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안중익) 신흥지구대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인천광성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에게 ‘일일 경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폭력,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경찰과의 거리를 좁히는 한편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일일체험에서는 신흥지구대장(경감 최봉철)이 4대 사회악에 대한 개념과 경찰의 활동, 학교폭력 발생시 유형과 대처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진 체험은 5인 1조로 편성해 112순찰차 동승, 도보순찰 등 관내 취약지역과 학교폭력 다발지역을 합동순찰 근무, 무전기 교신, 경찰장구 사용 등 실질적인 경찰 체험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일일경찰 체험이 경찰에 대한 인식 전환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