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보이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박형식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했다. 박형식은 지난해 5월 입대한 뒤 1년 3개월여 만에 하차하는 것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 박형식은 "가장 많이 울었다. 속상하기도 했다."며 하차 소감을 밝혔다.박형식은 "모든 촬영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면서 "처음엔 너무 신기했고 모든 게 신세계였다. 그동안의 시간이 헛되지 않았구나 싶다."라고 말했다.이어"앞으로 이제 더 건강하고 늠름한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면서 "많이 배우고 간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아들이 군대 내에서 후임병에게 가혹행위와 성추행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남 지사는 즉각 사과문을 게재했다.17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남 지사의 아들 남모 상병은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육군 6사단 헌병대 후임병에게 지난 4월 초부터 이달 초까지수차례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상병은 후임병이 맡은 일과 훈련을 제대로 못 한다는 후임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남 상병은 가혹행위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성추행 혐의에 대해선 '장난으로 했다'며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남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들이 군복무중 일으킨 잘못에 대해서 피해를 입은 병사와 가족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사과했다.남 지사는 이어"아들은 조사 결과에 따라서 법으로 정해진대로 응당한 처벌을 달게 받게 될 것"이라며 "아버지로서 저도 같이 벌을 받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겠습니다"라고 밝혔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제주시의 한 음식점 앞에서음란행의를 한 혐의(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김수창(52·사진) 제주지검장이 "억울하다"며 사의 표명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지검장은 이날 서울고검 기자실을 찾아 "검찰 조직에 누가 될 것을 염려해 신분을 감춘 것이 상상도 못할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며 "그것만으로도 검찰의 생명과도 같은 명예가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검장은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하는데 검사장으로서의 제 신분이 조금이라도 방해가 된다면 검사장의 자리에서 물러나기를 자청하고 인사권자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혓다.그러면서도 김 지검장은 "당장 사의를 표명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 지검장은 지난 13일새벽 제주시 한 음식점 앞에서 바지 지퍼를 내리고 성기를 꺼내는 등 음란행위를 한 혐의(공연음란)를 받고 현행 체포됐다.해당 사건을 신고한 여고생은 김 지검장의 옷차림을 지적했고, 김 지검장은 본인이 아니라며 부인했다.이후 김 지검장은 경찰 신원조회 과정에서 동생의 이름을 대 논란을 키웠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북한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화환을 전달한다.이 화환을 전달받기 위해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전 의원 등 5명은 17일 오후 방북할 예정이다.박 의원등은 이날 오후 2시 30분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이희호 여사를 만난 뒤 오후 4시30분께 남북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할 계획이다. 이후 박 의원 등은 오후 5시께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북측의 화환을 전달받고 북측 인사들과 환담을 가질 예정이다. 북측이 전달할 화환은 명의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또는 고위급 인사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북한은 화환 전달을 위해 고위급 인사가 박 의원 등을 맞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일각에선 대남(對南)정책을 맡은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 비서가 맞이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현재 우리 정부가 북한 측의 아시안게임 참가와 한미군사연습 등으로 남북 고위급 접촉을제안한 입장이어서, 북한 고위급 인사와 박 의원 등이 어떤 대화를 나눌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남북 인사의
[더타임스이채원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JTBC프로그램 '히든싱어 시즌3'에서 이선희가 후배 임창정의 노래 '소주 한 잔'을 불러 화제다.이날 방송에서 이선희는 임창정의 노래가운데 '소주 한 잔'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선희는 "사실 술을 잘 못 마신다. 그런데도 이 노래를 들으면 남자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며 "텁텁한 남자의 느낌이 '소주 한 잔'에 잘 드러났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창정은 "그럴 수밖에 없다. 내가 작사한 곡이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에 이선희는 깜짝 놀라기도 했다. 이선희는 "각자 그 노래들이 정말 자기 소리로 사람들한테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그 사람 곡은 그 사람만이 부를 수 있는것"이라며 "그 사람한테서만 받을 수 있는 후렴구의 느낌은 건드리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며 후렴구를 임창정에게 부탁했다. 이선희와 임창정이 함께 '소주 한 잔'을 부르는 도중 임창정은 눈물을 흘렸다. 임창정은 "나는 안 울었다. 그냥 눈물이 나왔다."라며 "나는 왜 이렇게 못 불렀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더타임스 이채원 기자] 16일 오후방송된 MBC 가상결혼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홍석천이 등장해 화제다.이날 방송분에서 홍종현-유라 가상부부는 홍석천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을 찾았다. 홍석천은 제작진에게 “질투도 나고 시기도 났다. 오늘 콘셉트는 독기 품은 시누이의 시기와 질투다.”라고 말했다.홍석천은 유라를향해 질투심을 내비쳤으나 홍종현의 부족한 애정표현에 "얘(홍종현) 만나지마. (이)종석 소개시켜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홍석천은 홍종현과 유라에게 스킨십을 늘릴것을 강조하면서, 서로 음식을 먹여주라고 제안했다. 이에 유라가 장어를 선택하자 홍석천은 "장어를 왜 먹여? 애가 시원찮아? 그렇게 안봤는데 노골적이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에서 시복미사를 했다. 교황이 직접 미사를 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교황은 이날 오전 9시께 서소문 순교성지 방문을 마치고 광화문 바로 앞 제단까지 카 퍼레이드를 했다. 이날 광화문에는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교황은 카 퍼레이드 내내 미소를 지었다. 특히 교황은 카 퍼레이드 도중 세월호 참사의 유족들이 모인 곳에서김영오 씨를 만나 김 씨의 이야기를 경청했다.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단식 중인 김 씨는 교황에게 "이런 참사가 일어나지 않게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며 "세월호를 절대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김씨는 이어 "편지를 드려도 되겠느냐"고 물었고, 교황은 고개를 끄덕였다.이후 교황은 시복미사에서 “막대한 부요 곁에서 매우 비참한 가난이 소리 없이 자라나고 가난한 사람들의 울부짖음이 좀처럼 주목받지 못하는 사회들 안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순교자들의 모범은 많은 것을 일깨워 준다”고 밝혔다.교황은 "한국 땅에 닿게 된 그리스도교 신앙은 선교사들을 통해 전해지지 않았다"라며 "오히려 한민족, 그들의 마음과 정신을 통해 이 땅에 그리스도교 신앙이 들어오게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올해 친환경 무농약쌀 재배단지를 200㏊로 확대 조성하였다. 올해 집단재배지역은 병곡면 고래불들(영3리부터 거무역리까지) 175㏊와 인량들 25㏊ 등 2개 지역 으로 354농가가 참여하여 “삼덕벼”로 북영덕농협RPC와 계약재배하고 있다.영덕군은 지난 13일부터 도열병과 나방류 예방을 위해 친환경제제로 고성능 광역방제기를 활용한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고성능 광역방제기는 1회 약3,000ℓ의 약물을 100m 이상 반경으로 살포가 가능하며 4㏊정도를 일제히 방제할 수 있다. 약 200ha의 친환경 무농약쌀 재배단지는 4~5일 만에 완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병곡 친환경무농약쌀 작목반(김헌원 회장)에서는 모내기 직전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인증 받은 친환경자제로 물바구미 방제용 묘판처리제를 투입하고, 모내기 직후에는 우렁이를 투입하여 제초효과를 올리고 있다. 각 시기별로 방제할 친환경제제도 미리 확보하여 준비를 완료해 둔 상태다. 또한, 영덕군은 지역 브랜드쌀 육성을 위한 계약재배 수매 인센티브 예산을 2억1,384만원을 확보하여 40㎏용 포대당 8,000원(군비 5,000원, 농협 3,000원)씩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며, 본답관리용 자재 구
경상북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8월 8일부터 8월9일 백암온천 광장에서 개최된 백암온천 주말 길거리 공연에 관광객 및 지역주민 1,500여명이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8월8일과 9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8월 15일에서 16일까지 총4회, 주말을 이용하여 다양한 길거리 공연과 함께 K-pop U-star 오디션, 한여름밤의 합창제와 백암산 기원제, 초청가수 공연 등 관광객이 참여하는 각종 게임,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되었다. 오는 16일은 3회 동안 예선을 치룬 K-pop U-star 오디션(가수부문, 댄스부문)의 최종 결승이 예정되어 있으며, 대상수상자에게는 유명 소속사 오디션 기회를 제공하는 특혜가 주어질 예정이다. 2011년부터 전국 최고의 온천수를 자랑하는 백암온천의 관광이미지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주말 길거리 공연은 백암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연과 더불어 심신의 힐링을 제공하여 왔다. 울진군 관계자는 “주말길거리공연이 음악의 즐거움이 오감을 만족시키는 스토리가 있는 온천이 되어 재방문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김승건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을 맞아 15일 가수 인순이와 성악가 조수미가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 앞서 식전 행사로 노래를 열창해 화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전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집전했다. '성모승천대축일'은 성모마리아의 승천을 기념하는날로, 일요일이 아니더라도 그날을 맞아 미사를 드린다. 이에 앞서 가수 인순이는 무대에 올라 곡 '거위의 꿈' '우산' '친구여' 등 3곡을 불렀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인순이는 "'거위의 꿈'을 부르며 희망을 나누고 '우산'을 부르며 서로 힘이 되는 사람을 생각해보고 '친구여'를 부를 때는 함께 잘 살자고 힘을 북돋우고 싶다"고 밝혔다.조수미는 넬라판타지아, 아베 마리아 등을 열창했다.'아베마리아'는 바흐-구노의 곡으로,순교와 관련된 노래이다.조수미가 이날 부른엔리오 모리코네의 '넬라 판타지아'도 18세기 남미 대륙에서 순교한 예수회 선교사들에 대한 영화 '미션'의 주제곡으로, 순교자와 관련돼 있다.조수미는 "평생 소원을 이뤘다"며 "우리나라에서 더는 우리가 겪는 슬픔과 고통이 생기지 않은 마음으로 노래할 거 같다.교황님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가까이서 뵐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