇄된 남부정류장은 최근까지 후적지 개발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1월 말경 지구단위계획안의 행정절차가 마무리하게 됨에 따라 후적지 개발 사업과 지하철 만촌역 출입구 증설이 연계되어 진행된다. 만촌네거리 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만촌역 출입구 문제가 확정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오랜 불편이 해소될 예정이다. 김동식 대구시의원(만촌2·3동 고산1·2·3동)은 “대구시의 지구단위계획안 확정을 환영한다. 만촌역 출입구 추가 설치와 남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다. 또 김부겸 의원이 지난 총선 주민들께 약속드린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오래된 숙제를 해결하게 되어 후련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신대경(36) 사단법인 통일과 함께 대표가 4.15 국회의원 선거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자유주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청년 통일운동가로서 이름이 알려진 신대경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수행 비서관으로 최측근에서 반 총장을 보좌해 언론에 주목을 받았다. 신대경 대표는 다음 주 자유한국당 지역구 공천 심사서류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설 예정이다. 신대경 대표는“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영주·문경·예천을 세계적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며“정치를 하는 궁극인 목표는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이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청년으로서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기존의 선거 방식과는 다른 창의적이고 신선한 모습으로 선거운동을 전개하려 한다.”며“지역구민을 중심으로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신과 부모님의 고향이 모두 문경(농암면, 가은읍)인 신대경 대표는 영주·문경·예천을 전 세계적인 힐링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주는 문화힐링 도시로, 문경은 정신힐링 도시로, 예천은 자연힐링 도시로 설정하여 각각의 비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대구에서도 의심환자들이 발생하고 대구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임직원들이 비상 대기하며 실시간 대응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회 14명의 의원들이 해외연수 명목으로 자리를 비워 비난을 받고 있다. 대구시 의회 28명의원 중에 절반에 이르는 여야 의원들은 시민들의 전염병에 대한 불안감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이미 짜여진 일정이라며 해외 연수를 강행했다. 대구시 업무를 감독하고 긴급 상황시 공동대처를 해야 함에도 무책임하게 해외연수를 떠나 과연 시민들의 대표로 뽑힌 의원들인지 의문이 든다. 1월 31일 21시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여부 확인을 위해 43명이 관리를 받고 있고 검사중인 사람은 2명이다. 해외 연수를 떠난 시의원은 다음과 같다. 기획행정 위원회: 윤영애 김혜정 이만규 정천락 김지만 건설교통위원회 : 김대현 김성태 김원규 황순자 교육위원회 : 박우근 전경원 강성환 송영현 이진련 의원등 14명이 해외연수를 떠났다.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대구에서 코로나 의심 환자들이 발생하던 지난 28일 캐나다 토론토로 향했고 교육위원회 시의원들도 같은 날 뉴욕으로 떠났으며 건설교통위원회 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서재헌(더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 예비후보가 최근 국내 2차 간염자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선거운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부터 서후보는 출퇴근 시간 및 동대구역 네거리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 주민과의 악수 및 얼굴 알리기 대신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 예방 행동 수칙으로 극복’ 이란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시민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슬기롭게 극복하겠다는 취지의 선거운동을 시작하였다. 서후보는 동구갑 주민들에게 “현재 상황에서는 정부의 대처 및 확산방지에 대한 대응에 대해 신뢰하고, 동구주민들부터 과도한 불안과 공포에 맞서서 기본적인 예방행동 수칙으로 바이러스를 이겨내자”고 호소하며, 악수금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수시 사용, 손씻기와 기침예절 준수등 바이러스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은 31일 오후 전국의 지방분권 각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시청에서 가진 이번 간담회는 실질적인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전국의 지방분권 관련 각계 단체의 의견을 듣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중석 지방신문협의회 회장, 박재율 지방분권전국회의 상임공동대표, 정원식 전국지방분권협의회 회장 등 지방분권 관련 각계 대표와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최백영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의 참석자 소개와 취지 설명으로 시작된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의 모두발언과 참석자들의 지방분권 추진 협력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중앙-지방협력회의 관련 법안, 자치경찰 관련 법안 등 지방분권 관련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비수도권 지역의 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현상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국가 비상대책 선언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또 총선 시기 지방분권 개헌 이슈 재점화 등 향후 지방분권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1시간여간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과 심재균 시도지사협의회 분권정책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방부의 군 공항 이전사업 공동후보지 추진과 관련 시민의 힘으로 대구공항지키기 운동본부(이하 시대본)가 30일 ‘민간공항 이전은 아무런 절차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더타임즈, 뉴스투데이 대구경북본부와 프레시안 공동 취재에서 강동필 시대본 사무총장은 “대구시장은 대구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민간공항을 옮기고, 심지어 군 공항 이전을 통합신공항 통합 이전으로 속여왔다”면서 “이는 대구시민들을 기만한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질타했다. 또 “대구시가 추진하는 공항사업 관련 주장은 모두 거짓말”이라며 “법적 절차도 제대로 밞지 않고, 군 공항 사업만을 가지고 민간공항 이전을 주장하는 것은 시민들을 우롱하는 바와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구시는 군 공항 이전비 9조가 투입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매각대금은 6조원이 나오는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1700만 명의 김해공항 또한 목표수요가 1000만 명도 되지 않은 것이 현실로 시의 주장은 전부 모순이거나 거짓말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강 사무총장은 “통합신공항 사업 중 절반인 군 공항 이전에 국토부가 반을 사고, 나머지는 개발하는 ‘기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