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팀 선발은 한국 봉중근 선수가 일본은 다르빗슈 유가 나왔으며, 우리 대표팀이 1회말 대거 3점을 얻으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5회초 위기의 상황을 맞았으나 1실점으로 무사히 마무리 하였으며, 봉중근 선수의 호투가 빛난 경기였다. 8회에 위기를 맞은 일본이 이와타 미노루 투수를 투입하여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1실점 하는 등 한국선수들에 대한 공한증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4강을 확정지은 우리 대표팀은 20일 멕시코와 일본간의 승자와 조 1, 2위전을 펼친다. 이로서 우리 대표팀은 지난 1회 월드베이스볼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우리 대표팀의 능력을 다시 한번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제 대표팀에게 남은 일은 4강을 넘어 결승에 오르는 일만 남겨 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