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는 오는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0시까지 10시간 동안 남동정수장의 가동이 중지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수장 가동 중지’는 전기사업법에 의한 전기설비 정기점검과 수도법에 의한 정수지 청소시행으로 중지하게 된다.
남동정수장은 남구, 연수구, 남동구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급수에 불편이 없도록 같은 시간에 수산정수장의 생산량을 늘려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공급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물줄기 변경(수계전환)이 있어 일시적으로 혼탁수가 발생 할 수도 있으며, 수용가에서는 수돗물의 상태를 주의 깊게 확인해사용”하며 “혼탁수가 발생한 수용가는 관할 수도사업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