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대구 수성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호 공약으로 수성구 상급종합병원·2차 종합병원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주호영 수성 갑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의 상급종합병원은 모두 5곳이 있지만 수성구를 포함한 동부권에는 한 곳도 없는 실정이며, 2차 종합병원 역시 13곳 중 수성구는 1곳에 불과하다”면서 “수성구 주민들의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위해서는 종합병원의 추가 유치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수성구 내에는 6곳의 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중인데 만촌동과 범어동 일부 지역의 경우 복지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수성구 전반에 걸쳐 균형있는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범어·만촌권에 집중할 수 있는 종합복지관 증설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범어동에 수성국민체육센터가 있지만 생활권이 분리되어 있다보니 고산·시지 지역에서는 이용이 용이하지 않다”면서 “고산·시지 지역에 제2수성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예비후보는 수성구 관내 2작사, 5군지사, 방공포병학교 이전 추진,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주변 인프라 조성 추진, 황금동-범안삼거리 직선도로 개설 진행, 알파시티를 ABB 중심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 및 제2알파시티 조성 추진 등의 신규사업도 공약으로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