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만 9~24세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현금 급여 또는 건강·학업·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선정 대상 및 기준이 개정되어 중위소득 100% 이하(부모 소득기준)로 학교 밖 청소년뿐 아니라, 은둔형 청소년들까지 보호자의 지원이 부족해 생활·학업 등에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청소년지도자, 교원, 사회복지사, 관련 공무원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6월 중 서면 통보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으로는 생활 지원(월 65만원 이하), 건강지원(연 200만원 내외), 학업 지원(월 30만원 이하), 자립 지원(월 36만원 이하) 등이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도를 제고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지원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 영덕대게거리 상인과 수협 관계자들과 소통- 영덕군은 지난 17일 강구수협 2층 회의실에서 ‘제4회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대게거리 상인과 수협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인해 침체된 경기에 대응해 강구항 일대 “거수마룡(車水馬龍)”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김 군수는 “충청과 대전권을 포함해 접근성이 좋아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광판과 지하철 광고에 대한 홍보 예산을 추가 편성해 영덕대게 홍보에 전심전력 다하겠다”. 또한 영덕대게축제의 홍보 효과를 높이 평가하며 축제의 성공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영덕대게거리 상인들의 축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에선 강구수협 위판장 공영주차장의 차량 멈춤 시설물 개선,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 강구항 구대교 공사 불편 사항, 집중 호우 시 강구항의 안전성 확보 등이 논의됐으며, 김 군수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담당자들에게 개선사항을 지시하거나 향후 방안을 모색하도록 조치했다. 이밖에 김 군수는 영덕군이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추진하는 개발사업에 대한 다양한 비전을 설명하며 강구항 일대가 전국 최고의 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구제역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항할 수 있는 충분한 항체형성을 위해 백신을 접종한 지 3주가 지난 소, 돼지 등 우제류 가축에 대해 20일까지 구제역 백신 긴급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구제역 백신 19만 6000마리 분을 긴급 확보하여 농가에 무상 공급했으며,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10명을 통해 백신을 접종하고, 전업 규모 농가는 영천축협 동물병원에서 백신을 수령해 자가접종을 실시한다. 선제적 차단방역을 위해 관내를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이 소독할 수 있도록 거점 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며, 시 보유 소독차량 2대, 공동방제단 5개 반을 동원해 방역 취약 농가에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SNS를 통해 방역 수칙을 홍보하고, 구제역 발생 의심 농가 조기 발견을 위한 전화 예찰을 실시하는 등 임상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빠짐없이 신속하게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해 주시고, 농장·축사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포항시는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급변하는 입시전형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공해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다. 서강대, 중앙대, 경북대 등 전국 50여 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대학별 다양한 입시전형에 대비한 입학사정관의 1:1 진학 상담 뿐만 아니라 현직 진학 교사의 1:1 진학 상담, 명문대 대학생 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고민과 궁금증 해소하고 대입전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맞춤형 진학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람회장의 모든 부스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며, 각 대학 수시모집 안내 책자와 대학별 입시홍보물, 일부 불참대학의 수시모집 책자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대입전형에 맞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포항시가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박
경주시는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들의 고견을 듣는다. 시는 지역 공공도서관 이용 실태, 이용자 만족도, 공간 구성 및 서비스 수요 등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설문조사(30개 항목)를 진행한다. 복합문화도서관은 한수원 자사고 대안사업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충족에 기여하고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 문화, 체험 등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작성 후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설문조사는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시는 이번 설문조사 통해 도출된 결과를 복합문화도서관 건립과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정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향후 현장 방문과 대면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7일 의원 총회에서 “김남국 민주당 의원의 전대미문의 코인 게이트로 인해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바닥을 치고 있다.민주당이 어제만 하더라도 김남국 의원에 대한 여야 공동윤리특위 징계안 제출 제안에 대해 답변을 보류하더니 오늘 윤리특위 제소를 결정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민주당이 지금이라도 김남국 의원을 윤리특위에 제소하기로 한 것은 다행이다.하지만 민주당 대표가 상임위 활동 시간에 코인 거래를 한 행위에 대한 책임만을 언급했다는 것은 여전히 사안의 엄중함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이 또한 국회의원의 윤리규범에 어긋난 것이지만 근본적으로 코인을 투자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과정에서의 불법 여부가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자신들의 비도덕성과 불법 의혹을 감추기 위해 다수를 앞세운 입법폭주를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제 교육위에서는 자신들이 여당일 때 소극적이던 학자금 무이자 상환 법안을 단독 처리했다.이는 월 소득1,000만원이 넘는 가구의 대학교에 다니는 청년들이 이자를 면제받는 포퓰리즘 법안이다.민주당은 또다시 무소속 민형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17일 오전 “윤석열대통령의간호법재의 요구권 행사는 진정한 간호사 처우개선과 보건의료인들 간의 신뢰와 협업,국민보건권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결단이었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국회에서 의료직역들간 타협과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이런결과를 가져온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정부여당은 간호협회,의사협회,간호조무사협회 등 여러 의료직역대표들과 만나 처우개선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합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그러나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위해 의료직역들 사이를 이간질하며,극단적 대립과 갈등, 불신을 초래하는 민주당의 당리당략 입법폭주에는 제동을걸수밖에 없었다고 발혔다. 또한 정부여당은 간호사 처우개선법을 제시해왔고, 지난달 간호인력지원종합대책을 마련한바있고 국민생명과 건강을 위해 헌신하시는 직역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계속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우택 부의장은 ”선심성 입법으로 정치적 이익을 챙기고, 정부여당에 책임을 씌우기 위한 악질적 갈라치기 정치는 나라의 미래를 좀먹을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민주당은 여당과 정부, 의료계가 모두 참여하는 협상의 틀안에서 진정한 간호사 처우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 국민의힘)은 16(화) 정부서울청사에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수성못을 대구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인선 의원은 “수성못은 농업기반시설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지금은 대구시민들이 수성못을 가꾸면서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 있다.”며 “특히 수성못을 세계적인 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총 사업비 165억원 규모의 월드클래스 수상공연장과 들안길과 연결되는 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이 진행중이며 지난해에는 정부예산으로 설계비를 확보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성못을 더욱 가꾸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소유권이 농어촌공사에 있는 만큼 한계가 있다. 하루빨리 대구시가 무상양여 받을 수 있도록 국무총리실에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 관련 법안도 대표발의하여 국회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정부도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동안 수성못의 수상공연장 조성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방 이양사업으로 분류되어 수년간의 노력이 있었지만 예산이 확보되지 못하다가 이인선 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 사업이다. 또한 들안길과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 대표단 일행은 대구 미래 50년 밑그림을 위해 5월 17일(수)부터 24일(수)까지 두바이(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조호주(말레이시아) 출장길에 오른다. 대구광역시 대표단의 이번 일정은 지난 4월 통과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될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위한 발전전략을 구상하고, 하늘길로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도시 대구 건설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큰 비전하에 추진하게 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두바이에서는 지역기업의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중동 최대 온라인 플랫폼 기업인 눈닷컴사와의 업무협약 체결(18일)’, 두바이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는 ‘두바이 공공주도형 개발방식 설명회’와 UAE 항공무역의 거점인 두바이 공항 프리존 시찰(19일)이 있으며, 싱가포르에서는 신공항 건설과 운영 현황에 대한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할 창이공항그룹 부회장 면담(22일), 마지막으로 말레이시아 조호주의 주도(州都)인 조호바루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23일)도 예정돼 있다. 먼저 중동 최대 온라인 플랫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폭염과 미세먼지 등 기후재난에 대응하는 국내 유일 전시회 ‘2023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Cooling Expo 2023)’이 5월 17일(수)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60여개 우수기업과 기관들이 220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그늘막, 쿨링포그, 클린로드 등 공공냉방장비와 에어컨, 제빙기, 공기청정기 등 소비재들을 선보이며, 차열블록, 차열페인트 등 건축자재와 미세먼지 저감 장비들도 만나볼 수 있다. 국제쿨산업전은 5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개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9일(금)은 오후 4시까지이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