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진영 기저]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은 5일 초등학교 전교원(116명)을 대상으로 「2009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과교육과정, 이렇게 바뀝니다」라는 주제로 연수를 하였다.
2013학년도 초등 1,2학년부터 적용되는 2009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교과교육과정이 교육과학기술부고시 제2012-14호가 고시됨에 따라 교과교육과정의 현장 조기 정착을 위하여 초등학교 전교사가 수업을 조정한 뒤에 거의 참석하였다.
연수회는 교과교육과정을 시범적으로 적용하여 정책연구학교 보고회를 실시한 포항 유강초등학교 교사 3명(강영란, 박미영, 장사억)이 강사로 초청되어 ‘교과용 도서의 이해와 활용’의 내용을 2013학년에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히 전달하였다. 연수회 장소에는 포항 유강초등학교에서 사용한 실험용 교과서와 참고자료들을 함께 전시하여 2009개정교육과정의 전반적인이해를 높였다.
이날 연수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주제별로 통합되어 대폭 바뀐 교과서의 내용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살펴 보았으며, 2013년부터 적용되는 교과서의 지도 방법에 대해 서로 묻고 정보를 교환하는 등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연수회에 참석한 지품초 교사는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교과의 내용이 바뀌면서 지품초처럼 5명 이하의 학생들이 많은 영덕에서는 어떻게 보완하여 수업을 해야 할지가 걱정이다.”며 교육과정 공부를 철저히 해서 대비를 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