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항은 동해안 수산업의 전진기지로서 온천, 산림 등 인근 연계 관광인프라가 구축 되었음에도 개발이 늦어진 게 현실이다. 이제는 수산업을 어촌관광과 접목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 대두로 민선 5기 들어서면서 공약사업으로 죽변항 미항개발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구상용역 수행 중, 지난해 2월에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국가어항 기능활성화사업 대상어항 선정계획이 공모됨에 따라 죽변항도 신청서를 제출, 참여하였다. 국가어항 기능활성화 대상지 선정일정은 사업계획서 제출 6월 10일, 서류심사 및 설명회(6월22일부터 23일까지, 현지실사 7월18일부터21일까지를 통하여 이번에 최우수 대상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사업내용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물양장 정비, 위판장 리모델링, 해군부대, 조선소 이설 등과 방파제, 항내 등대 등을 활용한 친수공간조성, 바다낚시터, 상징조형물 설치, 이벤트 광장, 해안산책로, 전망대, 주차장 등의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국가어항 기능활성화 사업은 오는 3월 개발계획을 수립하여 착수할 계획이다. ▶참고로 이번 국가어항 이용고도화사업 대상지로 경북 울진(죽변항), 전북 고창(구시포항), 울산시(방어진항), 강원도(거진항)이 선정되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어항 이용고도화 시범어항에 죽변항이 선정됨으로 국비 등 826억원이 투입되어 어촌관광 테마 중심 어항으로 어촌관광 매력요소 제공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했다. 특히 그동안 현지실사 등에 많은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수산관련단체와 군민들에게 감사 뜻을 전하였다. 문의 : 해양수산과 해양개발팀(☎ 054-789-68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