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29일 수성구 범어동 소재 수성구청 앞에서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이날 사전투표 독려 퍼포먼스엔 주호영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대구 수성 갑)을 비롯해 강대식(대구 동구·군위 을)·권영진(대구 달서 병)·김승수(대구 북구 을)·우재준(대구 북구 갑)·김기웅(대구 중·남구)·최은석(대구 동구·군위 갑) 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취재진에 "일부에서 사전투표를 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 많은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율을 끌어올려야 김문수 후보가 승리한다"며 "걱정말고 사전투표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주 위원장은 김대권 수성구청장 등과 수성구의회 1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황인권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위원회 위원장(예비역 육군 대장)은 27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안보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실용주의적 국익 외교와 한미동맹 기반의 군사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남북 긴장을 지속시키는 대결 구도는 우리 군에 큰 피로감을 안기고 있다”며 “윤 정부는 결국 군을 정치 도구화했고, ‘12.3 계엄’이라는 내란적 상황으로 국민의 자존심과 국회의 기능을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45년 전 비상계엄의 악몽을 되풀이한 것”이라며 “군이 정치의 도구가 되어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안보강화를 위해 ‘과학기술 기반의 군사혁신’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첨단 무기체계의 혁신 없이는 전장에서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과거 율곡 이이가 십만 양병설을 제시했다면, 오늘날엔 드론 백만 양병설이 필요하다”며 드론 전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전개념 측면에서도 변화가 요구된다고 봤다. 황 전 대장은 “병력 중심, 지형 중심의 전통적 개념에서 벗어나 자율형·유무인 복합 전력 체계 중심으로의 전환이 필요하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새미래민주당 대구시당이 5월 28일 오후 2시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을 방문해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 행사에는 국민의힘 측에서 강대식 대구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새미래민주당에서는 이상진 대구시당위원장, 이형규 정책위원장, 김주권 시민사회위원장, 장현우 홍보소통위원장, 최권호 시민사회부위원장, 김승희 사무처장, 김경화 사무부처장이 함께했다. 이상진 위원장은 “그동안 이재명 후보의 실체를 폭로하고, 그가 대통령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해왔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것은 막아야 한다”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다. 이어 김승희 사무처장은 “대구시당에는 약 1,000여 명의 당원이 활동 중이며,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가 되는 것’이라는 위기의식 속에 전 당원이 김문수 후보 지지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에 참석한 새미래민주당 당직자들은 “선거 마지막 날까지 김문수 후보의 당선을 위해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5월 28일 저녁 7시 40분, 대구광역시 집중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과 시민 1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경제를 바로 세우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집결한 시민들에게 “억수로 많이 오셨다”며 감사를 표하고, “장사도 안 되고, 취업도 어려운 이 현실을 바꾸기 위해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대구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을 보고 싶어 한다는 말씀을 전했더니, 이제 한 번씩 모습을 드러내겠다고 하셨다”고 전해 현장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등장한 유영하 국회의원은 “김문수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박 전 대통령을 시민 앞에 모시겠다”며 “위대한 대구의 DNA로 이번 선거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판교 IT밸리, GE연구소, 파스퇴르연구소 등을 유치한 경험을 언급하며 “대구 국가산단과 알파시티, 군위 비행장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땅값과 세금을 낮춰 기업 유치 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5월 27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중구 동성로 옛 중앙파출소 앞에서 ‘진짜 대한민국’ 슬로건을 내걸고 대규모 집중 유세를 열었다. 이번 유세는 중앙당과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가운데, 유세 현장에는 1천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운집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행사는 이재명 후보의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평상복 차림의 유세팀 응원 퍼포먼스와 플래시몹, 주요 연사들의 발언, 내빈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회는 오영준 대구시당 대변인이 맡아 현장의 흐름을 유연하게 이끌었다. 박정희·육영수 언급한 권오을 “이번 대통령은 이재명” 가장 먼저 연단에 오른 권오을 대통합위원장은 지역 정서를 고려한 발언으로 주목을 끌었다. 권 위원장은 “대구에 오기 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 들렀다”며 “박 전 대통령에게 ‘다음 대통령은 누구입니까’라고 묻자 ‘이번엔 이재명’이라 하셨고, 육영수 여사는 ‘기호 1번 이재명을 외쳐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가난을 물리쳤던 분들처럼 이재명 후보는 국민을 잘살게 해줄 유일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김민석 “DJ, 보수와 손잡고 IMF 극복…대구의 ‘재매이’ 역할 필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지방이 주도하는 잘사는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지난 25일 충남 천안에서 지방 주도 국가 건설을 위한 20대 공약을, 28일에는 대구에서 대구·경북 지역을 위한 14대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균형발전 의지를 천명했다. 김 후보는 “지방 소멸은 곧 국가 소멸”이라며 “성장 위기, 통합 위기,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역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구경북을 ‘대한민국 재도약의 심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 주목된다. “지방분권 개헌 통해 자치정부 시대 열 것” 김 후보의 지방살리기 20대 공약은 ▲지방분권 개헌 ▲수도권·비수도권 상생 ▲지역 산업 신성장동력 확보라는 3대 축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방분권 개헌’이다. 그는 헌법에 ‘지방분권국가’를 명시하고, 지방정부에 자치입법·재정·계획권을 대폭 이양하겠다고 밝혔다. 1,000억 원 미만 지방사업에 대한 중앙투자심사 폐지, 예비타당성 조사 기준 완화도 함께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2차 이전, 지역 인재 채용 확대, 지방세 확충, 고향사랑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수성구 신매광장 더불어민주당의 공식 선거 유세 현장에서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경찰과 민주당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5분 쯤 20대 남성 A씨가 차량을 이용해 돌진했다. 당시 A씨 가해 남성은 민주당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하며 차량을 이용해 유세 인파를 향해 돌진했고, 강민구 민주당 대구선대위원장(전 최고위원)은 찰과상 등 경상을, 1명은 머리를 다치는 등의 중상을 입는 등 총 4명이 부상을 입었다. 민주당 대구시당 선대위 관계자는 “선거 유세 현장을 정면으로 겨냥한 의도적 위협”이라고 말하며 “민주주의의 최전선에서 벌어진 폭력은 반드시 단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한민국 안보를 평생의 소명으로 삼아온 대구·경북 출신 및 대구·경북을 사랑하는 예비역 육·해·공군·해병대 간부와 장성 37명이 5월 26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알려진 대구에서 보수적 인식이 강한 군 출신 예비역들이 집단적으로 이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간 이재명 후보의 안보관을 둘러싼 정치권 일각의 공세를 반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분단국가 대한민국에서 안보는 곧 경제이며, 평화는 곧 민생”이라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첨단강군 육성, 한미동맹의 안정적 유지, 그리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세 측면에서 이재명 후보는 가장 준비된 안보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황인권 예비역 육군 대장(전 제2작전사령관)은 “코로나 위기 당시 대구·경북과 수도권 이남 지역 방역을 지휘했던 경험을 기억하며, 이제는 무너진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다시 대구로 돌아왔다”며 “평화와 경제를 함께 지킬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이재명이며, 이제는 국방과 안보의 주체도 민주당이어야 한다”고 밝혔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5월 28일 신청사 건립사업 국제설계공모를 공고하고, 국내외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설계안 접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구의 새로운 행정 중심지이자 시민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신청사를 설계하는 과정으로, 시청사와 시의회, 시민 편의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청사로 조성될 예정이다. 설계공모를 통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건축 아이디어가 집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사는 달서구 당산로 176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약 4,500억 원, 대지면적 72,023㎡, 연면적 116,954㎡ 규모로 계획됐다. 설계비는 약 142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설계 완료 및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공모 참가 등록은 5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작품 제출은 8월 26일까지 가능하며, 당선작은 9월 18일 발표된다. 당선작은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실제 청사 건립에 반영된다. 대구시는 이번 청사의 설계 비전을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청사’**로 설정했다. 특히 대구의 역사성과 문화적 맥락을 반영하고,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설계 방향을 강조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대구 선거대책위원회가 지난 24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앞 광장에서 유세를 갖고, 김문수 후보에 대한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서 연단에 오른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군위 갑)은 “이재명은 지금까지 전과 4범이며, 곧 전과 5범이 될 것”이라며 “온갖 재판과 비리에 연루된 ‘범죄 백화점’ 같은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가족을 향한 막말, 도지사 시절의 백현동·대장동 비리, 북한 불법 송금 사건 등으로 이재명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없는 후보”라며 “김문수 후보야말로 기업 유치와 GTX 추진 등 검증된 행정 능력을 갖춘 지도자”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대선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킬 것인지, 좌파 사회주의 독재로 갈 것인지의 중대한 갈림길”이라며 “기호 2번 김문수가 답”이라고 강조했다.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 선대위 공동위원장(동구·군위 을)은 “대구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6.25 전쟁, 민주화운동의 중심지였던 자랑스러운 도시”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대통령 선거는 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헌법과 주권의 가치를 지키는 일”이라며 “김문수 후보는 준비된 도덕적 지도자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