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20일 강원도 삼척으로 ‘제2차 다정다감여행’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제2차 다정다감여행’은 1박 2일로 한국문화 체험을 통한 공동체 의식 제고와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북한이탈주민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한다.
이번 여행에는 북한이탈주민 19가족이 참여했다. 강원도 환선굴, 삼척세계동굴 엑스포 홍보관, 촛대바위, 죽서루 등 관람과 레일바이크 시승 등이 계획됐다.
배진교 구청장은 “우리 구는 북한이탈주민과 사할린동포, 외국인 근로자등이 거주하는 작은 지구촌으로 내․외국인이 더불어 사는 열린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하반기에는 북한이탈 여성을 위한 상담․심리치유프로그램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공동작업장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