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김사열 교수가 13일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구시 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면서다가오는 6·13 지방선거까지의 대장정에 시동을 걸었다. 김 교수는 앞서 지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시 교육감 출마를 선언하면서 교육은 "보수, 중도, 진보의 정치적 이념과, 수요와 공급의 경제적 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였다. 김 교수는 "대구 교육의 변화를 대구시민과 교사와 학생들이 바라고 있다"면서 "많은 소통의 장을 통해서 대구 시민과 교육 현장에서 노력하는 인사들을 만나겠다"고 하였다. 또 "소통의 창을 주제로 많은 현안과 정책을 수용해 대구시민과 교육 현장이 바라는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말하였다. [ 더타임스김요한 기자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부교육감에 정종철 전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이 2월 1일(목)자로 부임했다. 신임 정종철 부교육감은 34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뒤 교과부 인재정책실 미래인재정책관, 교육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외교부 주미합중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경상대학교 사무국장,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을 역임했고, 지난 2017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경북 성주가 고향인 정종철 신임 부교육감은 대구고·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와 미국 조지아대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정종철 부교육감은 원만하고 합리적인 성품과 적극적이고 균형감각을 지닌 업무 스타일로 지도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임 오석환 부교육감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파견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교육청에서는 내년 개관 예정인 대구교육박물관의 주요 전시 유물인 ‘여학생일기’(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현 경북여고), 1937, 일본어)를 공개하였다. 총 232쪽으로 구성된 이 일기장은 1936년 ‘대구 양문사’에서 판매된 35전짜리 일기장에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에 재학 중이던 여학생(K양)이 1937년 2월 1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11개월에 걸쳐 쓴 일기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일기장의 주인공은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에 1934년 4월 4일 입학해 1938년 3월 14일 제10기로 졸업한 학생으로 일기장을 작성할 당시의 나이는 15~16세로 추정된다. 일기장에는 황국신민화 교육으로 인해 혼란스럽고 불안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불안정한 상태 속에서 보낸 당시의 학교생활이 그대로 기록되어 있다. 일기장은 모두 경어체로 쓰여 있으며, 매일 담임선생님께 제출하여 검열을 받았다. 담임선생님은 매일 일기를 검열하여 학생들의 면학, 언동, 생활을 관찰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기장은 모두 일본어로 적혀 있는데, 당시 학교차원에서 일본어 상용을 규정하고 강제화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의 교육 현실을 보여주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21 일 보도자료를 내고 내년 교육감 선거에 입후보 하지 않겠다고 선언 했다 . 교육자로서 3선 교육감이라는 개인적인 영광 보다는 사랑하는 대구 교육이 한당계 더 도약하기를 바라는 충정에서 내린 결단임을 헤아려 주시기를 소망한다며 남은 임기 6개월을 4년으로 여기고 끝까지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다음은 우동기 교육감의 불출마의 변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구광역시교육감 우동기입니다. 지금 우리 사회를 흔들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파도는 창의적인 사고와 새로운 행동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은 어떤 교육으로 어떤 인재를 기를지를 고민하며 미래로 나아갈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그 동안 대구교육은 행복역량교육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시대를 위한 미래 대구교육의 틀을 갖추어 실천할 때입니다. 저는 오랜 숙고 끝에 대구교육이 거듭나기 위해서는 내년 교육감 선거에서 새로운 리더십이 창출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저는 대구 시민 여러분께 내년 교육감 선거에 불출마할 것임을 밝힙니다. 저는 지난 201
'위안부 소녀상'의 또 다른 주인공...서울 무학여고 이대영 교장 이대영 교장이 가는 곳마다 설치되는 위안부 소녀상 더욱이 학생들이 직접 제작과정에 참여하여 만든 '위안부 소녀상' 서울 무학여고 교정에 당당히 설치 서울 성동구의 유일한 여고인 무학여고 (교장 이대영)는 제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교육의 일환으로 세계 위안부의 날인8월 14일에 '위안부 소녀상' 을 교정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공개했다. 1940년 일제 강점기에 설립된 무학여고는 주권을 잃었던 우리 민족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자 학생들과 선생님이 직접 제작과정에 참여하여 만든 소녀상이라서 남다른 의미를 준다 이대영 교장하면 떠오르는 소녀상이 하나 더 있다. 서울교육감 부 교육감 및 교육감 권한대행을 마치고 서울 서초고 교장으로 부임하면서 국내 최초로 교내에 '위안부 소녀상'을 설치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대하여 무학여고 이대영 교장은 "자라나는 우리 학생들에게 영토권과 주권을 잃었을 때 우리 민족이 얼마나 처절한 상황이 놓이게 되는지 일깨워 주고 싶다.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과 같은 우리 청소년들이 어떤 인식을 갖는냐에 따라 우리 민족의 내일이 결정되기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간을 이식함으로써 효를 실천한 정화여고 3학년 장은소 학생에게 9일 오후 대구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은소 학생의 아버지 장성기 씨(50)는 간암 투병 중 최근 황달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 급하게 간 이식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장 양은 아버지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간 기증을 결심했고, 작년 12월 2일 11시간에 걸쳐 자신의 간 60%를 떼어 아버지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 학생은 12월 16일, 아버지 장 씨는 12월 29일 퇴원하여 운동과 치료를 병행하며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다. 장은소 학생은 현재 건강을 완전히 회복해 일생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없다. 장 양은 작년 11월 수능시험을 앞두고 간 기증 적합확인 검사를 2회에 걸쳐 받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대입 전형에 응했다. 그러다 보니 수능 전 응시한 수시모집 합격 기회는 놓쳤다. 그러나 정시모집에선 대구한의대 항공서비스학과에 합격하여, 항공승무원이 되고 싶다는 목표에 한발 다가섰다. 장은소 학생은 "저를 지금까지 키워주신 부모님께 자식으로 도리를 다하는 게 당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립북부도서관(관장 허경자)은 지역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 제1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강좌는 총 11개 강좌로 인문학 분야의 ▲맛있는 시낭송과 창작 ▲인생의 멘토 논어 등 2개 강좌, 어학 분야의 ▲영어회화기초 ▲중국어회화기초 ▲일본어회화기초 등 3개 강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토요강좌로 ▲교과서 속 역사야 놀자 ▲창의 독서논술 ▲꿈을 빚는 어린이 도예 등 3개 강좌이다. 또한, 올해 신설된 강좌로는 ▲학부모미술심리상담 ▲행복한 그림 읽기 ▲어르신 동화구연 등 3개 강좌이다. 수강생 모집은 2월 2일(목) 오전 9시부터 강좌별 20~4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bukbu-lib.daegu.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단,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북부도서관 독서문화실(☎ 231-2622)로 문의하면 된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17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보건ㆍ사서ㆍ전문상담ㆍ영양ㆍ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를 1월 3일 오전 10시에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361명[일반 354명, 장애 7명]으로, 일반부문 일부 과목에서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어 동점자 전원 합격 처리되어 제1차 시험 합격인원이 선발예정인원의 1.5배수인 349명보다 5명이 증가되었다. 한편, 제2차 시험의 실기․실험평가(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체육, 음악, 미술, 정보․컴퓨터, 전기․전자․통신, 기계․금속, 상업정보 과목)는 이달 11일 치루고,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및 수업실연 평가는 1월 1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은 1월 18일에 각각 실시된다. 제2차 시험장소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www.dge.go.kr)에서 시험ㆍ채용란에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다. 최종합격자는 2017년 2월 3일 발표하며, 시험 응시자의 개별 성적은 대구시교육청 중등임용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닥 상장 대표 종합교육기업인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는 오는20일부터 초중고생을 대상으로2017년1월 학기 미국,캐나다 조기 유학 및 겨울 해외 캠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정상제이엘에스의 조기 유학 프로그램은 미국 시애틀∙샌프란시스코의 명문 사립학교,캐나다 밴쿠버의 최우수 공립학교가 공동 진행한다.연령대와 유학 목적을 고려해 초중등 관리형 유학과 중고등 대학 진학 유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2개월에서1년이상 코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소수 정예 운영을 원칙으로 하여 진행되는 정상제이엘에스의 조기 유학 프로그램은 현지 직영으로 운영되는 정상어학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 참가자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JLS애프터스쿨 프로그램과 개별 진도에 맞춘 체계적인 학생 관리 시스템은 물론 상주 교사의24시간 케어까지 현지 직영 정상어학원에서 책임지기 때문이다. JLS애프터스쿨 프로그램은 영어는 물론 수학 교육을 방과 후 주5회 제공해 유학 기간 동안 소홀하기 쉬운 부분까지 완벽하게 보완한다.또한 정상제이엘에스가 직접 운영하는 기숙 하우스에서 생활하는 기숙형 유학과 홈스테이 가정에서 생활하는 홈스테이 유학으로 구분돼,학생 성향에 맞게 맞춤형 선택
매년여름방학이 되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영어캠프가 진행된다. 국내·외에 수많은 영어캠프가 있는데 대부분어렵게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2008년 이후 조기등록 마감을이어오고 있는 영어캠프가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을 끈다.그주인공은 경기도와 40년 전통의 SDA영어학원의 노하우를기반으로 운영되는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대표 정영수)이다. 올해도 이곳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조기 등록 마감되는 등 각종 ‘영어캠프’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경기영어마을양평캠프는 2008년 4월 개원한 경기도의 영어마을로 미국버지니아주 스타일의 총 55개 동의 아름다운 건축물로 구성되어 있다.이곳은 유치원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영어 교육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경기영어마을양평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올해에도 3주/2주/5박6일 과정의 ‘여름방학 영어집중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조기등록할인을 비롯해, 경기도민할인, 가족· 친구 할인, 재등록할인, 장애인/국가유공자/다자녀/다문화가정할인 등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했다. 우선3주 미국학교 체험캠프(Summer American School Program)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