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문예전문학교(이사장 이우영)는 지난 7일 한국브라이덜스타일리스트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국 WPI(Wedding Planner Institute) 뉴욕지부(이하 LWPI)에서 진행하는 웨딩플래너과정, LWPI와 관련 정보교류, 교육전반 등에 대한 업무가 인천문예전문학교에서도 실시된다는 내용이다.
인천문예전문학교 웨딩플래너학과는 이번 협약으로 프레스톤베일리학교 웨딩플래너학과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를 맺고 있는 LWPI의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인천문예전문학교 오현주 웨딩플래너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으로 미국은 물론 세계각국에서 인정하는 웨딩이벤트 과정의 연수교육은 물론, 미국을 가지 않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미국의 교육내용과 수준이 동일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브라이덜스타일리스트 관계자는 “미국을 대표하는 웨딩플래너 협회인 LWPI의 교육 프로그램이 인천문예전문학교를 통해 한국 학생들에게 그대로 전달 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젊은 웨딩플래너의 해외진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문예전문학교 웨딩플래너학과는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웨딩산업의 컨설팅, 기획, 디자인, 연출 등 세분화 된 업계 트렌드에 맞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