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새누리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이 제18대 대통령선거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한다. 새누리당 광주시당(위원장 유수택)은 23일 오전 11시 박근혜 후보와 지역 당협위원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북구 중흥동 당사 5층 강당에서 광주전남 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 선대위원장에는 이정현 최고위원과 유수택 시당위원장, 정승 전 차관이 공동으로 맡았다. 전남도 선대위원장은 주영순 도당위원장, 김대식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맡아 대선을 치른다. 또 총괄본부장엔 김청룡 전 광주·전남 전의경 인우회 회장, 성해석 전 여수시의회 의장이 맡는다. 이날 광주전남 선대위 출범식에서는 박근혜 후보와 함께 당원들이 국민통합과 대선필승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박근혜 후보는 이날 광주전남 선대위 출범식에서 대선 승리를 위해 당원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공동선대위원장과 총괄본부장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민심탕방에 나선다. 박근혜 후보는 광주전남 선대위 출범식 이후 광주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 선진화된 노인 복지시설과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어르신들과 오찬을 함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양혜령 예비후보는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12·19 광주 동구청장 보궐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민주통합당원과 일반 시민 등 지지자 1천여 명이 참석해 양혜령 후보의 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했다. 행사는 양 후보의 동구 관내 활동상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한 데 이어 축사와 양 후보의 답례사, 12·19 보궐선거의 필승을 다짐하는 떡 자름식 등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서 양 후보는 “선거에 승리해 문화의 전당 건립,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주민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러한 숙원사업들이 구청장의 행정 공백에 영향 받지 않도록 알뜰하고 세밀하게 잘 추진해 반드시 주민에게 이익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양 후보는 "문화전당 및 재개발․재건축은 초보 구청장으로선 업무를 파악하는 데만 1년이 걸려 사실상 손도 대지 못하고 끝나버릴 우려가 있다"며 "시의회에서 문화수도특별위원장을 지냈고, 30여년 동구 토박이로 지역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정책 비전을 준비해온 만큼 짧은 1년 반 임기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문상필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민주당 소속, 북구3)이 지난 20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열린 ‘개원 34주년 기념식 및 제4회 QI경진대회’에서 김병옥 치과병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조선대학교 치과병원측은 지역사회 구강의료서비스 제공 및 사회봉사활동을 위한 이동치과진료버스지원 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크기에 조선대 치과병원 전 직원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문상필 의원은 “치과이동진료차량을 이용한 진료서비스와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를 확대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작은 노력을 하였을 뿐인데 이처럼 칭찬을 해주시니 너무 송구하다.”며 “여전히 가정형편이 곤란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결손가정 아동‧청소년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이 많아 지속적인 사회적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이동치과진료버스는 총 예산 2억2,000만원으로, 시비 1억3,500만원과 자부담 8,500만원으로 대형버스를 개조해 운영되며 거동이 불편한 광주지역의 노인과 결손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달에 두 번씩 찾아가는
충장축제의 막을 내린 광주 금남공원이 한 민간단체가 주최한 희망 콘서트로 가을밤 예술의 정취로 물들었다. 21(일)일 저녁 6시부터 빛고을문화예술원이 주최한 소아암환자돕기 릴레이 희망 콘서트가 참사랑 봉사단 후원으로 열린 것. 이날 콘서트에는 최근 전 세계를 열광하게 하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비롯하여 관현악 앙상블, 국악, 어린이 합창, 여성중창, 포크송 등 다양한 음악 무대가 3시간 동안 펼쳐졌다. 또 유아 합창단과 어린이 합창단들의 깜찍한 노래와 율동은 야외 공연의 신선함을 더했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 지휘를 맡은 박동화(6세)군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 춤을 능숙하게 춰 보여 많은 시민들의 놀라움과 환호를 자아냈다. 공연장을 찾은 양혜령 동구청장 예비후는 “마치 천사들이 내려와 춤과 노래를 선보이는 것 같다”며 “금남공원이 일반인들이나 민간단체가 수준있는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금남공원 공연장의 조명시설과 음향시설을 확충해 가겠다”며 즉석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주민 김명화(43세 여)씨는 “바람 쐬러 공원에 왔다가 너무 좋은 공연을 보게 됐다”며, “이런 수준 있는 공연들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문화예술원은 소아암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이하 만남)의 봉사행진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만남 광주지부는 엠마우스 복지관 유아 돌봄이 봉사, 장애인 들을 위한 점심 식사 도우미 봉사, 충장축제 고싸움 재현 문화행사, 보훈가족 나들이 돕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와 함께 20일 농촌일손돕기와 광주시청 행정도우미 봉사에 나서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봉사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광주시행정도우미 봉사는 광주광역시 빛고을자원봉사센터(소장 임형순)가 광주시 40만 봉사자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봉사자 전산등록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청 데이터 입력실에서 실시된 봉사에 만남 회원 20여명과 대학생 봉사단 20여명이 함께 봉사에 나선 것이다. 봉사센터 관계자는 “전산 등록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들이 급증함에 따라 이를 도와줄 컴퓨터 전문 봉사자들이 많이 필요했는데 만남 등 자원봉사자들이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시관계자는 “만남 봉사단은 올 2월부터 여러 차례 시정 전산등록 업무를 도와줘 광주시 행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주시 문평면 이영림 씨 집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만남 봉사자들은 수확
(사)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협회(협회장 우천곤, 이하 서구장애인협회)는 19일 ‘제9회 서구장애인어울림복지축제’를 조선 컨벤션웨딩홀 3층에서 가졌다. 광주 서구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복리 증진과 권익옹호를 위해 2001년 설립한 서구장애인 협회는 올해로 9회째 장애인 어울림 복지 축제를 갖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김종식 서구 청장을 비롯해 장재성 서구의회의장, 각 장애인 단체 회장 등 700여명이 참여해 장애인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놀이마당이 진행 됐다. 기념사에 나선 우천곤회장은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많은 사회적 변화와 노력이 있음에도 아직까지 장애인들게 많은 장벽이 있다‘며 ”사회적 물리적 장벽을 허물 때 세상에는 장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병문 광주광역시 의회 의원이 장애인들을 위해 15억의 예산을 끌어 왔다”고 말하고 “자원봉사 만남 봉사자들이 오늘 행사에 장애인들의 손과 발 눈이 되어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 회원 30여명은 행사장 안내와 점심 배식을 비롯한 행사 도우미 봉사에 나섰다. 봉사를 지켜본 장경수 광주시장애인총연합 회장은
광주보훈요양원(원장 신정우)에 요양 중인 보훈가족과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주지부(이하 만남) 봉사자 등 20여명이 16일 가을맞이 광주비엔날레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나들이는 만남 봉사자들이 매달 실시하는 정기봉사로 지난달 광주공원 현충탑 나들이에 이은 가을맞이 나들이다. 보훈요양원에서 요양 중인 상당수 보훈가족들은 봉사자들의 도움이 없이는 나들이조차 쉽지 않다. 나들이를 한다고 하지만 이것마저도 심신이 약한 이들에게는 맑은 날씨, 좋은 기후 조건의 2-3시간 나들이가 전부다.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똘똘 뭉친 만남 봉사자들에게 보훈가족을 돌아보는 것은 국가 유공자들에게 물려받은 소중한 나라와 사랑하는 마음에 대한 조그만 보답이며 나라사랑을 배우는 산 교육장이기도 하다. 매달 만남 봉사자들과 나들이를 함께해온 요양 가족들에게는 따사로운 가을 햇빛을 맛보고 가을의 풍요로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6.25 참전 용사인 허진 할아버지는 “신의주에서 내려왔다. 지금 사람들은 전쟁을 잘 모른다.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른다. 나는 지금이라도 전쟁이 나면 전장터로 달려갈 용의가 있다. 북에 있는 가족들 생각이 간절하다.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겠
광주광역시(강운태 시장)가 침체된 서방시장 주변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서방지하상가 LED식물재배시설 민간사업자 제안 모집결과 2개 기업이 제안서를 제출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서방지하상가는 지난 1997년 2월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착수하였으나 상가분양 저조에 따른 사업성이 없어 1999년 10월 시공사가 공사를 중단하고 시에 기부채납 되어 지금까지 방치되고 있었다.그간 광주시는 장기간 방치된 지하상가 구조물을 활용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찾아 왔으며 주변상가 활성화와 주민편익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부합된 방안을 고민하던 중 광산업 도시로서 LED조명 제품 보급확대 전략과 맞물려 LED식물공장을 적용하는 안을 검토하게 된 것. 시는 사업 추진에 앞서 상가주변 풍향동, 우산동 주민대표와 건물주 ․ 임차인 등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85% 이상이 찬성의사를 밝혔다며, 장기간 방치된 지하 공간 활용방안 검토가 매우 바람직하다는 의견과 함께 LED식물공장 추진에 우수한 기업이 참여하여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23일 사업제안자 모집을 위해 최초 공고를 했으나 27억원에 달하는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유태명 광주 동구청장이 구청장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양혜령 前 광주광역시의회 문화수도특별위원장이 15일 동구청장 출마 기자회견 갔고 공식 출마 일정에 들어갔다. 양혜령 예비 후보는 “30여 년 가까이 지역 의료인,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상생과 통합의 소신을 행동으로 실천해 왔다"며 "지역민에 대한 애정과 지방자치 경험을 살려, 동구 발전에 혼신의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전임 청장의 잔여임기가 채 2년도 남지 않은 만큼 이미 추진했거나 추진 예정 사업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며 "부동산 경기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유치 계획을 마련해 실천하고 국제보건기구의 공인 안전도시 지정으로 사회안전망도 함께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의사인 양 후보는 “의료와 정치는 사람과 사회의 생명을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구청장의 정책 판단과 결정이 주민들께 행복도 고통도 안겨 드릴 수 있는 만큼 구정 하나하나를 생명을 다루는 의사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세부 추진공약으로 민선 5기 정책 계승을 포함한 7대 생활정책도 함께 제시했다. 지난
‘추억의 7080 충장축제’ 폐막을 하루 앞둔 13일 주말 충장로, 금남로 일대가 가을 축제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아시아의 친구들이여 평화를 노래하고 추억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2004년 시작하여 올해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충장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흥식)는 이번 축제에 예상관객이 4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부터 오는 14일 까지 6일간 기념식을 비롯해 전시, 공연, 기념 포퍼먼스, 거리퍼레이드, 전통문화 시연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3일 주말은 가을 축제와 추억을 즐기려는 나들이 객들이 금남로와 충장로를 가득 메운 가운데 축제의 절정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 전승되는 고싸움 민속놀이가 재현돼 이날 행사의 최고 절정을 이뤘다. 충장축제 한 관계자는 “이번 충장축제는 지난해 보다 30%정도 인파가 더 몰릴 400만 정도 예상되는 가운데 13일 최대 인파가 모였고 고싸움놀이가 재현될 때는 금남로를 가득 메운 인파로 위험을 느낄 정도로 가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싸움놀이 재현은 협동과 단결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민속놀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