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부산역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실천봉사단)은 오는 16일 부산역에서 주인공 (조제등 70, 백순자 66) 부부의특별한 결혼식이 오전 11시 부산역 3층 맞이방 여행센터 앞에서 소리바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신랑신부 입장,부산역장 주례사,축가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부부는 각각 부인,남편과 사별하고 2003년 봄 부터 황혼 만남을 가져 6년간 부부의 연을 맺고 있는 재혼 부부이다. 결혼식과 신혼여행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직원들의 성금과 행사에 동참하는 웨딩데이(웨딩업체) 허니문클럽(여행업) Kids&Lnd(사진업) 박준헤어샵(부산역점) 등 예식 및 결혼관련 업체의 협찬을 통해서 마련됐다. 결혼식이 끝나면 노부부는 부산역에서 새마을특실 열차를 타고 천안에 있는 온양온천 관광호탤로 허니문을 떠나게 된다 양운학 부산역장은 ;어려운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노 부부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4차례에 걸쳐 부산역애서 무료 결혼식을 올려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대구경 북본부장 한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