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 송도공원사업단에서는 지난 14일부터 ‘화분갈이용 퇴비’를 무상 제공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퇴비 무상제공은 송도국제도시내의 공원녹지 관리시 발생한 각종 조경부산물을 유기질퇴비로 만들어 이 가운데 일부를 제공한다.
공단에서는 공원에서 발생한 부산물(낙엽, 제거된 잡초, 깎은 잔디 등)을 부숙시켜 연간 90여 톤의 유기질 퇴비를 생산 활용한다. 퇴비는 공원녹지내 식생류에 시비해 수목과 화초류 생육촉진제로 활용하고 있다.
퇴비 제공은 센트럴공원, 해돋이공원, 미추홀공원, 달빛공원 등에 퇴비함을 설치하고 비닐봉투를 비치해 시민들이 필요한 만큼 활용하게 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인천시시설관리공단 송도공원사업단(032-721-44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원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공원을 이용하시는 고객에게 고마움을 전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