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가고 싶은 곳으로 터키를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유럽의 동쪽 끝인 동시에 아시아의 서쪽 끝에 있는 동서양이 만나는 나라. 특히 우리에게는 천년 왕국 신라의 승려 혜초가 서라벌에서 출발해 새로운 세상과 만난 실크로드의 서쪽 시작점이다. 9월 경주에 오면 터키를 만날 수 있다. 신라 천년 고도 경주가 고대 문명의 요람인 터키 이스탄불 문화의 향연으로 물드는 모습과 함께 특별한 경험도 만끽할 수 있다. ‘이스탄불 in 경주 2014’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경주에서 만날 수 있는, 생애 단 한번 뿐일지 모르는 특별한 축제를 소개한다.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스탄불 in 경주 2014’는 이스탄불시가 300여명의 문화예술인을 대동하고, 120여 억 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을 들여 해외에서 개최하는 첫 행사다. 터키측이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일 것인가는 미루어 짐작할 만하다. 다시 말해 어느 것에도 절대 뒤지지 않을 만큼 다채롭고 수준 높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28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터키측 실무단장 살리 에필올루(SALİH EFİLOĞLU) 이스탄불시 연극국장은 “터키와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은 30일 "여야 대표회담을 통해 국조특위를 재개, 약속한 청문회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현미 의원은 2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 청문회가 열리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여야 대표회담을 통해 청문회 증인 채택에 합의한 후, 조속히 제2차 세월호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김 의원은 "야당은 성역 없는 국정조사를 하기 위해 지난 기관보고때 의혹이 제기됐던 '청와대 콘트롤 타워 붕괴'와 '대통령 7시간 행적'에 대해 책임있게 답변할 수 있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이나 정호성 제1부속실장, 유정복 안전행정부 초대장관의 출석을 요구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새누리당이 이들의 출석을 끝까지 반대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은또 "새누리당의 심재철 위원장은 '야당의 합의 파기로 국조특위가 파행하고 있다'며 야당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어"돌이켜보면 지난 5월 '국정조사계획서' 채택 당시, 새누리당이 완강하게 반대해 청문회 증인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못한 탓인 것 같다"고 부연했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 귀경길, 이동하는 장시간 동안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한 먹거리를 소개한다. 끼니를 챙기지 못한 채 길을 나선 귀성객들이 간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메뉴부터 오랜 시간 앉아서 이동해 더부룩해진 배를 완화시켜줄 간식거리까지, 입맛에 따라 손쉽게 준비할 수 있어 안성 맞춤이다.먼 길을 가기 위해, 막히는 시간을 피하고자 일찍 귀경길에 나서다 보니 아침을 거르기 마련이다. 이 때 간편한 테이크아웃 메뉴들을 챙기면 끼니 걱정 없이 든든하게 길을 나설 수 있다.HMR(Home Meal Replacement) 전문점 ‘카페아모제(www.cafeamoje.com)’에서는 각종 샐러드, 파스타, 롤 등 홈메이드 스타일의 에피타이저, 메인 메뉴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이동시 편리하고, 바로 먹을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 포장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100g당 38kcal밖에 안 되며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개선 효과가 있는 멜론을 더한 ‘멜론 샐러드’ 등 ‘카페아모제’의 메뉴는 ‘아모제푸드’와 결연한 아모제팜 산지에서 직송한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장거리 이동으로 평소보다 칼로리 소모가 적어 걱정인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이 외에도 스위트칠리새우, 수제비
새 학기 시작을 맞아 공부 의욕을 샘솟게 하는 제품은 물론, 반가운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IT기기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뜨거웠던 여름 방학을 뒤로 하고 돌아온 신 학기는 늘 설레면서도 낯설기 마련이다. 이에 학습 의욕을 불태울 수 있는 유용한 IT기기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서먹함을 단번에 해소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형 IT기기가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크레이션형 IT기기로 반가운 친구들과 가을 새 학기를 만끽하자!과거에는 필름으로 촬영한 사진을 사진관에서 뽑고, 서로 돌려보며 이야기 꽃을 피우곤 했다. 하지만 요즘의 젊은 세대는 인화된 사진보다 SNS을 통해 공유하며 온라인상에서 보고 대화하는 것에 익숙하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즉석에서 바로 인화할 수 있는 휴대용 포토프린터는, 온라인이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직접 만나, 보고 만질 수 있는 사진의 재미와 아날로그 감성을 선사하는 제품이다.한국후지필름의 ‘인스탁스 쉐어 SP-1’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즉석필름 형태로 바로 뽑아보는 제품이다. 필름을 사용해 품질이 우수하고, Wi-Fi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연결한 후, 최대 8명까지 동시 접속해 원하는 사진을 출력할 수 있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여자 아나운서를 비하하는 내용의 발언을해 모욕죄로 기소된 강용석 전 의원이 29일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성희롱 발언을 보도한 모 언론사 기자를 '허위기사 작성·공표혐의'로 무고한 혐의에 대해선 벌금 1천500만원으로 양형했다. 서울서부지법 제2형사부(오성우 부장판사)는 29일 "이 발언은 여성 아나운서 일반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서 개별 구성원들에 이르러서는 비난의 정도가 희석돼, 피해자 개개인의 사회적 평가에 영향을 미칠 정도까지는 이르지 않으므로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무죄를 선고했다.그러면서도 재판부는 "해당 발언이 모욕의 상대방(아나운서)이 있는 자리에서 직접 한 것이 아니고 신문에 다소 자극적으로 알려지면서 여론의 엄청난 질타를 받게 돼 궁지에 몰린 피고인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합법적인 여러 방법이 있음에도 하지 말아야 할 무고에까지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특히,재판부는 "변호사인 피고인이 파기환송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 수 있음에도 무고죄에 대해 다시 무죄를 주장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며 "미래의 정치 재개를 위한 목적 내지는 현재의 방송활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유발하려는 의도가
[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지난 2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Mnet)'쇼미더머니3'에서 탈락한 올티가 바비와 코믹한 콘셉트의 사진을 남겨 화제다.올티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비한테 한방 먹음. 여태껏 방송이라 일부러 더 얄궂게 놀리기도 했는데 멋진 모습으로 답해준 것 같아서 진심으로 멋졌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게재했다. 올티는 이어"'쇼미더머니3' 그동안 즐거웠어요. 고마워요. 바비랑 밥이나 먹으러 가자."라고 탈락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 28일 '쇼미더머니3'에선 올티가 탈랙해 타블로-마스터우 프로듀서도 탈락했다. TOP4에 진출한 래퍼는 바스코, 바비, 아이언, 씨잼이다.
[더타임스소찬호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번 담화문은 민생경제와 관련, 경제활성화 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정 총리는 이날 담화문을 통해"경제를 살리고 국가미래를 견인하는 데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국회가 이번 회기 내에 이러한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그동안 정부는 4대 국정기조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국정과제의 틀과 각종 정책의 로드맵을 완성하여 무엇보다 경제 활성화에 진력해 왔다"며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경제를 살리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데 어려움이 많다. 무엇보다 정치권에서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또 외국인투자촉진법안, 창업지원법안, 벤처기업육성법안, 자본시장법안 등을 언급하면서, "지금 국회에 계류 중인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관련 법안들이 하루라도 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치권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거듭 국회 협조를 요청했다.한편 정 총리는 이날 담화문에서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아직도 대선과정에 있었던 국가정보원 댓글과 NLL관련 의혹 등으로 혼란과 대립이 이어지고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가 투렛증후군을 딛고 이성경과의 첫키스에 성공했다.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는 박수광(이광수 분)이 오소녀(이성경 분)을 만나는 모습이 그러졌다.이날 소녀와 수광이 말다툼을 하던 중 소녀가 수광에게 입맞춤을 하자 수광은 갑작스런 스킨십에 당황하며 투렛증후군 증상을 보였다. 이에 소녀는 놀라지 않고 수광에게 음악이 나오고 있는 헤드폰을 씌워주며 안정시켰다.이후 수광은 투렛증후군 증상을 극복하며 용기 내 소녀에게 다가가 키스를 했고, 이를 지켜보던 동민(성동일 분)과 지해수(공효진 분)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괜찮아 사랑이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광수 이런 모습 처음이야”,“수광이 소녀와의 첫키스로 투렛증후군 극~뽁”,“이광수 이성경 첫키스 달달하더라”,“수광이 투렛증후군 잘 이겨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더타임스 김주희 기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시 행정부시장에 정태옥(52세) 前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정책관이 8월 29일 자로 취임한다.정태옥 행정부시장은 대구 남구가 고향으로 대륜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7년 행정고시 30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하여 서울시 서초구에서 기획예산담당관, 총무과장, 서울시 교육지원담당관, 디자인기획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08년 대통령실로 전출하여 정무수석행정관, 행정자치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한 후, 2009년 안전행정부 행정선진화기획관, 2010년 인천시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13년 다시 안전행정부 지역발전정책관, 지방행정정책관으로 근무하다가 29일자로 고향인 대구시 행정부시장으로 취임한다.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27여 년의 공직생활 대부분을 서울‧인천시 등 수도권과 중앙부처에서 근무하면서 전국 최초 동사무소 숙직근무제 폐지 및 전국 확산, 서울시 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교통카드시스템 전면 개편 등을 추진했다.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지방행정뿐만 아니라 중앙행정에 대한 폭넓은 안목과 식견을 겸비하고 있는 행정의 전문가로서 중앙부처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29일(금) 오전 11시 30분, 캠프워커 에버그린홀에서 미군부대로 인한 민원 등 주요현안 사항을 협의하기 위하여 한미친선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임병헌 남구청장과 ‘짐 엠. 브랫포드 미군부대 대구기지 사령관’을 비롯한 유관기관인 501여단, 제2작전사령부기무부대, 남부경찰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날 미군기지 반환관련, 글로벌 앞산캠프 운영 활성화, 부대내 소음으로 인한 주민피해 최소화, 골프공으로 인한 주민피해 해소 및 예방,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등 5가지 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원만하게 해결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임병헌 남구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