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오는 30일 ‘2012년도 개별주택 가격’을 공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시된 주택을 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 1천8백95가구, 다가구주택 3천3백69가구, 주상복합용주택 3천8백74가구 이다.
올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0.94%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해양부에서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이 1.00% 상승함에 따라 개별주택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소유자는 우편통지와 인터넷(http://etax.incheon.go.kr)을 통해 열람할 수 있게 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오는 30일부터 인터넷과 남동구청 세무과( ☎453-2412, 24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경우 4월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서면이나 인터넷 (http://etax.incheon.go.kr)으로 이의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남동구는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은 주택가격의 적정여부를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8일 최종 조정가격을 공시한다.
한편 결정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재산세․취득세), 국세(종합부동산세 등), 건강보험료 등의 산정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