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올해 들어 학교 내 폭력 사례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또한 영주시에서는 학교폭력에 청소년이 자살까지 이어지는 상황이 발생하여 울진군에서도 사전예방 차원에서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하게 될 인원은 청소년과 학부모를 포함하여 2,000여명으로 예상된다. 특히 ‘학교폭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를 근절을 위하여 지난 2월에 울진군학교폭력대책지역위원회 구성과 3월 울진군, 울진 교육지원청, 울진경찰서, 울진원자력본부가 합심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MOU를 체결한바 있다. 한편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은 보다 주체적인 학교폭력대처방법을 알게 되며 학교폭력 상황에서 방관자의 자세가 아닌 학교폭력을 앞장서서 예방하는 태도를 가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