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 역(驛) 전경 - 영덕군은 2025년 완전 개통한 동해선 철도를 축하하고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영덕역사에서 홍보 행사를 펼쳤다. 새해 첫날 개통된 동해선 철도는 ITX-마음 열차가 오전 5시 28분 강릉을 출발해 영덕을 거쳐 포항까지 2시간 43분이 걸렸으며, 기존 노선인 강릉~삼척 구간은 약 1시간, 신규 노선인 삼척~영덕 구간은 150km 속도로 달려 1시간 18분이 걸렸다. 영덕군은 동해선 철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대도시인 부산·동대구와 연결되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5회, 누리 열차가 하루 3회 경유해 지역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의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들어선 삼척~포항 구간 166.3km 중 영덕군에 포함된 역사가 5개소나 포진돼 있어 전국 10대 관광지로 손꼽히는 영덕군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동해선 철도 완전 개통과 연계해 지역의 대중교통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개선된 교통 환경이 지역 관광과 경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력 있게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경북도청 동락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 - 주낙영 경주시장이 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오후 5시쯤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경주시 간부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했다. 주 시장은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앞서 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추모를 위해 지난달 31일 예정됐던 제야의 종 타종식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큰 충격과 슬픔을 겪었고 시민들이 애도의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애도기간 동안 모든 시민이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을 추모하는 시간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진보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은 1월 2일 대구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외환 흉악범을 눈 앞에 두고, 대한민국 공권력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건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30일 전, 내란범들이 우리 국회와 국민의 심장을 정조준하여 총부리를 겨눴던 그 순간을, 그 끔찍하고 공포스럽던 상황을 우리 모두 앞으로도 영영 잊지 못할 것”이라며 “그 내란외환수괴 윤석열이 여전히 한남동 관저를 점거하고 노골적으로 제2의 내란을 획책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모든 증거를 인멸하고 있으며,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정부와 극우유튜버 등 잔당들을 선동하여 또 다시 내란을 감행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반성과 사죄는커녕, 아직도 대통령이라며 활개치고 있는 저 흉악범을 즉각 체포·구속하지 않고는 대한민국 국민 그 누구도 발 뻗고 잠을 청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진보당은 “체포영장 집행은 지금 즉시 이루어져야 한다! 경호처를 비롯하여 체포영장 집행 방해 행위는 모두 다 명백한 불법이다. 가로막는 자 모두가 현행범으로 형사처벌 대상이다. 조금도 지체해서는, 그리고 조금도 물러서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에 맞서는 자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월 7일(화)부터 10일(금)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5)에 38개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참가하는 대구공동관 등을 운영한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시회로 2025년에는 ‘몰입(Dive In)’을 주제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미래 기술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산업 전반에 적용된 실제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전시회에 15개 기업이 참가한 대구공동관뿐만 아니라 대구 로봇 스타트업 공동관 8개사, 지자체대학협력기반 혁신사업(RIS)으로 경북대학교 전자정보기기사업단과 대구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12개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는 3개사 등 총 38개사가 참가해 전시장 곳곳에서 대구의 우수한 혁신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지역 부스에 많은 참관객들이 내방할 수 있도록 현지 참가기업 전체가 참여하는 스탬프투어를 진행하고 홍보 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CES 2025에서 대구지역의 8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한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2일(목) 오전 9시, 시 간부 공무원 50여 명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 대구발전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앞산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실시했다. 참배는 헌화·분향·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024년 12월 27일 제5대 김대영 관장과 제6대 정은경 신임관장의 이·취임식이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법인 및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의 공로패 전달,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및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구광역시회의 감사패 전달, 이·취임 축하인사, 퇴임기념 영상 등으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영 관장은 1987년 물리치료사로 입사하여 장애인복지관의 전문적인 치료서비스 기반을 확립하고 재활부장으로, 사무국장으로 또 관장으로서 37년 동안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퇴임식을 통해 김대영 관장은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과 직원분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또한 정은경 신임관장은 “훌륭히 복지관을 이끌어오시고 복지관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관장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관장님의 지혜와 경험을 이어받아 그 이상의 좋은 결실과 복지관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귀빈과 복지관 관계자와 서비스 이용 장애인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한편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4년에 설립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내란 등 헌정질서 파괴범죄자를 사면 대상에서 제외하고, 관련 범죄에 압수수색을 강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익산시을,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간사)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사면법’, ‘헌정질서 파괴범죄의 공소시효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내란과 외환, 반란 등의 죄는 헌법의 존립을 해치고 헌정질서의 파괴를 목적으로 하는 중대 범죄로써, 12ㆍ3 비상계엄 이후 내란 범죄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엄정한 처벌을 희망하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럼에도 피의자 윤석열은 수사기관 소환 조사 요구에 불응하고 있고, 대통령실 등 압수수색도 ‘형사소송법’상 군사상ㆍ공무상 비밀을 이유로 거부하고 있어 증거 인멸 우려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 의원은 ‘사면법’ 개정안에서 ‘형법’상 내란 혹은 외환의 죄를 범한 자, ‘군형법’상 반란의 죄를 범한 자는 사면ㆍ감형 및 복권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했다. 아울러 ‘헌정질서 파괴범죄의 공소시효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을 통해 헌정질서 파괴범죄에 대해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월 2일 오후 종합상황실 상황보고 청취 및 대책회의에 참석했다. 권위원장은 “조금 전에 와서 박한신 유가족 회장님과 여러 가지 말씀을 나눴다. 그래서 저희들이 해드릴 수 있는, 국가로서 어떤 면에서 당연히 해야 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 유가족 회장님, 박 회장님으로부터 충분히 듣고 저희들이 충분히 할 수, 충분히라는 말은 어폐가 있겠습니다만, 다 해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의해 나가기로 약속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여러분들이 이제 앞으로, 지금 어떤 분들 같은 경우는 가장 이제 돌아가셔가지고 당장 생계가 막막한 분들도 계실 수가 있고, 또 여러 가지 힘든 부분들이 있을 것이다. 지금 그런 부분도 해결을 하고, 또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하기 위해서 어떤 추모 공간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굉장히 많은 일이 앞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들이 박한신 회장님 그리고 또 여러분들 유가족들 대표들과 계속해서 협의를 해 나가면서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손병목 울진군수 신년사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울진 번영의 시대를 향해 새로운 발전단계로 도약한 한 해였다. 고 자평했다. 손 군수는 "이제 울진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며 큰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한 만큼 흔들림 없이 한 방향으로 마음을 모아 달려가야 할 시간입니다. 작은 일들이 모여 희망울진이 달성되는 ‘노적성해(露積成海)’,이를 달성하기 위해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들어내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의 마음으로 끈기와 인내를 가지고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공직자는 좀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하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가짐을, 군민 여러분께서는 애정어린 관심과 하나되는 저력으로 함께 해 주십시오. 우리와 우리의 다음 세대까지 희망찬 미래를 꿈 꿀수 있도록퇴보하지 않고 성장하는 울진소멸하지 않고 번영하는 울진울진의 빛나는 영광과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을 함께 걸어갑시다." 이에 "새롭게 밝아온 2025년 을사년(乙巳年)새해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며,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라고 했다.
- 최기문 영천시장 참배 -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가지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충혼탑 참배로 새해 시작으로, 시무식을 통해 “꿈과 변화를 뜻하는 푸른 뱀의 기운으로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하고, 2025년에도 잘 사는 영천, 살맛 나는 영천 건설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영천시는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군인자녀 모집형 자공고 선정, 교육발전특구 지정,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기업투자유치, 경북 첫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선정 등 다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5년 영천시 신년화두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힘차게 도약하고 발전한다’는 의미의 창도약진(創道躍進)을 제시하고, 도시철도 연장, 대구 군부대 이전 등 현안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영천시의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전 공직자와 함께 새해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