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병호기자]충청북도북부출장소는 제천, 단양 지역 기업체의 환경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22일 북부출장소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시책 등 환경관련법 교육을 실시했다.
간담회에 앞서 최근 환경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북부지역 환경기술인들은 지역 환경보전과 환경사고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인 ‘자율환경관리 실천 선언문’을 발표하고 44개 기업이 참여하는(제천 7개반, 단양 5개반) ‘지역환경살피미’를 구성하였다
이날 ‘자율환경관리 실천 선언’에 참여한 대림비엔코 김형근 팀장외 50여 명은 “환경보전의 최 일선에 있는 환경기술인들이 지역의 환경파수꾼으로써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우배 북부출장소장은 “전문적 지식을 가진 지역의 환경기술인들이 자발적인 실천의지를 가지고 환경살피미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지역환경보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부출장소도 환경기술인의 자발적 노력에 부응하여 환경관리 멘토링과 같은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시책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출장소는 환경기술인들의 ‘자율환경관리 실천 선언’과 ‘지역환경살피미’ 구성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안전한 환경이 상생하는 북부지역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