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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의 무분별한 세치 혀!

언제나 국익을 생각할 때!

지금은 국제화시대다.

 

예전의 말 달리던 시대가 아니라, 방송에서 한 마디 하면 자국이익 관련 일이라면 지구 반대편에서도 금세 알아듣고 대응하는 국제화시대요, 지구촌 한마을 같은 시대란 말이다.

 

그런데도 종합편성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하 종편) 채널A는 7월7일 아시아나 항공 착륙사고에 대한 뉴스특보를 방송하면서, 윤경민 앵커는 “사망자 2명은 모두 중국인으로 확인됐는데, 우리 입장에서는 다행이다”라는 뉘앙스의 멘트를 해서 대륙에서 난리다. 아니, 벌집을 쑤셔 댓글 21만개도 넘는 혐한 분위기로 바꿔놓고 말았다.

 

대단한 일이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10일 “중국인이 사망해 다행”이라는 뉘앙스의 [채널A]의 망언에 대해 “정말 그 한마디로 그동안 한국 국민에 대해 우호적 생각을 갖고 있던 것이 사라질 판이 됐다”고 공개적으로 강하게 질타했다.

 

역지사지(易地思之)라 했다. 함부로 말함으로써 얼마나 국익에 손해를 끼치는가? 옛말에 신언서판(身言書判)이라 했다. 하물며 한 방송국의 앵커라면 나라를 대표하는 입장이라 해도 국익 면에서 보면 틀린 말이 아니다.

 

때문에 대통령도 같은 날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논설실장 및 해설위원실장 오찬 간담회에서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얼마나 중국 국민에게 상처를 많이 줬겠나?”라며 일갈 했겠는가?

 

지난달 이룬 박대통령의 방중성과를 윤경민 앵커의 망언으로 날려버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방중성과로 이룬 절호의 호한론(好韓論)이 급격하게 혐한론으로 바뀌어가고 있음은 실로 통탄할 일이다.

 

입은 모든 화를 불러들이는 ‘구화지문(口禍之門)’이라 했다. 경솔한 뉴스 하나로 중국이 들썩이고 있다. 일본우익들이 독도나 종국위안부 등에 대하여 망언했을 때를 생각해 보면 중국인들의 행동이 이해가 될 것이다.

 

요즘 시중에 떠도는 말이 있다. 정리해서 인용해 보자면, “박대통령의 친미성과는 성추행 윤창중이 날려먹고, 방중성과는 윤경민 앵커가 날려먹었다”란 말이다.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요즘 종편방송들의 정제되지 않은 말과 균형 잡히지 않는 뉴스 등으로 말이 많다. 특히 인기가 없어서 그런지 ‘노이즈마케팅(한국어식 영어: noise marketing)’이란 말까지 듣고 있는 상황이다. 거친 말과 편향적인 시각의 방송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종편 4개사의 선정이 많은 것도 부실과 관련 있을 것이다. 실제로 종편 채널 4사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액만도 총 2760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반복되는 뉴스와 식상한 프로그램, 거친 언어 사용 등으로 국내에서도 이미 비판이 많았던 종편이 결국은 대형 국제사고까지 쳤다. 채널A의 윤 앵커의 원려(遠慮) 없는 말 한마디가 박대통령 방중성과까지 말아먹고, 결국은 외교 사태로까지 번질 기세다.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발달로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시대임을 자각하고 종편은 물론 모든 언론사들은 뉴스 한 마디 한 마디 신중을 기해야할 것이다.

 

대통령의 방중성과가 더 이상 퇴색되지 않게끔 당사자는 물론 해당 방송사는 보다 진실한 마음으로 중국인들의 마음을 달래 줘야할 것이다.

 

더 이상 국익을 해치는 망언을 경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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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