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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이희호여사 예방 "약속 꼭 지키겠다"

이희호여사, 여성 지위-남북문제 언급

 
ⓒ 새누리당 제공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22일 고(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 5층 김대중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 여사를 만나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제가 그제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가 되고 나서 어제 김 대통령님의 묘소를 참배했다. 제가 오늘 여사님을 뵈러 오면서 바로 이 방이었다고 기억을 하는데, 대통령을 뵈었던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그때 제가 아버지 시절에 많이 피해보시고 고생하신 것에 대해서 딸로서 사과드린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김 전 대통령께서 화답을 해주셨다. 그 말씀을 마음에 잘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어 "아버지(故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을 그때 결정해주시고 해서 거기에 대해서 감사를 드렸던 생각이 많이 났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지금 제가 앞으로 꼭 이뤄보고 싶은 꿈은 나라가 발전해도 국민에게 행복으로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국민이 행복해지고 편안해지는 그런 나라를 만들어서 우리 사회의 갈등이 많은데 국민통합을 이루는 나라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생전에 김 전 대통령께서도 저를 만나셨을 때 국민의 통합을 위해서 노력을 하라는 말씀이 있으셨다"며 "앞으로 제가 그쪽으로 노력을 많이 하겠다. 이 여사님께서도 많이 성원을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이 여사는 먼저 "아주 바쁘실텐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화답한 뒤, "그전에 故육영수 여사님 만나 뵌 그런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 여사는 이어 "우리 국회의원 부인들을 다 초청하셔서 청와대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해 주셨다"며 "정말 친절히 해주셔서 얼마나 고맙게 생각했나 모른다"고 회상했다.

특히 이 여사는 박 후보에게 "우리나라는 여성 대통령이 없었지 않냐"며 "여성으로서 만약 당선이 되신다 할 것 같으면 여성의 지위가 법적으로는 많이 향상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여사는 "그러나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으니 그런 세세한 점까지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이 여사는 "공약하신 모든 것을 잘 수행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성원했다.

이에 박 후보는 "제가 국민께 드린 약속은 꼭 지켜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금 여성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법적으로도 많이 좋아지고 현실적으로 많이 부족한 게 많다"며 "또 여성들이 가정과 일을 양립해서 다 잘해보고 싶어도 그런 여건이 충분하지 않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일과 가정을 행복하게 다 잘 해낼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이 되어야 될 것으로 생각해서 그 점에 있어서 제가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여사는 "남북관계도 잘 가다가 근래에 와서 금강산, 개성공단 관광도 다 중단되었다. 그런 부분 신경 쓰셔서 하루 속히 통일이 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지금 (남북관계가) 대결국면으로 계속 가고 있는데, 그것이 대화국면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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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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