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들은 대선에서 손 떼라! | ||
인미협 포털뉴스 모니터링 특집 | ||
인미협 포털뉴스모니터링 팀장 성상훈, seong9642@gmail.com | http://www.bignews.co.kr/news/article.html?no=237057" target="_blank"> http://www.bignews.co.kr/news/article.html?no=237057&new_post[tags]=" target="_blan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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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굿소사이어티 10월호 게재된 글로 굿소사이어티의 양해를 구하여 빅뉴스에 게재함을 알려드립니다.> ■ 포털사이트 – 언론이 아니라서, 책임으로부터 자유 우리 국민들은 흔히 미디어다음, 야후코리아, 네이트, 네이버 등과 같은 포털사들을 언론이라 생각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메일을 사용하기 위해서 각 사이트를 방문하면 메인화면에 항상 각종 뉴스들이 게재되어 있기 때문에 당연히 언론이겠거니 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어떠한 법 규정에도 포털사이트들을 언론사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포털사이트들은 언론사로서 지켜야할 의무나 책무에서 자유로운 것이다. 언론사가 아니기 때문에 진실을 추구해야 할 의무도 없고, 그렇기 때문에 반사회적, 반인륜적 기사 및 각종 허위 사실들을 쏟아 내어도 마땅히 규제할만한 방법이 없는 것이다. | ||||
■ 포털사이트 – 브레이크 없는 ‘이슈메이커‘ 매일 수 천만명이 이메일 사용을 위해서 포털사이트들을 방문하기에 메인화면에 어떠한 뉴스를 어떤 식으로 편집하는가에 따라서 별일도 아닌 사건을 이슈화 시키는 힘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이슈메이커’로서 충분한 영향력을 발휘하지만 아무런 통제를 받지 않는 포털사들이 자신들의 사업확장 및 매출증대를 위해서 특정 정치 세력과 결탁을 한다면, 그 결과는 대한민국 사회에 핵폭탄이 떨어진 것과 맞먹을 정도로 충격적이 될 것이다. | ||||
■ 포털사이트 – 좌파 매체들의 ‘기사유통 통로’ MB 정권 내내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고 갔었던 ‘광우병 공포’의 경우 반미를 외치던 야당과 종북좌파 세력들이 보수정권의 무릎을 꿇려 자신들의 의도대로 국정을 이끌고 나가기 위한 선전선동 전술의 일환에서 시작되었다. 야당 인사들과 좌파 매체들이 미국산 소고기에 대해서 아무런 근거도 없는 허위 사실들을 마치 사실인양 주장하면서 기사화 하였고, 그 기사들을 미디어다음, 네이트, 네이버, 야후코리아에서 실시간 중계를 하듯이 메인화면에 게재하였으며, 이런 기사들이 트위터를 타고 빛의 속도로 전국으로 퍼지면서 각종 루머가 확대 재생산 되었던 것이다. 국민들이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는 상황에서, 종북좌파 성향의 사이비 전문가들이 자신들이 진정한 전문가인 것처럼 위장하고 나타나 끊임없이 공포를 부추기고, 그 발언들을 좌파 매체들이 다시 기사화하고, 그것들을 포털사들이 메인화면에 노출시키면서 증폭시키고, 불순한 세력들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 확산시키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반복했었던 것이었다. 이런 방법을 통해서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공포를 폭발적으로 팽창시켰던 것이다. | ||||
■ 포털사이트 – ‘국민들의 무의식 지배’가 목적 좌파 매체들은 매체 성향이 분명하니, 많은 국민들이 매체의 좌편향에 대해서 의식을 하면서 걸러서 보지만, 스스로를 중립적이라고 주장하는 포털사이트들의 경우 대부분의 국민들은 언론으로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포털사이트에서 쏟아지는 기사들을 무의식중에 사실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기사를 볼 생각이 아니라, 단순히 메일을 사용하기 위해서 접속한다고 하더라도 기사들이 굵은 글씨체로 게제되어 있으면 무의식중에 기사를 보게 되고, 별 생각없이 그 기사들을 사실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즉, 국민들의 무의식을 지배하여 여론을 조정하고, 국민들로 하여금 정부를 공격하게끔 유도하는 것이다. 특정세력이 포털사들을 장악하게 되었을 때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점이 바로 이 점인 것이다. | ||||
■ 포털사이트 – ‘사이버 사보타주‘ 의 진앙지 이런 선전선동 전술을 ‘사이버 사보타주‘라 부르는데, 기존의 선전선동 전술이 사이버상으로 옮겨져 업그레이드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반정부 성향의 방송 노조가 가세를 하여 사회를 혼란으로 몰고가는 반사회적, 반정부적 기사들을 쏟아내게 되면, 순수한 일반 국민들의 경우 혼란과 공포에 빠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2008년 7월 13일 (사)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 : 변희재)는 광우병 촛불 선동 당시 MBC와 포털 미디어다음의 상호 홍보계약에 대해 간접광고 혐의로 방송통신심의위에 제소하여 시정조치를 이끌어낸 바 있다. | ||||
■ 포털사 – ‘광고 클릭수‘로 언론사 통제 그렇다면 언론사들은 언론사로서의 자존심을 버려가면서 왜 아무런 근거도 없는 허위사실들과 반사회적 기사들을 생산하는데 앞장서는 것일까? 그 답은 바로 인터넷 광고에 있다. 네이버나, 미디어다음과 같은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에 기사가 한번 노출되면, 순식간에 수십만 명이 해당 기사를 클릭하게 되고, 이 클릭 수에 따라서 광고비 배분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다. 결국, 돈 때문에 기존의 언론사들이 일개 기자의 신분으로 전락하게 된 것이고, 포털사들은 언론사의 데스크 역할을 하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기사들만 메인화면에 게재를 하는 것이다. 크던작던 간에 언론사도 영업을 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포털사들이 좋아할 만한 기사들만 생산하게 되는 것이다. 포털사들은 이런 역학 관계를 활용하여 자신들이 간택한 대선후보를 교묘한 방법으로 후원하는 것이다. | ||||
■ 포털사 – 여당후보는 죽이고, 야당 후보는 띄우고 포털사들은 법적으로 언론이 아니기 때문에 선거에서 중립을 지켜야 할 의무가 전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교묘히 선거에 개입을 하다 적발되어도, 아니라고 우기면 그만인 것이다. ‘정치적 편향성’이라는 말 자체가 주관적이기 때문에 포털사들의 정치개입 실태를 밝혀서 처벌하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려운 것이다. 벌써부터 미디어다음은 교묘한 정치개입을 시도하고 있다. 빅뉴스 9월 18일 포털뉴스 모니터링 기사 (http://j.mp/T127CT), ’미디어다음 – 박근혜, 띄웠다가 죽였다가’를 보면 잘 나타나는데, 미디어다음 메인화면에 있는 박근혜 후보의 사진 기사를 클릭하면 박근혜 후보의 활동 사진들이 즐비하게 게재가 된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긍정적인 이미지 사진은 몇 장 없는 반면, 인혁당 관련 유가족들이 울부짖는 사진, 박근혜 후보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사진 기사들은 즐비하게 쏟아져 나온다. 이런 사진들을 보면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머뭇거려 질 수 밖에 없게 된다. 반면, 빅뉴스 9월 17일 포털뉴스 모니터링 기사 (http://j.mp/Szk8BY), ‘미디어다음 – 박근혜는 죽이고, 문재인은 띄우고’를 보면 문재인 후보의 경우 특전사 시절 사진 및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 등 긍정적인 사진들만 게재되고,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는 인혁당 사건 유가족들이 울부짖는 사진들, 유신 정권의 2인자임을 강조하는 사진들만 게재되고 있음이 잘 나타나고 있다. 이렇게 정치적 편향성을 띄고 교묘하게 특정 후보를 지원사격을 해도 현재로서는 막을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이다. | ||||
■ 나꼼수 – 포털사 정치편향성 물타기 시도 8월 17일 업데이트된 ‘나는 꼼수다 - 봉주 17회’에서 네이버가 정치적으로 보수쪽에 의해서 장악을 당했다고, 정치적 편향성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였다. 그러나 네이버는 이미 뉴스캐스트제를 실시하여 메인화면 편집권을 각 언론사에 넘겨준 상태이기 때문에, 가장 공정한 상태이나 미디어다음과 네이트, 야후코리아의 경우는 아직도 메인화면 편집권을 각 포털사들이 직접 행사하고 있어, 얼마든지 메인화면 뉴스 편집을 통한 여론 조작이 충분히 가능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꼼수’측은 가장 공정한 네이버가 검색어를 조작하여 여론 조작을 시도한다는 유언비어를 퍼뜨려 (사)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인미협)에서 추진중인 포털사 개혁입법에 물타기를 시도한 것이다. 이에 인미협은 8월 23일자 보도자료(http://j.mp/NB4UPS) 를 통해서 ‘나꼼수‘측에 공동으로 포털 개혁입법에 대해서 논의를 하자고 제안하였으나, 그 이후로는 묵묵무답인 상태이다. | ||||
■ 인미협 – 2007년에 검색서비스사업자법, 신문법 개정안 발의 이미 인미협은 2007년 7월 당시 한나라당의 김영선 의원실과 함께 포털의 검색권력과 언론권력을 투명화하는 ‘검색서비스사업자법’과 ‘신문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특히 검색서비스사업자법은 나꼼수 등이 주장하는 대로, 포털의 검색어 조작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조항들이 삽입되어있다. 검색어식은 관계당국에 신고하고, 포털 직원이 직접 개입한 검색리스트는 외부에 공지하도록 해놓은 것이다. 그러나 이 법안에 대해서 현재까지도 포털을 이용하여 정권을 탈환하려는 친노종북 세력들은 결사적으로 반대해왔다. 포털의 검색권력 투명화 법안에 반대하면서, 이제와서 네이버를 검색조작의 주범으로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 ||||
■ 포털사 –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 본 협회가 판단하기엔 네이버를 포함 모든 포털사들은 조직적으로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를 하고 있다고 본다. 그 이유는 안철수 원장이야말로 시장의 공정성을 포기하고 네이버라는 막강한 포털 권력에 백기투항하며 야합하였기 때문에, 포털 입장에서는 가장 만만한 대선후보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경우도 포털이 정치에 개입할 수 없도록 하는 ‘검색서비스사업자법’과 ‘신문법 개정안’을 함께 추진하면 되는 것이다. ■ 포털사이트 – ‘성범죄, 흉악범죄, 반기업정서, 사회갈등 제조공장’ 야후코리아에 들어가 보면 메인화면에 살인, 강간, 성추행, 이혼, 마약, 자살 등 반사회적이고 변태적인 기사들이 아무런 규제없이 게재되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여성 연예인의 수영복 사진 등 ‘여성의 성’을 상품화 하는 기사들로 도배가 되어 있다. 이런 충격적인 기사들은 너무나도 자세히 묘사가 되어 있어, 자라나는 우리 자녀들이 보게 된다면 충동범죄, 모방범죄에 빠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야후 코리아 뿐만 아니라 다른 포털사이트들도 마찬가지로 여성을 상품화하는 기사들로 도배가 되어 있다. 그 외에도 돈맥경화를 유발시키는 경제위기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또, 반기업정서 및 사회 계층간 갈등을 유발시키는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 매출을 위해 여성인권을 짓밝고, 범죄와 경제위기 공포를 부추기며 사회를 갈등과 혼란으로 몰고가는 포털사들의 파렴치한 행태는 사회정의 차원에서 범국가적 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