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대구시당은 최근 ‘새누리당 부산시당선대위 가덕도 천막회의 개최‘와 관련한 성명서를 28일 내고 ‘가덕도 신공항 유치’ 운운,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강한 어조로 경고했다. 다음은 그 전문이다 - - 성 명 서 -- ‘가덕도 신공항 유치’ 운운,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 우리 새누리당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은 오늘 오전 9시 부산 가덕도에서 개최된 새누리당 부산시당선대위 천막회의는 지역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적 이벤트로 결코 좌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힙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 선대위는 우리 당의 서병수 후보가 무소속 오거돈 후보에게 선거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자, 그 타개책의 일환으로 부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중앙당 선대위 일부 인사들을 초청하여 현장회의를 개최한 절박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나, 이는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한 묘수가 아니라 지역분열의 아궁이에 기름을 끼얹는 악수 중의 악수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지방 선거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지역 민심을 이반시킬 수 있는 자극적인 선거운동은 자제되어야 합니다. 현재 정부 주도로 ‘남부권 신공항’에 대한 수요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보수도 진보도 아닌 학부모 대표인 송인정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28일 교육의 3주체인 ‘학부모의, 교사에 의한, 학생을 위한’ 공약을 내걸고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칠곡 수요장에서 가진 시민 간담회에서 송 후보는 “꿈을 꾸는 학생, 날개를 달아주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며 “학생들이 꿈을 꾸고 스스로 학습해 갈 수 있는 최적의 학습체계와 지원시스템으로 살아있는 교육, 행복한 교육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송 후보는 ▶강의식, 주입식 교육에서 ‘내가스터(내가 스스로 공부하는 전문가) 학습지원체계로 전환 ▶교육청 단위의 온라인 학습지원체계 구축 ▶학교의 방과후학교와 학부모를 연계하는 학습동아리 구성 ▶진로 지도의 세분화와 희망 진로의 지도 기능 강화 ▶소통과 참여, 민주 시민을 양성하는 학교로의 학생 교육 등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또 칠곡3지구 아파트단지에서의 ‘안전한 학교,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교’ 공약을 설명하는 자리에선 송 후보는 “학부모의 학교 운영 참여를 활성화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송 후보는 ‘학교안전위원회’설립을 통해 학부모.교사.지역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대구시장 후보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 여야, 시민사회 긴급원탁회의’를 제안했다 . 다음은 그 내용이다. * 저 김부겸 대구 시민과 함께 대구의 자존심을 찾겠다고 누누이 말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김무성 선대위원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가 가덕도에서 회의를 갖고 신공항 문제를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후보에게 여당의 텃밭 부산을 빼앗길까 두려워 남부권신공항을 이 기회에 부산에 넘겨주려고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도 공정한 입지선정기관을 통해 절차를 밟겠다고 했는데, 그동안 진행된 모든 논의와 과정을 무시하고 김무성 위원장과 부산지역 정치인들이 가덕도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대구 정치권의 무능은 그 도를 넘었습니다. 참으로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에 대구시장 후보 김부겸은 시민의 뜻을 모아 긴급하게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1. 남부권 8개 광역단체가 참여하는 ‘남부경제권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그곳에서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여야 합니다.- 그 외 어떠한 방식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2. 현재 여당은 서병수 후보를 구하기 위하여 정상적인 모든 절차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신공항이 정략적으로 입지가 선정된다면 260만 대구시민과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력한 결의를 표현하고 “오거돈과 서병수 두 사람은 망발과 망언을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권 후보는 또 “중앙당을 통해 부산 정치권 인사의 발언이나 가덕도 중앙선대위 대책회의 등이 남부권 신공항의 입지선정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수차례 확인했다”고 밝히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지선정이 아니라면 대구시민들과 함께 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해서라도 막아 낼 것”이라고 부산시당과 새누리당 중앙당 모두를 향해 강력히 항의했다. 권 후보는 28일 부산 가덕도에서 중앙당 선거대책위가 강행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어제 중앙당을 향해 그렇게 가덕도 회의를 막았지만 개최된 것에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면서 “중앙당의 움직임은 없으며, 부산사람들의 뜻대로 남부권 신공항이 가덕도로 가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권 후보는 “부산의 여야 후보인 서병수 오거돈 두 사람은 지금 당신들이 얼마나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짓을 하고 있는지를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비난하고 “선거를 앞두고
[더타임스 박혜정기자] 5월이지만 전국 곳곳에 한여름의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5월 들어 전국 45개 지역의 낮 최고기온 평균은 23.9도로 평년(1981년~2010년)보다 1도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때 이른 무더위가 이어지자 온라인몰에서는 여름 과일 및 채소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입맛을 되찾아 주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여름 과일과 채소를 이용한 건강주스 등이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는 5월 1일부터 25일까지 여름 과일 및 채소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분 함량과 당도가 높은 파프리카의 판매량은 93%,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함유된 오이 판매량은 8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과 참외 판매량은 각각 120%, 103% 증가했다.이에 인터파크는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시장에서 인터파크 전문 MD가 매일 직접 상품을 매입하고 검수, 포장, 클레임 처리하는 신선식품 전문몰 ‘가락시장몰’을 리뉴얼 오픈했다. 가락시장 경매가 추이를 살펴볼 수 있도록 리뉴얼했으며, 다양한 신규 코너를 개설해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안대희 총리 후보자가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기자회견을 갖고"여러모로 부족한 자신이 국무총리 후보로 남아있는 것은 현 정부에 부담이 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안 후보자는 "저에게 버팀목이 돼 준 가족과 저를 믿고 사건을 의뢰한 의뢰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너무 버겁다"며 "저를 믿고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한 박근혜 대통령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전관예우 논란'과 관련,"전관예우라는 오해나 비난을 받지 않기 위해 행동 하나하나에 조심했다"며 "억울하거나 가난한 사람들을 늘 지지하고 이들의 편에 서는 것도 잊지 않았다"고 해명했다.이어 "지명된 후 전관예우를 비롯한 여러 의혹으로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켜 죄송하다"면서 "그동안 국민 여러분이보내주신 분에 넘치는 사랑에 감사한다"고사죄했다.덧붙여 그는 "국민들에게 약속한 11억 원 기부는 성실하게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안 후보자는 지난해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뒤부터 5개월간 16억 원의 수입을 얻어 전관예우 논란을 빚었다.이후 안 후보자는 지난26일 기자회
2015학년도 수시의 변화는 2014학년도와 비교를 이루고 있다. 2014학년도의 수시모집은 251,220명(66.2%)이었고, 2015학년도 수시모집은 243,333명(64.2%)을 모집하기 때문이다.수시에서는 학생부 교과 전형이 가장 많은 38.4%(145,637명)를 선발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은 15.7%(59,456명)을 선발하여, 수시에서는 내신의 비중이 커진 셈이다.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총 13개교(전년도 30개교)로 모집인원도 작년보다 감소한 5,862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으로 가천대,고려대(세종),금오공대,대진대,서경대,성결대,수원대,을지대(경기),을지대(대전),한국기술교육대,한국산업기술대,한성대,한신대,홍익대(세종)의 13개교로 나누어 볼 수 있다.이에 대치동 CMG전공적성전문학원은 2014학년도 수시1차 100%와 수시2차 80% 합격을 자랑하고 있다.CMG 관계자는 “적성은 자기와의 싸움이다. 짧은 시간에 확신을 갖고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언했다.대치동 CMG수시전문학원(CMG전공적성연구소)은 2014학년도에 이어서 2015학년도 기초 개념원리반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2015확년도 적성고사에서 합격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새누리당 심재철의원은 28일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특위를 하루 빨리 열어야 한다”면서 증인채택에 성역이 없다고강조했다. 심 의원은 “특위의 논의내용과 증인채택에는 성역이 존재할 수 없다”면서 “특위회의는 선거를 의식한 쇼가 되서는 안 되고 위원장 입장에서 엄정히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또한심 의원은“정상적 특위절차는 예비조사와 기관보고를 하고 현장확인을 거쳐 의혹이 드러나면 그에 따른 증인 채택을 하고 사실관계를 밝히는 것”이라면서 “국조 특위가 열리면 신속히 증인채택하겠다”고 말했다.이어“절차대로 하자는 것이지만 증인채택문제는 여야 간사들이 합의할 일”이라며 “하루빨리 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한편 여야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증인채택 여부를 놓고 갈등 중이다. 구원파 평신도 복음선교회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1991년 32명이 집단 변사한 ‘오대양 사건’ 당시에도 구원파가 오대양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도됐지만 유병언 전 회장은 결국 별건인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아 징역 4년형을 받았다”며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를 잘 알고 있다”고
[더타임스 서서나 기자]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전지현이 TV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울먹였다.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역으로 대상을 받은 전지현은 수상소감에서 “‘별에서 온 그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별로 가지 않고지구에 남아 준 도민준 씨, (김)수현아 정말 진심으로 고맙다. 다음에 또 하자”라고 말했다.전지현은 "늘 작품을 할 때마다 이게 마지막일 수 도 있다는 생각으로 작품을 한다"고말했다.이어"그럴 때마다 멈춰 있던 심장도 뛰는 느낌"이라며 "이 상을 받고 나니 ‘별에서 온 그대’를 하며 뛰었던 내 심장 박동수가 시청자들게 전해지지 않았나 싶어 기쁘고 보람차다”고울먹였다.반면,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심은경은눈물을 펑펑 흘리며 수상소감을 말해 이목을 끌었다. 영화 '수상한 그녀'로 출연해 수상한 심은경은 “대단한 선배님들하고 후보에 올라서 영광으로 생각했다”며 “상을 받을 생각을 하고 오지 않아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고말했다. 이어 “받아야 할 상인지도 모르겠다”며 “어린 제가 받아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심은경은 “텔레비젼에서 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진)의 장녀 유섬나 씨가 도피한 프랑스에서 현지경찰에 체포됐다.유병언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에 따르면, 유섬나 씨는외교부를 통해 여권 반납을 명령한 뒤 적색수배 명령을 내렸고 프랑스 경찰이 유섬나 씨를 체포했다.유섬나 씨는 프랑스로 도피한 와중에도 최고급 아파트에서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유섬나 씨는파리 샹젤리제 거리 인근 세리졸에 위치한 월세 1000만원대 아파트에 거주하다 잠적했다. 이에 우리 측 법무부는 프랑스 사법당국의 공조로 체포했다.앞서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한 유섬나 씨는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자문료 48억 원 등 총 8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한편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차남 유혁기 씨, 측근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 김필배 전 문진미디어 대표에게도 적색 수배를 내렸다. [더타임스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