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정귀숙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일본 TOK첨단재료(주)사로부터 추가 외자도입 이행 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TOK사와 송도지구 첨단산업클러스터內 지식기반제조용지 28,308.1㎡ (연수구 송도동 215-3) 부지에 차세대 반도체 ․ LCD 생산용 첨단재료 연구소 및 생산시설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본 TOK사의 코이치카이하츠(Koich Kaihatsu) 부사장은 “이미 10월 10일 송도에서 안전기원제를 무사히 마치고, 2013년 사업개시를 향해 스케줄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일정도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대한민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향해 더 다가갈 것이다”고 밝혔다.
송영길 시장은 “이번 투자협약 체결식은 향후 추가로 도입되는 투자에 대한 협약을 위한 것으로 제조 및 R&D 시설 건립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공장 가동을 위한 시설 투자 및 운영을 위한 투자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내년 하반기 사업개시까지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착공까지 보여드렸던 원스톱 서비스를 향후에도 기업친화적인 행정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TOK첨단재료(주)사는 일본 TOK사로부터 미화 1억 5천만불 외자를 도입, 연면적 20,065㎡규모의 반도체․LCD용 첨단재료 연구소 및 생산시설을 건립해 2013년 하반기부터 제품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