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지난 9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우윤근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돼, 10일 여야 원내대표가 첫 회동을 가졌다. 이날 두 원내대표는 첫 상견례인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지난 7일 새누리당 송영근, 정미경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새정치연합 진성준 의원을 겨냥하여 적은'비하 쪽지' 논란에 대해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국감이) 정책대결로 가야하고 막말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상대방 의원에 대한 쪽지가 오간 것에 대해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께서 조치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에이완구 원내대표는 “국민 여러분과 새정치연합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소속 의원들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여러 검토를 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여야 원내대표는 서로를 극찬하며 첫 회동을 무사히 마쳤다. 우 원내대표는 “이 원내대표께서 국정을 잘 이끌어 가시는 분이기 때문에 야당과 잘 협력해 주시리라 믿고 있다”고 말했고, 이 원내대표는 "(우 원내대표께서) 성품이 대단히 선하시다는 느낌을 받았다. 제 말씀을 받아주실 수 있는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화답했다. 한편 송영근 의원은 지난 7일 국방부 국감에서 진성준 의원의 발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8일 일본 산케이신문 가토 다쓰야 전 서울지국장이지난 8월 '세월호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보도와관련,'명예훼손 혐의'로 검찰로부터 기소됐다.이에 대해 일본 언론은 물론 일본 정부까지 일제히 반발했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비상대책위원은 10일 "국제적 조롱거리가 됐다"며검찰과 대통령 비판에 나섰다.일본기자클럽 항의성명을통해 “보도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민주주의사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기소는 자유로은 취재활동을 위협한다”라고 반발했다.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0일"보도의 자유와 한일관계 악화를 우려한다"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하기도 했다. 특히, 일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은 “보도의 자유와 한일관계와 관련된 문제로 유감이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도 “보도의 자유, 한일관계의 관점에서 극히 유감”이라면서 “국제사회의 인식과 크게 동떨어져 있어 정부로서도 한국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우려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비대위원은 10일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대통령의 명예를 지키려다가 대한민국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검찰
고(故) 최진실과 조성민 사이에 태어난아들 최환희군이 방송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보여 화제다.지난2일과 9일 방송된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에선 최환희 군이 출연해, 고인이 된 엄마 최진실과 아빠 조성민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그러면서도 환희 군은 "다른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부모님이 다 계시지 않느냐"며 "그런데 저는 안계시니까... 이제 그런 부족한 점을 채워나가면서 극복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 환희 군은"할머니가 나한테 화낼 때 가끔씩 이런 말을 한다"며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면 너희 보살펴 줄 사람 아무도 없다고. 그건 맞는 말이지 않나."라고 말했다.이어"할머니 돌아가시고 엄마 아빠도 없고 난 첫째니까 준희(동생)를 데리고 살면서 잘 보살펴줘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고 밝혀 성숙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환희 군의외할머니는 "마음속으로는 환희도 엄마 아빠 생각도 나고 많이 보고 싶겠지만 잘 표현을 안 한다"며 "(그래서) 나도 잘 안 물어본다"고 밝혔다.한편 환희 군은자신의 인생 멘토를 '행복전도사' 닉 부이치치로 꼽았다.환희 군은“엄마 아빠없이 사는 거랑 팔다리 없이 사는 거랑 비슷한 것 같다"며 "그래서 어떻게 팔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크라운제과 임직원이 자사 과자식품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하고도 무시한 채 5년동안 판해매 구속기소됐다. 서울 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단장 이성희 부장검사)은 지난 9일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돼 폐기해야 할 제품을 5년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크라운제과 생산담당이사 신모(52)씨 등 임직원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은 공장장 김모(52)씨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식중독균이 자가품질검사 결과 기준치를 넘은 미생물과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은 '유기농 웨하스', '유기농 초코웨하스' 등 2개 제품이다. 임직원 신씨 등은 이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미생물과 식중독균이 검출됐는데도 2009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통된 제품은 31억 원 어치인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당국은 지난 2008년 ‘자가품질검사’ 제도를 도입해 제조사가 자체적으로 제품를 검사하도록 했다. 자가품질검사에서 부적합한 결과가 나오면 반드시 보건당국에 신고해야 한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유엔(UN)이 북한 인권문제와 관련,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사진)을 국제재판소(ICC)에 회부한다는 내용의 문서를 비공개로 회람해 화제다. 유엔은 지난 8일 유럽연합(EU)이 작성한 북한 인권결의안 초안을 비공개로 회람했다.이 초안에는 김정은 위원장을 비롯해 북한 최고지도부를 반(反) 인권행위 관련자로 ICC 등에 회부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앞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는 지난 2월 북한에서 반 인도적 범죄에 해당하는 인권침해가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자행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은 내용을지난 3월 안보리에 제출한 바 있다.이 초안은 한국 등 북한 인권결의안을 제안한 40여개 회원국의 협의를 거쳐 이달 안에 유엔총회 산하 3위원회(인권 담당)에 상정될 가능성이있다.그러나, 유엔이 이 안을 통과시키더라도 유엔 안보리를 거치지 않으면 북한을 ICC에 제소할 수 없다. 중국과 러시아가 안보리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ICC에 제소할 수 없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사진)이 지난 8일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휴대전화로 비키니를 입은 여성 사진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언론매체 '머니투데이'는 지난 8일 권 의원이 국정감사 도중 휴대전화로 비키니를 입은 외국 여성 사진을 보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 공개했다.이에 대해 권 의원 측은 “스마트폰으로 환노위 관련기사 검색 중 잘못 눌러 비키니 여성 사진이 뜬 것”이라며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이같은 해명에도 새정치민주연합은 "권 의원은 환노위 간사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새정치연합 김정현 수석부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비키니 사진이 환노위 기사와 무슨 관련이 있다고 이런 식의 너절한 변명을 늘어놓는지 민망할 따름"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국정감사장에서 그것도 여당 간사가 온 국민이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비키니 사진 검색에 열중하다니 제 정신인가"라며 "권 의원은 더 이상 궁색한 변명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지 말고 환노위 여당 간사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9일새정치연합 신임 원내대표에 우윤근 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새정치민주연합은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우윤근 신임 원내대표 등이당 지도부를 맡아 '범친노(親노무현) 쏠림현상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받게 됐다. 앞서 우 원내대표는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보궐선거 1차 투표에서 이종걸 의원(43표)와 겨우 1표 차인42표를 획득해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이후우원내대표는이목희 의원(33표)의 표를 흡수해 64표를 얻어 이종걸 의원(53표)을 따돌리고 새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수락연설에서 "말한 대로 나는 130명(당 의원들)의 계파"라며 "우윤근은 계파가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많은 이들이 우려를 했을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쓰러지지 않고 균형을 가지며 합리적으로 품위 있는 야당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130명이 모두 힘을 합쳐 대여(對與)투쟁에 협상도 130명이 하고 투쟁도 130명이 하는 강력한 야당이 되도록 하겠다”며 거듭 '계파 투쟁이 없음'을 강조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검찰은 8일유병언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하고, 탤런트 전양자 씨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또한 검찰은 유 전 회장의 측근인 송국빈(62) 다판다 대표 등 계열사 사장 8명에게는 징역 1년∼4년6월을 각각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인천지방법원 형사12부(이재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대균 씨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그러나 검찰은 따로 구형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진 대균 씨는 최후변론에서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재판부와 검사, 방청석을 향해 3차례 고개를 숙였다. 대균 씨의 변호인은 "대균 씨가 부친의 뜻을 거역하지 못해 명의를 빌려주고 관리했다"면서 "대균 씨는 자신의 행위가 세월호 참사의 원인이 된 것에 통감하며 희생자에 죄송스러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앞서 대균 씨는 2002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청해진해운 등 계열사 7곳으로부터 상표권 사용료와 급여 명목으로 73억 9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8월 구속 기소됐다. 한편, 검찰은 탤런트 전씨에게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했다.전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평생을 공인으로 살다가 이런 일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8일 3년 만에 개기월식이 관측 가능하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 전역에서는 부분월식부터 개기월식까지의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부분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로 인해 일부분만 가려지는 현상을 뜻하고, 개기월식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이다. 개기월식 때에는 붉은 달을 볼 수 있다. 부분월식은 8일 오후 6시14분께 시작되며 개기월식은 대략오후 7시24분부터 8시24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의 개기월식은 지난 2011년 12월 이후 약 3년 만이다.다음 개기월식은 내년 4월로 추측되고 있다.
사망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알려진 김혜경 한국제약 대표(52·사진)가 7일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인천지방검찰청으로 압송됐다.인천지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김 대표를체포,압송했다. 인천지검청사에 도착한 김혜경은 취재진을 만나 "(유 전 회장의) 차명재산을 관리했느냐"는 물음에 "그런 일 없다"고 부인했다. '200억원 대 횡령·배임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기자들의 물음에는 "검찰에서 조사받겠다"고 짧게 답했다.김 대표는 이날 새벽까지 강도높은 조사를 받았으나 대부분의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 대표는 유 전 회장의 200억 원대 차명재산을 관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생전에 유 전 회장이 "김 대표가 잡히면 우리 모두 망한다"고 말했을만큼김 대표는유병언일가의 금고지기로 알려져 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