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7일 경상북도청에서 ‘2024년도 경상북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 우수기관 및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유공’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9월 경상북도 지적측량경진대회 최우수기관 표창에 이어 연말 도내 22개 시‧군 지적행정업무 분야 12개 항목(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토지이동처리 및 지적측량 검사 실적, 지적측량기준점 관리,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등)에 대한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지적재조사 분야에서는 10개 항목(사업추진실적, 사업홍보, 특수시책, 업무협조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영천시는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2019년 우수기관, 2021년과 2023년에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고, 2022년에는 국토교통부 평가 지적재조사 전국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매년 지적 업무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시민 불편사항과 행정 효율성 개선을 위해 지적행정 원스톱 시스템 및 개발사업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적 전문교육 및 드론 조종자 자격증 취득으로 직원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수범사례와 특수시책으로 변화하는 지적행정업무에 적
울진군 신년을 맞이하여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 를 오는 1월 18일 오후 5시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공연 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개최하는 공연으로, 창단 4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희망의 선율을 담은 연주를 통해 을사년을 화려하게 연다. 관현악의 웅장함은 물론 오페라의 화려함, 국악의 신명 등 폭 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연주들로 청중들을 매료 시키기 충분 하다 고 하겠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휘 다비트 라일란트,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손지훈, 베이스 바리톤 전태현이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공연을 통해 울진군민 모두가 2025년을 희망차게 출발하길 바란다”라며“올 한해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및 지역 문화예술 확대에 힘쓰겠다”고 했다.
경주시는 31일 예정됐던 신라대종 제야의 종 타종식을 전면 취소하고, 내달 1일 열릴 문무대왕릉 신년 해룡축제를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9일 오전 전북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항공기 추락 사고로 인해 정부가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면서 내려진 조치다. 경주시는 매년 신라대종 타종식과 문무대왕릉 해룡축제를 통해 시민 간 화합을 다졌지만, 이번 사고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와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에 타종식은 전면 취소되며, 해룡축제는 규모를 대폭 축소해 조촐하게 진행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큰 충격과 슬픔을 겪었고, 시민들이 축하보다는 애도의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애도기간 동안 모든 시민이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을 추모하는 시간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는 해룡축제의 축소된 일정과 내용을 추후 구체적으로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타종식 취소에 따른 추가 변동 사항도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할 방침며, 국가애도기간 동안 경주시는 다른 공공 행사들도 자제하며, 시민들이 안전과 애도의 시간을 존중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한다.
- 스페이스워크 300만 번째, 청주시, 박현수 씨. (좌- 2번째) - 국내 최초·최대 체험형 조형물로 인기몰이 중인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누적 체험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스페이스워크에 300만 번째 체험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 2021년 11월 19일 개장한 이후 3년 1개월 만에 체험 방문객 300만 명을 돌파하게 됐다. 하늘을 걷는 듯한 체험과 인생샷 명소로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탄 스페이스워크는 국내외 방문객들의 포항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 잡았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지는 풍경은 낮과 밤, 계절마다 색다른 느낌을 선사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스페이스워크 300만 번째 체험 입장 주인공은 충북 청주시에서 방문한 박현수 씨(46)로 “친구들과 온 포항 추억여행에서 첫 방문지로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에 오게 됐는데 300만 번째 주인공이 됐다니 매우 기쁘고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여행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300만 번째 주인공은 포항사랑상품권과 포항운하 크루즈 상품권, 꽃다발 등을 기념 선물로 받았다. 박강혁 공원과장은 “3년 연속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스
영덕군은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정부가 다음 달 4일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함에 따라 31일 오후 10시에 열리기로 한 ‘2025 도민화합 새해맞이 타종식’ 행사를 취소 했다. 영덕군은 30일 오전 간부회의를 통해 피해자를 애도하고 국민적인 정서에 부합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하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께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영덕군은 매년 많은 해맞이 방문객이 찾는 명소로 인파 밀집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내년 1월 1일 교통 및 안전 관리 인력 투입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경북(TK) 정치권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한 목소리로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했다. TK 최다선인 5선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 갑, 국회 부의장)은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너무나도 불행하고, 상상도 할 수 없는 비극적인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사고 원인 등을 자세히 조사해서 두 번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아야 한다”며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겐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이인선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 을) 또한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번 참사가 발생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정치권은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 등의 정쟁을 멈추고, 이번 참사에 대한 수습과 수습과 사고 조사와 관련된 후속조치를 빈틈없이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 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담한 사고에 비통함을 느낀다”며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1월 1일 자(字)로 단행했다. 소방안전본부는 정년퇴직 등의 인사수요를 반영해 소방서장급(소방정) 2명을 승진, 5명을 전보하는 등 풍부한 현장경험과 업무능력을 두루 갖춘 인력을 균형 있게 배치하여 대응역량 강화와 조직 안정에 중점을 뒀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 수준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승진 및 전보내역 > - 승 진 : 2명(소방정 2) - 전 보 : 5명(소방정 5) 인사발령 내역 신 임 직 급 성명 전 임 비고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 소방정 추주희 달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승진 시민안전테파마크 관장 소방정 김성구 소방안전본부 행정지원팀장 승진 소방안전본부 소방감사담당관 소방정 김기태 수성소방서장 전보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소방정 신기선 동부소방서장 전보 동부소방서장 소방정 심춘섭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 전보 북부소방서장 소방정 이진우 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전보 수성소방서장 소방정 이용수 소방안전본부 소방감사담당관 전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2025.1.1.字)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구 동구청 인사발령 내역(2025.1.1.字) <승진 및 직무대리> 4급 △기획홍보국장 최은선 △경제환경국장 우성숙 △세무1과 한천용(市 전출) 5급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이재광 △생활보장과장 직무대리 김현숙 △교통과장 직무대리 김상모 △신암4동장 윤지영 △효목2동장 직무대리 김미정 △안심3동장 직무대리 김진구 △혁신동장 직무대리 이양화 6급 △정책추진단 이민영 △감사실 조희정 △세무1과 여본신 △안전총괄과 이경희 <전보> 4급 △행정문화교육국장 김진섭 5급 △기획예산과장 이혜주 △세무1과장 박웅엽 △재무과장 서정관 △민원여권과장 정기임 △청소자원과장 정순자 △도시과장 이순연 △신천4동장 한경희 △공산동장 배정수 6급 △기획예산과(의회법무) 이선미 △기획예산과(납세자보호관) 전미정 △세무1과(세정) 이준협 △세무1과(부과1) 송수정 △세무1과(부과2) 정성구 △세무1과(지방소득세) 정점순 △세무1과(주민세) 임석원 △세무1과 김재숙 △세무1과 김정열 △세무1과 민숙자 △세무1과 박우현 △세무1과 임정희 △세무1과 정영훈 △세무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최은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군위군갑)이 상·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28억 원을 확보하며 대구 동구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예산은 ▲망우당공원 재조성(10억 원), ▲덕성어린이공원 리모델링(7억 원), ▲동촌로 가로공원 폭염 저감시설(6억 원), ▲선진신암어린이공원 쿨링포그 설치(2억 원), ▲강서·강동지구 노후 CCTV 교체(3억 원) 등 6개 핵심 사업에 투입된다. 망우당공원에는 10억 원이 투입돼 무장애 데크로드와 안전시설 설치, 산책로 정비로 쾌적하고 현대적인 호국공원으로 탈바꿈한다. 덕성어린이공원 재조성사업은 7억 원의 예산으로 어린이놀이시설과 통학로를 새롭게 조성해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동촌로 가로공원과 선진신암어린이공원은 각각 6억 원과 2억 원으로 폭염 저감시설을 도입해 주민들에게 시원한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강서지구와 강동지구에는 총 3억 원을 들여 노후 CCTV를 교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은석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주민들의 삶을 직접적으로 바꾸는 실질적인 투자”라며, “대구 동구는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로 거듭날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영남대학교 민주동문회는 27일 오전 대구지방 검찰청 앞에서 “학내외 수많은 반발에도 불구하고 (최근 교내에) 설치된 박정희 동상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지난 11월 10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 그러면서 “현재 국가 내란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 동대구역 광장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박정희 동상 설치 강행등이 진행 되면서 원조 내란 , 쿠데타의 장본이이 박정희를 미화하고 쿠데타를 옹호하는 일이 대구경북 곳곳에서 벌어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영남대 민주동문회’가 진행한 박정희 동상 설치 반대 및 규탄 기자회견을 경산 경찰서 및 검찰 등은 영남대 민주동문회 회장 ( 이형근 )에 대해 과도한 압수수색을 하였다고 말했다 . 이에 “정당한 기자회견을 불법집회로 몰아가며 도를 넘은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사법 당국에 대해 규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