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정귀숙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41명을 위촉하고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금연서포터즈’는 시의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구역 지정으로 간접흡연피해 예방과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자 민․관의 홍보협력체계로 시민인식 개선 등 금연홍보계도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서포터즈는 금연지킴이 61명, 금연홍보기자단 78명(성인47, 청소년31), 금연모니터지원단 44명, 청년지원단 58명 등 이다.
금연서포터즈는 오는 17일부터 온라인(ON-line)으로 인터넷, SNS,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활동한다. 금연서포터즈 카페를 운영해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는 사이버 활동도 한다. 오프라인(Off-line) 활동은 지역신문 등 인쇄 매체를 통해 금연릴레이활동과 행정규제활동으로 금연구역 현장지도와 계도홍보활동(캠페인)도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담배는 어떤 형태로든 어떻게 위장하든 건강에 치명적이다”라고 경고하면서 모든 담배는 흡연자, 타인의 건강, 사회 경제적 위협 등의 요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음식점, PC방, 호프집 등 공중이용시설에 전면금연구역이 시행되어 위반시 1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법적 규제(집중단속)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