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교육연수원(원장 윤병환)에서 올해 9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2012 영어교사 심화연수(초등)’를 받고 있는 초등영어교사 39명이 5주간의 국외연수를 위해서 지난 4일 오전 미국으로 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외연수는 연수원에서 6개월간 진행되는 영어교사 심화연수(초등)의 중간과정으로 지난 첫 번째 세션에서 2개월간 갈고 닦은 의사소통능력과 영어교수능력을 더욱 더 다지기 위해 마련된 총체적인 몰입교육과정이다.
연수생들은 앞으로 3주간은 미국의 케인대학과 컬럼비아대학에서 교수법 관련 각종 워크숍과 세미나 등에 참석하게 되다. 또한 2주간은 버니지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24개 공립학교에서 교육실습을 하게 됨으로써, 현지학교에서의 교수설계 및 교수학습 활동을 통해서 교수학습능력을 향상하게 된다.
방과 후와 주말에 이루어지는 현지 문화체험 활동은 연수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것이다.(사진 =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