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기반시설본부 발주한 한강지천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과정에서 건설에 참여했던 업체가 건축물 폐기물을 중랑천에 불법 매립한 왔던 것으로 알려져 관계당국의 관리소홀과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008년 발주한 한강지천자전거도로개설공사는 공사금액 72억으로 L건설사가 서울시로부터 발주 밭아 2009년부터 공사를 시작 같은 해 8월에 완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시 L사는 토목공사부분을 K사가 하청을 통해 시공하고자 했으나 공사에 어려움을 격자 C사가 공사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현장관리자로 일해 왔던 C사 임원인 유 모씨 등이 폐아스콘, 폐콘크리트, 호안블럭 등 공사과정에서 나온 건설폐자제 수십톤을 중랑천 응봉교 하부에 불법 매립했다는 것이다. 당시 공사관계자들이 이에 대해 은폐를 해오고 있다는 지적도 함께 일고 있다.이와 함께 당시 공사 감독과 유 모씨 등은 ‘ㅈ’단란주점 등에서 자주 술자리를 같이 해 왔다며 공사와 관련 또 다른 이권 개입 등 불법행위가 있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일고 있어 이에 대한 수사당국의 수사가 요구된다. 한편 공사 현장관리자인 유씨는 자신은 알지 못하는 일이며 잘못이 없다고 항변하고 있다
광주시가 공기업의 조직과 기능을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재편기본방향을 확정했다.시는 20일 오후2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13명이 참가한 공기업조직혁신추진위원회를 열고 ▲도시공사 등 4개 공사․공단 ▲광역정보센터, 전략산업진흥원 등 18개 출자출연기관 ▲시 체육회 등 6개 기타 기관을 포함해 총 28개 기관에 대해 조직‧기능 재편 추진방향과 기준을 마련했다.이번 회의는 시 산하 공기업 등에 대한 방만‧부실경영, 비효율성을 없애고,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공기업조직혁신추진위원회는 공기업의 수익성과 공익성을 감안하고 시민들과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결과, 통폐합이나 민영화 조치 등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공기업 조직‧기능재편 방향을 수립‧확정했다.민선5기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위한 추진력 강화와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기업 조직과 기능 재편 방향은,첫째, 기능이 유사하거나 중복된 기관은 통․폐합하고, 둘째, 시대적 변화에 따른 공공성 상실 조직은 폐지, 민간이 운영해야 더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로 나선 김영수(광주교육발전연구소 이사장)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산교육청의 원상회복을 하겠다고 공약했다.김영수 후보는 “지난88년 광산군이 광산구로 편입시에 광산군 교육청이 서부교육청으로 흡수. 통합됨으로써 이 지역 교육행정서비스가 상당히 저하 되었다.”고 강조했다.특히, 대구 달성군교육청, 인천 강화군 교육청은 95년 광역시로 편입 후에도 존치하고 있어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 후보는 앞으로 광산구는 3년 후인 2012년에는 인구40만의 대도시가 될 전망이며 또한 2014년까지 유.초.중.고등학교 9개를 신설할 예정이어서 이대로라면 교육여건이 더욱 악화될 전망이라며, 광산교육청을 원상회복시켜 현재 광주서부교육청을 ‘서부교육청’과 ‘광산교육청’으로 분리해 서부교육청은 ‘서구’와 ‘남구’를 광산교육청은 ‘광산구’를 관할 하는 것이 합리적인 처사라고 밝혔다.한편, 김 후보는 지난2월24일 열린 김동철(광산.갑)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에서도 김 의원과 함께 광산교육청을 원상회복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장영채)는 15(화)일 어린이 등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광주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원 등 50여명은 서구 화정동 화정남초등학교 앞에서 오전 7:40부터 8:40까지 약 한 시간 동안 진행한 것 .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는 광주 서부경찰서 관내 초등학교를 매월 돌아가면서 어린들이 교통사고 없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보호구역내 어린이 안전을 위해 신호 및 교통안전 시설이 미비 된 곳은 개선토록 건의하고, 교통안전과 4대악(학교, 가정, 성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노력하고 있다.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이자 교통약자인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과 어린이안전교육을 실시해야겠고, 운전자들도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더욱 더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