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신대경(36) 사단법인 통일과 함께 대표가 4.15 국회의원 선거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자유주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 청년 통일운동가로서 이름이 알려진 신대경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반기문 UN사무총장의 수행 비서관으로 최측근에서 반 총장을 보좌해 언론에 주목을 받았다.
신대경 대표는 다음 주 자유한국당 지역구 공천 심사서류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나설 예정이다. 신대경 대표는“대한민국 중심에 위치한 영주·문경·예천을 세계적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해 나가겠다.”며“정치를 하는 궁극인 목표는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이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청년으로서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기존의 선거 방식과는 다른 창의적이고 신선한 모습으로 선거운동을 전개하려 한다.”며“지역구민을 중심으로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신과 부모님의 고향이 모두 문경(농암면, 가은읍)인 신대경 대표는 영주·문경·예천을 전 세계적인 힐링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영주는 문화힐링 도시로, 문경은 정신힐링 도시로, 예천은 자연힐링 도시로 설정하여 각각의 비젼을 제시하고, 그에 알맞은 도시계획을 세워 실행할 포부를 가지고 있다. 실제 신대경 대표는 이를 위해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명상을 연구하는 선학을 전공하였으며, 힐링 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신 대표는 대한민국 통일인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전국 100여개 초중고 대학에서 통일 인식 확산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통일노래 ‘우리의 소원은 하나’를 만들어 보급하였으며, 다양한 영상을 통해 통일의 이점과 비젼을 전파하였다. 신대경 대표가 설립한 통일부 사단법인 「통일과 함께」는 전국의 민간단체 중 SNS 팔로워가 가장 많을 뿐 아니라, 가장 활발한 통일운동을 진행했던 단체이기도 하다.
한편 사회운동가 출신인 신대경 대표는 문경시 농암면이 본적지이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선학을 전공하였다. 통일부 공공기관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를 거쳐 학교폭력 왕따 예방단체 「프랜딩」을 설립을 주도하였으며, 통일부 사단법인 「통일과 함께」를 설립해 활발한 통일운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사회운동 자금을 자비로 마련하기 위해 자영업자로서 다양한 일들을 추진한 헌신적인 대한민국 청년이다.
신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선거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청년본부에서 보수 정치권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4년 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하며 많은 언론에 주목을 받았지만, 아쉽게 낙선의 고배를 마셨고 두번째 도전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