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블루로드 달맞이여행은 4월 7일(토)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대보름을 기해 7회 개최하며, 창포분교에서 출발해 풍력발전단지, 빛의거리, 창포물량장에 이르는 6.5km 코스로 실시한다. 4월 7일(토) 첫 행사는 영덕군산림조합(조합장 박기원) 주관으로 운영되며 주요행사로는 출발지점인 창포분교에서 제기차기, 영덕월월이청청 체험 등의 민속놀이와 야간산행을 통해 영덕풍력발전단지, 빛의 거리의 경관조명 등의 볼거리가 제공된다. 또 달맞이여행 중 브랜드 슬로건 찾기와 600여점의 영덕관광기념품(스마트볼, 볼펜), 먹거리장터 할인권(2,000원), 농수특산물 할인권(2,000원)의 보물찾기가 이뤄지며 여행코스 중 볼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전시관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통기타연주를 들려주는 달빛작은음악회, 계절별 별자리 설명 등 관측체험을 할 수 있는 별자리관측, 소원 풍등날리기 등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달맞이여행의 기쁨과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또한, 참여한 군민과 관광객들의 편리를 위해 영덕버스터미널과 창포물량장에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영덕농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야간번개시장, 여행 후의 출출함을 채울 수 있는 먹거리센터가 운영된다. 2011년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 우수 야간관광상품으로 선정되었으며, 지금까지 「동해안 달맞이 영덕야간산행」으로 추진해 오던 행사를 문화체육관광부 베스트 5코스로 지정된 영덕군 최고의 관광명소인 영덕블루로드와 연계해 야간 관광상품을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으로 변경하였고, 특색있는 지역이미지 창출과 다양한 체험․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스토리가 있는 야간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달맞이 여행에는 서울지역 여행스케치 여행사에서 봄맞이 가족여행(1박2일) 상품으로 100여명이 참가계획이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앞으로 산림생태공원, 국립해양청소년수련원 등이 완료되면 영덕블루로드 달맞이 여행 코스를 전환하여 명실상부한 동해안 최고의 명품 야간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개발해 동해안시대 앞서가는 영덕, 관광객 천만시대로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 것이다.”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