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울진=백두산기자] 경북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신규환)는 2012년 농촌지도사업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2월 26일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2012년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농촌지도사업 전개’라는 목표로 분야별(역점시책, 인력육성 및 자원개발, 신기술 및 신품종보급, 연구개발)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추진한 결과 농촌지도사업추진 전국 우수기관이라는 쾌거를 올렸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2012년도 농촌지도사업 분야별 성과는 역점시책사업분야의 지역대표작목육성(5개작목 610ha),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안전농산물 생산기반조성, 지역특성화사업(논콩재배단지조성 90ha)육성, 농기계임대사업 확대(70종 300대 확보) 등이다.
또한 인력육성 및 자원개발 분야의 전문인력양성, 농업인 교육 (12개과정 156회 4,500명), 지역대표 향토음식 개발 및 기술이전 (산업재산권 확보 14종 73건 및 기술이전 3개소 32종)등과 신기술 및 신품종 보급분야의 초생력 벼 재배기술 도입, 시설재배 다용도발열패드활용기술보급, 신품종(딸기, 옥수수 등)보급, 울진과일 풋고추 지역 적응시험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자체사업으로 추진한 감자 피복자재별 효과시험연구 사업을 비롯한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개발한 지역적응 벼 품종개발시험연구, 의료용 누에고치 생산시험연구 등 미래농업을 선도할 기틀을 다졌을 뿐 아니라 농가 소득형 경제작물 재배 기반을 조성하므로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성과물이다
신규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울진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건설을 위해 실질적으로 농업인에게 도움 되는 지도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