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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친박복당 여전히 뜨거운 감자

 
- 26일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
한나라당은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친박인사들의 복당 문제를 논의했으나, `원구성 협상 추이를 봐가면서 7월 전대 이전이라도 논의한다"는 기존 입장만 재확인해 양자간 접점을 찾기기 쉽지 않아 보였다.

강재섭 대표는 복당 문제와 관련, "쇠고기와 FTA(자유무역협정) 문제로 국내외 상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국민 불안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이미 협의된 내용을 자꾸 거론하는 것은 모양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번 최고위에서 종전 입장을 완화해 `7월3일 전당대회 이전이라도 복당은 가능하되 구체적 시기와 범위는 여야간 원구성 협의 추이를 보며 결정하자"고 합의했다"며 "민주당이 FTA를 원구성 협의와 연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때에 복당 얘기는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친박측 김학원 최고위원은 "박근혜 전 대표가 `월말까지 복당 문제를 해결해 달라, 가능하지 않다면 안된다고 하는 말이라도 해달라"고 했는데 아무런 대꾸 없이 우리 최고위원회가 대응을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동안 여러 번에 걸쳐서 박 전 대표가 요청했고, 국민이 볼 때도 어느 정도 당내 화합과 조정의 필요성이 있다고 느껴지는 만큼 최고위가 날짜를 지체 말고 이 문제를 빨리 정리하고, 부분적이라도 타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최고위원회의 입장과는 달리 홍준표 차기 원내대표는 "복당에 관한 기본적인 생각은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것인만큼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고 밝힌바 있어 27일로 예정된 박 전 대표와의 회동이 복당문제의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그러나 한나라당 일각에서는 홍 원내대표의 `복당 행보"에 대해 홍 당선자가 전권을 갖고 있는 문제가 아니다"면서 "홍 당선자와 강 대표간에 복당 문제와 관련된 사전 조율이 있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해 당내에서조차 상당한 온도차이가 있음을 시사했다. (이종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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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