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23.8℃
  • 흐림강릉 21.5℃
  • 흐림서울 26.9℃
  • 흐림대전 26.3℃
  • 흐림대구 25.0℃
  • 구름많음울산 23.6℃
  • 구름많음광주 27.3℃
  • 구름많음부산 27.0℃
  • 구름많음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8.4℃
  • 구름많음강화 23.3℃
  • 흐림보은 24.0℃
  • 구름많음금산 25.0℃
  • 구름많음강진군 27.5℃
  • 구름많음경주시 24.2℃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네이버와 다음은 이제 그만 언론권력 포기해라

네이버가 내년부터 메인페이지의 뉴스편집을 포기하고, 언론사들과 네티즌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오픈캐스트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는 그동안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등 여러 언론단체가 포털에게 부당한 언론권력을 포기하라던 요구를 네이버 측이 대승적으로 수용한 제도이다. 이러한 네이버의 노력과 시도에 본 협회는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그러나 첫 화면 뉴스에 네이버에서 선정한 14개의 언론사만 노출시키겠다는 방안이 나오자 여러 언론단체가 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네이버의 영향력으로 볼 때, 선정된 14개 매체의 노출빈도가 월등히 높아지면서, 이러한 흐름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본 협회는 네이버 측에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네이버 스스로 언론사를 평가하지 말고, 네이버와 제휴계약을 맺은 全매체를 랜덤 방식으로 소개하고, 유저가 스스로 선택한 매체의 편집 위주로 볼 수 있도록 하면, 매체들의 불만은 최소화될 것이다. 네이버가 언론권력을 포기하고 ‘관문(Portal)’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마련한 오픈캐스트 제도라면, 또 다른 형태로 언론사 줄 세우기를 시도한다는 의혹을 말끔히 해소해주는 게 맞다.

네이버의 이런 움직임과는 전혀 반대로, 2위 포털 다음은 오히려 언론권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미디어다음은 조선, 중앙, 동아 등 메이저 신문사들이 이탈하자, 군소 인터넷신문을 자사의 블로그 뉴스에 편입시켜, 돈 한 푼 안주고 기사를 도용하는 기이한 정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미 미디어다음은 광우병 괴담 당시, 좌익 폭력 세력을 지원하며, 이를 통한 클릭 수 폭주로 수익을 올린 뒤, 메인페이지에 <오늘도 다음으로 10만 명이 첫 페이지를 바꿨습니다>라는 광고를 게재하는 등의 기회주의적 행태를 보인 바 있다. 네이버가 대승적 차원에서 언론권력을 포기하려 할 때, 미디어다음은 “기회는 이 때”라는 듯, 언론권력을 침탈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이다.

본 협회는 이런 미디어다음의 행태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만약 미디어다음이 이러한 언론권력 침탈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미디어다음의 야욕을 무산시킬 것이다. 미디어다음은 공연히 언론권력과 정치권력에 눈이 멀어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줄 만한 일은 자제하기 바란다.

미디어다음 뿐 아니라 네이버를 제외한 다른 포털도 네이버의 언론권력 포기 정책을 본 받아, 오픈캐스트와 같은 제도의 도입을 서두를 것을 요청한다. 만약 이를 조기에 시행하지 않는다면, 본 협회는 타 언론단체, 시민사회단체들과의 공조를 통해 포털이 언론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입법 추진에 모든 자원을 동원할 것이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