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맛 아카데미에서는 음식을 먹기 전에 기도하는 방법을 새롭게 거론하고 있다. 음식을 먹기 전에 기도하는 것은 음식에 대한 감사와 음식이 주는 행복함을 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음식에 대한 부분은 종교와 관련되어 각기 목적에 따른 그 나름대로 역할이 있다. 그래서 식전기도의 시작과 끝은 관련된 종교의 영역이지만 음식과 연결된 부분에서는 감사와 행복이 주된 목적이다. 음식이 주는 감사와 행복은 음식에 대한 사랑이 움트지 않으면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음식을 사랑하는 것은 본인 스스로의 긍정적인 생활이 많을 경우 어렵지 않겠지만 바쁜 생활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음식을 사랑하려면 노력이 필요하다. 음식에 대하여 식전기도를 할 때는 먹는 방법의 구체성을 따져 보아야 할 때이다. 어떻게 먹는 방법이 제대로 먹는 것인가. 지금까지는 먹는 방법에 대하여 거론 한 적이 없었다. 음식은 누구나 맛있게 먹는다는 전제를 깔고 있었기 때문이다. 음식을 먹는 방법은 미식가들이나 챙기는 것으로 기도하는 것과는 무관하다는 생각이 지배적 이였다. 먹기 전의 기도는 약속이다. 금세 지켜져야 할 약속이다. 작은 약속이지만 하루 세 번의 기도의 횟수가 한 번의 잘못된 주입으로 평생을 잘못된
경기 이천시는 지난 5일 김진성 UNITCO 사무총장과 황영조 국가대표 마라톤 총감독을 이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천시청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송수근 문화체육부 홍보지원국장 등 관련 인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병돈 이천시장이 김진성 사무총장과 황영조 총감독에게 홍보대사 위촉패을 수여했다.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진성 사무총장은 UN의 산하 조직인 유니트코(UNITCO) 사무총장으로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생활수준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 김진성 사무총장이 몸담고 있는 UNITCO는 디지털ㆍ문화 관련 사업을 주요 활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선진국으로부터 중고 PC를 받아 개도국 학교에 보급 및 교육하는 프로그램 등을 하고 있다. 김진성 사무총장과 함께 홍보대사로 위촉된 황영조 총감독은 1992년 열린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국가대표 마라톤 총감독,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선수단 감독 등을 역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체육인. 이들은 ‘제25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시작으로 △이천 도자기 산업 및 문화 홍보 △각종 이천 지역축제 홍보 △지역특산물 홍보 △축제 공식행사 참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 가수 헤라(원천)은 오는 8월15일 66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위해 산화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하기위해 다문화가족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다문화예술원과 대한민국다문화예술조직위원회는 다문화가족의 국가정체성을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문화학교 학부모, 어린이들과 함께 태극기 무료로 나눠주기 운동과 거리 행진을 할 예정이다.이번 태극기 달기 캠페인은 정부가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각 가정뿐만 아니라 모든 기관에서도 적극 동참하는 의미에서 계획하였다.다만, 심한 비.바람 등 악천후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국기를 게양하지 않으며, 날씨가 갠 후에 다시 게양하면 된다는 홍보 자료를 만들어 한국다문화예술원 회원과 다문화가족 회원들. 전국 다문화학교에 전파하고 있다.한편 헤라는 “한국 국적취득 11년째를 맞아 지난 3.1절 탑골공원 태극기 거리행진 후 두 번째 계획하는 행사로 8.15광복절 맞아 작은 일이지만 다문화가정에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7월28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2011사이버멘토링 대표 멘토위촉을 백희영 장
섭씨 30도가 넘는 한 여름의 열기도 피해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을 막지 못했다.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이하 사단법인 만남)의 자원봉사자들이 7월 30일(토) 전국적으로 이번 수해지역 피해복구를 위해 단일 최대 규모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서울시 최대 폭우 피해 지역인 우면산 일대와 남태령 전원마을 등지에 1,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복구에 참여하였고, 속초, 부산지역 포함 이 날 하루만 전국 총 3,000 여명의 사단법인 만남 자원봉사자들이 휴가도 반납한 채 봉사활동에 전념했다.처음에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전국의 만남 회원들이 그 마음을 모아 약 3,000여명이 참가하게 된 것.사단법인 만남 관계자는 “지금 국가적으로 재난 상황인 데 반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너무 적다. 현장에 나와서 보니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진흙이 튀어 지저분하게 되었지만, 우리의 봉사로 기뻐하는 수재민들을 볼 때 오히려 감사함으로 봉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더욱이 주목할 만 한 점은 이번 봉사활동에 외국인까지 발 벗고 나섰다는 점이다.이 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히로코 씨는 “일본에서 대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예술원 원장과 “첨밀밀”로 유명한 월드가수 헤라가 7월 31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대한민국 다문화인들의 재능을 엿보고 사랑과 감동을 전하는 아리랑TV “All Together Top Talent(MC: 개그맨 김한석, 가수 이지혜)”의 상반기 다문화 어워드에 특별 초대가수와 심사위원으로 참가하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아리랑 국제방송과 국립극장의 공동 주최로 6개월에 걸쳐 전국 방방곡곡에서 진행해온 All Together Top Talent중 대상 수상자들만을 모아 대결하는 “왕중왕 전” 인 셈이다. 이날 다국적 국가로 구성된 어워드에는 충남 당진대표 베트남의 천티따잉떰, 롯데월드편의 필리핀의 돈나벨, 중국의 정문연, 화순의 자타공인 가수 도나, 여주의 소문난 가수 류미령, 몽골 엄마와 다문화 2세 딸이 선보이는 흥겨운 전통춤, 필리핀. 일본 등 다국적 멤버들이 모여 환상의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강원도 고성군의 빅마마 시스터즈등이 출연하였고, 이들은 총 25회에 걸쳐 탄생한 대상자들 중 아침마당 “토요 가족 노래자랑” 전속 심사위원 심수천 작곡가, 명지전문대학 음악과 권우경 교수, 여성 가족부 다문화과 오성미 주무관
“아들아 / 옥중의 아들아 / 목숨이 경각인 아들아/ 칼이든 총이든 당당히 받아라이 어미 밤새 / 네 수의 지으며 / 결코 울지 않았다 /사나이 세상에 태어나 / 조국을 위해 싸우다 죽는 것 / 그보다 더한 영광 없을 지어니 / 비굴치 말고 / 당당히 / 왜놈 순사들 호령하며 생을 마감하라“ 안중근 의사 어머니 조마리아 애국지사는 그런 마음으로 사형수 아들의 수의를 지었을 것이다. “아들의 죽음을 앞둔 어미의 심정이 어찌 흔들리지 않았으랴! 그러나 조마리아는 결코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안중근은 그런 어머니의 꺾이지 않는 정신을 배웠던 것이다. 평소 백범 김구 어머니인 곽낙원 여사와 우애 좋게 지내던 조마리아 여사는 곽낙원 여사가 김구에게 엄하게 대했던데 견주어 아들 안중근에게 평소 자애로운 어머니로 알려졌다. 그러한 어머니가 자식의 마지막 가는 길에서는 매우 단호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위 시와 조마리아 애국지사에 대한 설명글은 민족시인으로 알려진 이윤옥 씨가 써서 “도서출판 얼레빗”을 통해서 펴낸 ≪서간도에 들꽃 피다≫에 있는 내용이다.이윤옥 시인은 시집 머리말에서 자신이 출강하는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여성독립운동가를 아는 대로 써보라고 했더니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29일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서창만드리 풍년제가 서창동 세동마을 들녘에서 개최되었다.서창만드리 풍년제는 전통 농경문화 유산인 들노래를 재현한 축제로 만드리 풍년제 보존을 위해 추진위원회가 노력한 결과 13회에 걸쳐 이어져왔다.만드리는 말은 논에 맨 나중에 자라는 잡초를 없애는 마지막 김매기라는 뜻으로, 세벌 김매기를 할 때인 7월 백중(음력 7월15일)에 불렀던 농요로 농주가 일꾼들에게 후한 아침상과 함께 용돈, 휴가를 주며 고단함을 달래도록 한 전통 농경문화의 하나이다.이번 만드리 풍년제는 서창농협과 화정4동 풍물팀 40여 명의 신명나는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갑작스러운 폭우가 있었지만 많은 시민들은 자리를 지키며 전통문화를 체험하였다.의식행사가 끝나고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 새겨진 농기와 만드리기를 앞세운 선소리꾼 등 140여 명이 논으로 이동해 만드리 풍년제를 재현하여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아울러 서창전통한옥문화체험관 인근 행사장에서는 솟대와 계란꾸러미 만들기, 키질하기, 지게지기, 맷돌, 절구체험 등 다채로운 농경문화 체험 행사와 각설이 타령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졌다.
28일 오전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에서 아흐마드 유노스 알-바락 주한 사우디 대사(오른쪽)가 한국 봉사단 이만희 (사)만남 명예회장에게 후원금 2만 5천달러를 전달했다.이번 후원을 하게 된 계기는 코엑스 앞에서 열린 ‘나라사랑 국민행사’에서 만남측의 6.25참전국 용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 왕자와 대사의 추천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국왕을 대신해 후원금을 전달한 알-바락 대사는 “사우디 압둘아지즈 국왕은 국경과 종교를 넘어 인류애를 실현하는 단체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만남은 이 후원금을 가장 가치 있게 사용할 단체로 판단되며 앞으로도 계속 후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무한 경쟁의 한복판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흔들리는 20~30대를 우리 사회는 ‘88만 원 세대’, ‘이태백’ 이라 지칭한다. 10대 때는 부모의 기대 속에 대학 입시를 목적으로 공부하지만, 정작 20대가 되어 자립할 때가 되면 고용불안 속에서 갈 길을 잃고 방황한다. 하지만 젊은이들의 방황은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니다. 2500년 전 동양 최고의 성인인 공자 또한 지금의 젊은이와 같은 고민을 하였다. 공자는 ‘인생은 목적지를 알 수 없는 망망대해를 뗏목을 타고 건너가는 것과 같다’ 라고 이야기하였다. 하지만 그는 현실에 굴복하기보다 자신이 처한 위치에서 정체성을 확립하며 진정한 사람됨을 추구하였다. 공자가 살았던 춘추시대는 나라 간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는 과정에서 전쟁과 하극상이 만연하였다. 그 과정에서 백성은 고통당했고, 지식층은 출세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는 배우고 익히기를 게을리 하지 않을 때에 얻는 것이 더욱 많다고 믿으며, 출세 보다 학문에 뜻을 두는 삶을 살았다. 그는 개인적 출세가 아닌, 어지러운 세상을 바로잡고 백성을 행복하게 만드는 목적으로 학문에 임했다. 공자는 환경에 굴하지 않고 각자의 위치에서 자
전라남도는 (재)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30일 장흥 탐진강 둔치에서 열리는 물축제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다채롭고 참신한 문화예술공연인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문화존은 문화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존이 없는 도내 시·군을 찾아가 추진하는 행사다. 이번 찾아가는 문화존은 장흥의 대표축제인 물축제장에서 힙합댄스, 방송댄스, 밴드, 가요, 비트박스, 댄스스포츠 등 청소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문화존에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참여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육성,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풍요로운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끼와 재능을 살려 자기계발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목포의 도 대표 청소년문화존을 비롯해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해남, 완도 등 6개 시군 청소년문화존에서 오는 11월까지 주말에 85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