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하고 가세요!”나주시 보건소는 지난 22일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시․ 산하 공무원들과 기관단체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헌혈운동을 전개해 100여명이 참사랑운동에 참여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수구에 노폐물이 끼면 관이 고장 나고 부식되듯이 우리혈관도 막히면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중풍)등 성인병이 빨리 올수 있다”며 “주기적인 헌혈은 혈관속의 노폐물을 청소하고 새로운 혈액을 만들어 공급하는 역할을 하므로 우리인체 기능을 활성화하여 건강과 장수를 가져준다”며 헌혈의 장점을 설명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헌혈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의 방학과 민방위 훈련 등의 종결로 헌혈인구의 감소와 헌혈기피로 응급환자에 대한 수혈용 수급마저 부족한 실정에서 헌혈에 동참해준 공무원과 유관단체․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보다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울산광역시에서 금년 하반기 세계 최초로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가 도입된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토해양부, 울산광역시와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나선다.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 서비스는 기존 플라스틱 형태의 후불 교통카드를 대신하여 NFC(Near Field Communic ation)* 기능 탑재 스마트폰을 대중교통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모바일 교통카드로 이용중인 선불카드와 달리 금번 후불카드는 모바일 신용카드를 자신의 스마트폰에 발급받아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터치하여 후불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모바일 후불 교통카드의 도입을 통해 교통서비스 이용자의 선택폭은 보다 확대되고 지갑 없이 스마트폰 하나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Smart Mobile Life’ 시대를 한층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발급 및 결제·정산 시스템 개발, 호환성 검증 및 필드테스트, 이용자 체험단 운영 등을 거쳐 금년 하반기 중에 울산광역시 시민들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방송통신위원회 박재문 네트워크정책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야권의 '정치수도' 광주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를 학문적으로 분석하는 전국 규모의 학술세미나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열린다.이번 학술세미나는 전남대학교 아시아태평양지역연구소(소장 윤성석 교수)와 조선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원장 박선희 교수)이 주관하며 4시간 동안 심도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대선 과정을 전국 및 지역별로 분석해 승패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목표로 선거과정에서의 갈등을 극복하고 국가 및 지역 발전을 향한 통합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박선희 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1부(14:10~15:40)는 박상철(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가 대선의 '전국적' 과정을, 이동윤(신라대) 교수가 '영남권'을 중심으로 발제한다.또 김민전(경희대) 교수와 공진성(조선대) 교수, 최권일(광주일보) 기자는 지정토론자로 나서 차별화된 시각으로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윤성석 소장이 진행하는 2부(15:50~17:40)는 지병근(조선대) 교수가 '호남권'을 중심으로, 김욱(배재대) 교수가 '충청권'을 중심으로 발제한다.지정토론자로는 조정관(전남대) 교수와 홍인화(광주시의회) 의원, 안평환(광주YMCA) 사무총장, 황풍년(전라도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21일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주거지원 사업의 하나로 ‘노인의 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후의 안정적인 생활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노인의 집은 홀로 생활하는 무주택 독거 노인들에게 서로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이곳은 홀로사시는 노인들이 함께 생활함으로써 외로움도 달래고, 공동 난방⋅취사에 따른 경비 등을 아낄 수 있으며, 입주대상은 만65세이상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거주지가 필요하신 분들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연고지가 없는 자를 우선 선정한다.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분들은 입주시 소요경비와 관리비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는 무료로 거주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함께 생활하며 외로움을 해소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집’은 지난해 도배⋅장판 교체및 씽크대와 가스렌즈를 새로 설치해 불편함을 해소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대촌동 주민들이 24일 주민센터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품을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성품 전달식에는 성품모금에 참여한 대촌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농촌지도자회, 주부농악반, 천연염색동호회 회원 등 주민 40여명이 참석한다.대촌동 주민들은 8년 전부터 좀도리 쌀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기존 통장협의회 위주 모금에서 벗어나 더욱 많은 관내 자생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쌀과 성금모으기에 동참했다.그 결과 쌀 20Kg 18포와 떡국떡 7Kg 152박스, 참치 25세트 등을 마련했으며, 대촌동 관내 경로당 39곳과 어려운 이웃 8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촌동 양귀영 동장은 “힘든 시기에 이렇게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을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행복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창립 1주년을 맞이한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이하 만남 광주지부)가 지난 19일 자원봉사자들과 국제부 회원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문화마루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만남 광주지부는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코리안클래스(한글반) 회원들의 “한글 배워요” 꽁트를 비롯해 K-POP댄스, 관현악 앙상블, 태권댄스와 격파 등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1년간 활동해 온 모습을 담은 영상과 만남 회원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보며 1주년 생일을 축하했다. 특히, 유니세프 후원을 위해 세계 여러 나라의 동전을 모으는 ‘체인지체인지’ 부스는 참가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행사에 참여한 미국에서 온 쥬디(32,미국)는 한글클래스에서 활동 중이며 “만남은 각종 다양한 이벤트와 자원봉사가 남달라 대부분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만남은 멋진 단체라고 소개하고 있다”고 자랑했다.현재 한국에서 영어학원 강사를 하고 있는 댄(33,미국)은 “동료 소개로 만남을 알게 되어 한글기초반 활동 중이며, 1주년 생일파티를 이렇게 크게 할 줄 몰랐다. 기대이상으로 좋다” 라며 흐뭇해했다김선환 광주장애인미술협회장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이제훈)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서울 남산제이그랜하우스 1층 아이리스홀에서 자원봉사문화 진흥과 도약을 위한 '2013 자원봉사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신년인사회는 주요 내빈의 새해덕담에 이어, 2012년 주요사업 영상보고, 한우리오페라단의 축하 공연, 건배 제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박인주 대통령실 사회통합수석, 송석구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장, 홍문종 국회의원, 유주영 한국시민자원봉사회장 등 자원봉사계 대표와 각계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제훈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는 신년인사말을 통해 “자원봉사는 국가예산만으로 할 수 없는 양극화 해소와 사회통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자원봉사 진흥과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국회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예산 및 정책 수립 등의 실질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제훈 상임대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나눔기본법에 자원봉사 영역이 포함되어 있는데, 자원봉사는 사회복지분야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환경 등 사회 각 분야를 총망라하고 있기 때문에, 나눔기본법을 통해 자원봉사를 사회복지의 테두리에 가둔다면 진정한 자원봉사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톰 크루즈 주연의 2013년 새해 첫 할리우드 액션 대작 '잭 리처'가 예매율 1위에 이어 개봉 첫 날 지난 17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유주얼 서스펙트'의 각본을 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치밀한 추리와 구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잭 리처'는 개봉 첫날 7만 5천 관객을 동원하며 톰 크루즈의 와일드한 맨몸 액션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최근 500만 관객을 동원하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레미제라블'과 460만 관객을 돌파한 '타워' 등 흥행 순항 속에서 같은 날 개봉한 몬스터 호텔 더 임파서블 등을 모두 제치고 '잭 리처'가 강력한 흥행세를 입증하고 있다. '잭 리처'는 2013년 첫 할리우드 액션 대작으로 그 동안 화끈한 액션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또한 액션 영화의 단선적인 스토리라인이 아닌, 세계적 베스트셀러 원작에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특유의 연출력과 톰 크루즈의 새로운 액션 활약에 높은 호응을 보이며 관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대역없이 펼쳐진 톰크루즈의 격투 액션과 긴박감 넘치는 카레이싱 등 거칠고 강렬한 액션을 본 관객들은 “액션은 물론 톰 크루즈의 연기력 또한 최고! 거기에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김윤태)는 지난 16일 오후 2시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본부장 강선규)와 사회공헌활동과 나눔 문화 공동실천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에서 직원 및 가족들의 건강증진과 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국민의 생명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교통사고로부터 국민 생명 살리기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건강도 중요함으로써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받기 한 것”이라며 “상호 사회공헌활동 및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로 서로 협력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한편,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는 지난 12월부터 교통신호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여 소중한 국민의 생명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교통신호불편 신고센터’(1599-3572)를 운영하고 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심폐소생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를 동구지역 주민 가정에 설치할 예정이다.자동심장충격기인 자동제세동기(AED: Atomatic External Defibrillator)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심장이 정지하는 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처치 용도로 전기적 충격을 심장에 가하여 심장을 소생시키는 장비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심정지 고위험환자가 가정에서 60.5%, 공공장소에서 24%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에 다중이용시설 등에 자동제세동기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률이 낮아 좀 더 효과적인 활용도가 높은 장소인 가정에 배치하여 심정지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는 응급관리 사업공모를 실시한 결과 전남대학교병원이 선정되어 총 사업비 142백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동구지역 주민 55명에게는 자동제세동기를 설치하게 된다.노희용 동구청장은 “우선적으로 심정지 고위험이 있는 주민을 사업대상자를 선정해 대상자와 가족에 대한 교육 후 자동제세동기 설치와 지속적인 모니터링, 응급의료체계 조기 활성화 방안 구축할 것”이라며 “심정지로 인한 돌연사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